서울시교육청, 서울유아교육정책 세계와 나눈다.

  • 등록 2025.08.11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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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 정무장관 서울시교육청 방문
국제사회와 지속가능한 유아교육 정책 공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표단에게는 ▲서울 유치원 입학 시스템 및 절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유치원-초등 연계 전략 등 서울형 유아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서울경동유치원 등 현장 방문도 진행, 싱가포르 대표단은 실제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서울시교육청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와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산, 맞벌이 증가 등 사회적 과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유아교육과 돌봄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만남은 서울교육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을 넓혀가는 뜻깊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 개요

□ (배경) 아태 지역 여성 이슈 논의를 위해 21개 회원경제가 참여하는 장관급 회의체인「APEC 여성경제회의」를 매년 개최(’11년~)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 회원이 참여하며 세계 GDP의 약 61.4%, 총교역량의 약 50.1%를 점위하는 최대 지역협력체(’23년 기준)

 ○ 금년은 APEC 정상회의(’25.10월, 경주)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25.8월)

□ (참석) 21개 회원경제 장관급 수석대표 및 실무급 참가자 120여명

□ (구성) 1ㆍ2차 실무회의(PPWE) 및 여성경제회의(WEF)

 ○ 실무회의(PPWE, Policy Partnership on Women and the Economy) ‘여성경제정책파트너십 회의’로, 여성경제회의(WEF, 장관급)에서 다룰 주요 의제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하는 사전 회의

 ○ 여성경제회의(WEF, Women and the Economy Forum)21개 APEC 회원의 여성 분야 장관급 참석 회의로, 각국의 양성평등 정책 및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선언문 채택 등 성과물 도출

□ (주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 주요 의제 : ▲ (연결)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대응 강화 ▲ (혁신)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의 여성 역량 강화와 경제 참여 확대 촉진▲ (번영)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백광훈 기자 bkh4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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