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 이집트 국제방산전시회(EDEX)’ 참가기업 모집

  • 등록 2025.07.17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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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참가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도내 참가기업 5개사 모집…부스임차료, 편도항공료, 통역비 지원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통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 이집트 국제방산전시회(EDEX‧Egypt Defence Expo)’에 참가할 도내 소재 방산분야 수출 중소기업 5개 사를 모집한다.

2년마다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이집트 최대 규모인 국제방산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며, 46개국 400여개 사와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무기 체계, 전력지원 체계 등 방위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과 장비들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시장 개척과 현지 바이어 발굴·미팅을 통해 수출 판로를 넓힐 기회를 얻는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온라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가 지원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20~24년 사이 세계 8위 무기 수입국으로 항공기, 장갑차, 미사일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방산 수출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이집트 간 방산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협력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카이로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는 우리 도내 기업들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기술력을 현지에 널리 알리고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광훈 기자 bkh4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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