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민 애환 담긴 중앙극장 철거…역사 속으로

  • 등록 2022.07.16 1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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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 중도하옥도시재생주민협 주관 철거 전야제 개최 -



금산군민의 애환이 담긴 중앙극장이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금산군은 금산읍에 위치한 중앙극장의 구조보강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철거를 진행하고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우리동네 아지트 공유공간을 건립한다.

 

철거작업은 오는 7 21일부터 8 10일까지 진행되며 철거 전날인 7 20일 중앙극장 앞에서 중도하옥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정해승)의 주관으로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극장은 지난 1959년 개관해 군민에게 만남 및 데이트 장소 등 명소로 이용됐으나 지난 2001년 폐관한 이후 21년간 방치되고 있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중앙극장을 부득이하게 철거하게 돼 아쉽다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 것은 안타깝지만 또 다른 공유공간인 우리동네 아지트를 통해 군민모두에게 즐거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용 기자 1004gusdy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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