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김한기 국장,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2021.05.11 08:56:31

하동군장학재단, 2004년 이후 883만원 출연…원대한 꿈 이루는 원동력 되길

                   

김한기 하동군 건설도시국장이 알프스 하동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역사회에 칭찬이 자자하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한기 국장이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1일 김한기 국장의 장남 결혼으로 받은 축하금 일부를 후학 육성기금으로 선뜻 내놓은 것이다.

  김 국장은 앞서 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17년째 매월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상금 100만원 전액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883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장학재단 기금 모금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김한기 국장은 “아들 결혼식에 많은 분이 성원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작으나마 하동의 영롱한 별들이 원대한 꿈을 향해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는 희망의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많은 도움 주신 것도 고마운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까지 내 준 김한기 국장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을 연결해주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국장은 1982년 9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9년 4월 5급으로 승진해 건설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7월 4급 승진과 함께 문화관광실장, 관광산업국장을 역임하고 2019년 7월부터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간 소통을 통해 신망이 두터우며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업무능력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현숙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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