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 성료

  • 등록 2019.08.31 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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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6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 참가


□ 지난 8월 27일부터 6일간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개최한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9월 1일(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오만, 이란, 말레이시아 등 세계 26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기사, 마사희, 모구, 콰바크, 카자흐 스타일 등 다양한 마상무예 경기를 진행하였다.
□ 경기 결과 몽골, 한국, 말레이시아가 선두 그룹으로 나섰으며, 몽골과 말레이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 유소년 참가자 중에는 단사, 속사, 연속사 경기종목에서 터키의 Berkin Aras 선수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  또한 대회기간 중 각국의 특색 있는 전통 마상무예 문화 교류 및 기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함께 진행되어, 중국이 진 왕조의 마상 활쏘기에 관한 주제로 기사를 소개하고 기사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여 각국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 대회장인 세계기사연맹 김영섭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 마상무예인 기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내년에는 마필을 추가 확보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말을 타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마상무예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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