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인근 해상에 치어 86만 5천 여 마리 방류

  • 등록 2019.07.26 16:24:32
크게보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김포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피볼락 치어 86만 5천여 마리를 어업인들의 주조업 해역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량종자를 300톤 급 활어운반선에 선적해 방류 장소인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를 했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소득 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이 튼튼하게 잘 자라서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시는 8월 중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