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군민들의 자기 계발 및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위해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창읍 평창문화복지센터 3층에 위치해 있는 여성회관에서 수강생 5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평창군 여성회관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총 6개 강좌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격증 분야에는 중식조리 기능사, 직업상담사 2급, 한방약차 지도사 2급 과정 등 3개 강좌가, 창업 및 생활응용 분야에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간단 반찬 만들기, 유러피안 플라워 디자인 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평창군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16주 과정에 4만원의 저렴한 수강료(재료비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평창군민이면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개설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구축하여 관내 여성을 비롯한 각 계층의 군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회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