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부문 건설사업 발주 지난해 보다 33% 증가

  • 등록 2019.02.18 22:12:23
크게보기

지난해보다 8,460억원 증가한 3조 4,093억 원, 총1,911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인천지역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8,460억원(33.0%) 증가한 총 1,911건, 발주액 3조 4,09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지역개발 / 건설정보/ 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1,445억 원, 인천도시공사의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 1,444억 원, 시 교육청의 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 원 등 1,647건, 2조 2,278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240억 원이 증가한 264건, 1조 1,816억 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4건, 5,102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4건, 4,685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매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