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23일 무릉계곡 및 두타산 일원에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입산객의 성숙하지 못한 행위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다.
‘2018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 보호ㆍ이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자발적 보호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 이다.
이번 캠페인은 무릉계곡관리사무소(동해시시설관리공단) 및 동부지방산림청 산악회와 연계해 실시하며 올바른 산행문화의 정착과 백두대간 정화 및 보호활동 확산을 위해 ‘현장 캠페인’과 ‘산행 캠페인’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등산객의 출입이 많은 무릉계곡 입구에서 진행되며, 동해시시설관리공단(무릉계곡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산행안전수칙 준수 등을 계도ㆍ홍보한다.
‘산행 캠페인’은 동부지방산림청 산악회와 연계해 등산객과 함께 산행하면서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림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행인구가 많은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올바른 산행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