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국 취안저우시, 우호도시 교류 확대

  • 등록 2018.09.26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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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협력도시 심화 의향서 체결…경제, 교육, 인적협력 추진



○ 광주광역시와 중국 취안저우시와의 우호교류를 확대한다.
○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천찬휘 취안저우시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취안저우시 방문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취안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심화 의향서를 체결했다.

○ 중국 취안저우시는 중국 국가 프로젝트인 ‘일대일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기점도시이자 푸젠성 경제 중심지다.
○ 광주시와 취안저우시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교류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 이번 우호도시 심화 의향서 체결로 그동안 문화 부문에 한정했던 교류가 경제, 과학기술 및 청소년,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프로그램으로까지 확대된다.

○ 취안저우시는 지난해 사드배치 여파로 한중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광주시의 정율성음악제 개최를 환영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음악제 개최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더불어 지난 9일 정율성 음악제 참석차 취안저우시를 방문한 이용섭 시장과 환담을 나눈 취안저우시 왕용리 시장은 문화 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교류범위를 확대하자고 건의하면서 이번 교류 확대가 성사됐다.

○ 또 지난 20일 5박6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취안저우시 방문단 가운데 공연단은 이날 중국총영사관이 개최하는 중국 건국기념일 기념행사에서 문화공연을 통해 취안저우시를 대표하는 ‘민남 문화’를 선보였다.

○ 이어 22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중국 5남 문화로 대표되는 남음(南音), 남소림(南少林) 무술을 선보인다.

○ 이 밖에도 방문단은 광주의 랜드마크인 무등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월봉서원,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정율성 생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끝>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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