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훈, 이지학)는 지난 11일 관내 다문화가정 28명과 함께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에 소재한 외갓집 체험마을에서「다문화가정 농촌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아이들은 오전에는 옥수수따기,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체험하고 송어회와 야채전 부쳐먹기를 하며 서로 소통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황토머드팩 놀이, 뗏목타기, 깡통열차타기, 봉숭아물들이기를 하며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흥미있는 농촌체험 시간을 가졌다.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다문화가정 농촌체험 활동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호응도 좋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