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도서관이 지역문인 출간자료와 지역 향토자료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향유 및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서관 내 향토자료관 설치를 추진한다.
□ 이를 위해 오는 7월 25일(수)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속초문인협회, 설악문우회, 속초문화원 관계자 및 지역작가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 간담회를 통해 향토자료관의 추진 취지를 설명하고, 구성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 또한 현재 속초문화원에서 소유하고 있는 향토자료를 보존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향토자료관에서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 앞으로 향토자료관에서는 현재 시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초로하여 지역작가의 출간자료, 지역 향토자료를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비치할 계획이며, 향토자료관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편씩 테마전시 등을 구상하고 있다.
□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향토자료관 설치를 통해 속초에 대한 지역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속초시민들이 다시 한 번 지역 문인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속초시립도서관은 2015년 9월 개관이래 44,291권의 장서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