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피서철 주말(금,토)에 야간개장을 한다.
□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과 발해역사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람객들을 위해 우리가락과 클래식 선율로 어우러진 ‘고향의 밤 콘서트’도 개최한다.
□ ‘고향의 밤 콘서트’에서는 속초시립풍물단의 사자춤, 애원성춤, 꼽추춤으로 구성된 속초사자놀음과 대북, 리듬&파이터, 상모판굿, 사물놀이로 어우러진 창작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 또한, 말그대로 믿고 보는 런갯마당의 퓨전국악공연과 설악프라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여름밤을 음악의 향연으로 물들이게 된다.
□ 즐거운 공연과 함께 설악산의 맑고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옥수수와 감자, 고구마도 나눠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눈과 귀뿐만 아니라 입까지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 관람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박물관에서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