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불법 방치된 개 사육장 발 빠른 조치 나서

  • 등록 2018.07.07 13:19:18
크게보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최근 발생한 하남 감일지구 내 방치된 불법 개 사육장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발생된 동물학대관련 사건은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보상을 노린 개 사육업자들이 개 220마리를 사육하며 무단으로 점거하여,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에서 적정한 관리를 하지 않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김양호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등을 수차례 현장에 급파하여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시 고문변호사에 법률적 자문을 의뢰하는 한편,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물보호단체와 LH사업본부 관계자, 시 공무원 등이 참여 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우선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행정절차에 앞서 방치된 개들의 안전을 위해 ▲ 우선 집단 긴급 격리조치를 이행하고, 휀스를 설치 봉쇄할 예정이며, ▲ 격리 후 인력 및 사료 등 LH의 지원협조를 통한 사육관리와 동물보호단체의 협조로 해당동물을 구조 및 보호조치를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박주현 기자 yeonpj@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