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5일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
으로 불암동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실시한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란, 표준화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도내 취약지역을 발굴, 선정하여 지역사회 주민을 지역사회 건강향상을 위한 주체로 정립하여 지역건강문제를 사정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이다.
김해시에서는 2010년 생림면을 시작으로 대동면, 주촌면, 한림면에서 6년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했으며, 사업이 종료된 지금은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연계해 꾸준히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암동 건강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할 것을 선언하는 건강선언문 낭독을 한다.
또한 박유동 김해부시장이 참석하여 앞으로 건강리더로 활동할 건강위원에 위촉장도 수여했다.
김해시보건소 강선희 건강증진과 과장은 “주민의 참여와 의견으로 지역건강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건강위원회를 통해 불암동 주민의 수요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