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다양성분과에서는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 김해YMCA 강당에서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문화다양성 현주소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개념 정립과 김해시 이주민 및 다문화 자녀 교육 실태에 대해 파악하고 민·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수베디여거라즈(김해이주민의집 대표) 문화다양성분과장이 진행을 맡고, 부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사업담당 고윤정 담당자, 김해중부경찰서 외사계 김종환 계장,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안윤지 소장,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천정희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시민복지과 박종주 과장은 “기존의 사회복지 수혜자로서의 이주민, 다문화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존중하며 배려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자”라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다양성분과는 김해이주민의집,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해문화재단,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드림다문화연구소, 김해문화네트워크, 김해YMCA, 희망모자원, 인제지역아동센터, 불암지역아동센터, 내동초등학교, 합성초등학교, 김해중학교, 다문화카페통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