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동주민자치위원회와 교동사회단체가 가족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 오는 5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속초초등학교 앞 장미거리에서「우리동네 소(소소하고) 풍(풍성한), 장미꽃길 이야기」행사가 개최된다.
□ 장미터널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주민들과의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준비하게 되었다.
□ 올해 처음으로 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하여 교동사회단체 회원들이 연합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역명품인 ‘장미터널’과 동네주민만이 아는 ‘우리동네 맛집과 문화공간’을 연계하여 주민중심 감성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추진된다.
□ 핵심 컨셉트 역시 ‘꽃’의 감성과 ‘소풍’의 설레임을 만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꽃을 주제로 ‘셀프 포토존’과 꽃 조형물 ‘꽃길만 걸으소서’를 마련하여 누구나 최고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며, ‘교복 입고 추억 꽃길 나들이’, ‘꽃이야기 책 전시’, ‘화관쓰고 꽃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존도 준비한다.
□ 이밖에 어린이들 대상의 체험과 지역 수제품 상인들의 프리마켓,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눠쓰는 ‘나또장터’도 진행될 계획이다.
□ 교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미거리가 비록 짧은 코스이기는 하지만 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주며,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고자 주민주도형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문화행사를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