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설치된 검은색 교통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연차적으로 교체한다.
□ 노란색(특수색) 신호등은 기존 외부 함체에 일반적인 검은색 교통신호등과는 달리 노란색으로 변경해 신호등에 명시성과 가독성을 높여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 속초시는 우선 속초초등학교 등하교길 정·후문에 설치한 교통신호등을 교체하고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13개소의 신호등을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 속초시는 노란색으로 교통신호등이 바뀌면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신호위반 예방과 차량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량 운전자가 더욱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더욱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 환경 조성에 속초시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