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2월 19일 오전 9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P,C)에서 열리는 프리스타일 스키(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관람한다.
이번 경기 관람은 한국남동발전(주)(유향열 사장)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관람권을 후원하여 진행되었으며, 평창군내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4~6학년생 36명이 관람하게 된다.
평창군에서는 관람 아동에게 버스를 제공하여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 시작해, 2015년에 사업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평창군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는 총 114가구로, 군은 대상 아동에 대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 지원 등 40여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경기관람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주 개최지의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겨울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