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보러오세요”

  • 등록 2018.01.03 2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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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강 둔치 4.8km 7개소에 22억 투입해 명품거리 조성, 평창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기대

  올림픽을 앞둔 평창군은 평창강 둔치일원(종부리, 상리, 천변리) 4.8km 7개소에 22억을 투입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12월말까지 평창강일원 1,707㎡부지위에 국비 11억원을 포함해 모두 22억원을 투입하여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세 번만에 올림픽을 유치한 주민들의 열망을 담은 올림픽 테마 관광 체험단지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평창읍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지난 2015년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의 7개소는 ①빛의거리(2.5억) ②올림픽 랜드마크(3억) ③올림픽기념 벽화조성(1억) ④성화봉송거리 마스코트 하우스(3억) ⑤개최국 Park(5억) ⑥올림픽 스타광장(5억) ⑦문화예술거리, 전통체험거리(2.5억)로 벽화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올림픽 조형물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주간보다도 야간에 더 아름답다는 평이다.

  군은 이 거리를 KTX 평창역을 중심으로 한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바위공원, 캠핑장, 올림픽대종, 올림픽 홍보관, 백룡동굴 생태학습체험장, 동강 민물고기 생태관, 동강 스카이라인, 동막골 세트장 등과 연계해 관광화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명, 조형물, 벽화 등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2016년 3번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유동근 문화관광과장은 “동계올림픽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림픽을 테마로한 이 사업은 올림픽 대종만큼이나 문화올림픽 유산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평창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지보수 및 운영 등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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