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구조구급대 신청사 준공식 개최

  • 등록 2017.09.26 17:06:43
크게보기

26일 합천군 용주면, 한경호 권한대행 비롯해 200여 명 참석
총 사업비 33억 원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942.6㎡, 소방항공기 1대 운용
한 권한대행, “산악지역의 화재진압과 재난객 구호에 큰 역할 기대”

경남도는 26일 오전 10시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에서 1993년 경상남도 항공구조구급대 창립 이후 24년 만에 자체 청사를 건립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동식 도의회의장, 김진부·류순철 도의원,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거행하고 준공식을 축하했다.

항공구조구급대 청사는 1만700㎡ 부지에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총 사업비 약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축하였으며, 지상1층 연면적 942.6㎡, 사무실, 격납고, 착륙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시설과 소방항공기 1대가 운용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해인사 장경판전과 대장경판 등 국가 중요 문화재가 산재한 합천에 항공구조구급대 신청사가 개청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산악지역의 화재진압과 재난객 구호 등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구조구급대 신청사가 들어선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일원에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도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박정완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 : 서울 아 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이승재 | 대표이사 :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