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지난 13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학생 등 500여명의 청년층 구직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인업체로는 한국씰마스타(주), ㈜서일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는데, 추후 120명에 대해 채용 또는 재면접을 진행해 최종 입사여부가 결정된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구인업체정보 제공,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맞춤취업컨설팅을 제공, 무료 사진촬영과 수정메이크업, 네일아트, 직무적성 검사, 건강상담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와 청년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목표로 취업상담 및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등의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