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강원도 연안항로 안전정보 현행화 추진

  • 등록 2017.03.2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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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진항 ~ 삼척시 호산항 간 연안항로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백공구)는 2017년 동해안중부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고성군(대진항)에서 삼척시(호산항)까지의 연안을 대상으로 항만 및 항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박의 항해안전 위험요인을 조사․측정하고, 항행장애물 등을 조사한다.

특히, 묵호–울릉 간 여객항로 조사는 명절, 휴가철 등 연안여객 운송이 집중되는 시기에 폐로프, 폐그물 등 선박 항행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객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안항로 조사결과는 항행통보,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하여 항해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양개발․보존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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