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해양수산 기업 612만 불 수출 계약 달성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 사전 홍보를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약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