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으며,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홍성군은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관리 유형에 대한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재난대비 훈련,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안전관리를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 예방, 대비, 복구 분야에서 우수등급을받았다. 한편, 군은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2022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국가 재난관리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도지사표창, 지역안전지수우수기관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하며 재난·안전관리 분야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홍성군의역량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한 도시홍성을 만드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충남도 선정 ‘2022년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지역산 비율과 친환경 비율, 전통 장류 비율 등 학교급식재료 사용실적이었으며, 우수 시․군은 재정 특전과 함께 지역 재료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기관 재정 특전은 3,000만 원이며, 군은 이달 중으로 우수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재료 사용률을 높인 상위 학교(10곳)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적절한 대우를 시행할 계획이다. 내용은 지역 재료 공동구매 할인, 지역산 차액 지원 등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학교 영양(교)사님들과 교육지원청, 공공급식지원센터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군내 45개교 3,600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