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역보고회를 열고 세계인삼정보센터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세계인삼정보센터는 오는 2029년 말까지 총 430억 원을 들여 기록보관소(아카이브), 디지털플랫폼,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구축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체류‧체험‧문화‧관광‧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록보관소에서는 전 세계의 인삼 정보를 기록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있다. 복함문화공간의 경우 도서관(liv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larchiveum) 형식으로 구성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장소를 정하고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 5개년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재했으며 전문가,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기회의, 중간보고를 통해 도출된 자문위원 및군 관계자 의견의 반영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용역의 추진 실적, 향후 계획 등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용역은 ‘인삼 정보의 축적과 활용의 중심,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주제로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홍성군은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일반 행정,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산·경제 등 4개 분야 24개 사업의 ‘2024년달라지는 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새해에는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반 행정(5건), 문화·관광(4건), 보건·복지(12건), 농산·경제(3건) 등 4개 분야 24개사업의 시책을 변경 및 신설하여 추진한다. 일반 행정 분야에서는 ▲「공인중개사법」 등 일부 개정 ▲자동차세 1월 연납 공제 이자율 변경(기존 7%->5%)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 및 가산세 규정신설 ▲지방세 체납분 납부지연가산세 기준 및 이자율 변경(체납액기존 30만원->45만원, 이자율 기존 0.75%->0.66%)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도입에 따른 세부담상한제가 폐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 증액(기존연 11만원->연13만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신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이 기존 19~64세에서 5~69세로 확대되고월 9.5만원에서 월 11만원으로 증액해 시행한다. 보건·복지 분야는 ▲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인상(기존 20만원->각 30만원, 50만원
지난 17일 K-문화융합협회에서주최한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지자체축제 사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시상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축제 부합성 △축제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이유로 ‘언택트’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지난해 축제 당시 매출 12억 원, 네이버 M라이브마켓 구매율 1위, 유튜브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5일 연속 완판 등의 대규모 성황을 이뤄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 89만 원에 낙찰되는 등 특별한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황금딸기를 찾아라’ 등의 디지털 친화적 이벤트 등을 언급하며 “논산딸기축제는 창의적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서오하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수많은 관계부서,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힘 모은 결실”이라며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4년 만에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경진대회 교육성적 우수상 등 수상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김정윤 씨, 이웅원 씨가 지난 19일 홍성군 혜전대에서 열린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교육성적 우수상과 해설 시연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군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진행된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서 높은 성적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해 교육성적 우수 충남도지사상을수상했다. 또, 이웅원 씨는 이날 이치대첩지 해설 시연을 통해 우수상(혜전대 총장 훈격)을 받았다. 이씨는 영어교사로 퇴직하고 지난 2019년부터 군 관광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이 대회는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문화관광해설사 해설능력 향상 등을 위해 충남도 주관으로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우수성이 증명됐다”며 “개삼터,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이치대첩지, 금산인삼관등 군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설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꼽힌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