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5․18 기념사업을 이끌어갈 ‘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는 5․18 관련 단체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학계, 전남도의회 및 도교육청 등 인사 15명으로 구성,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5․18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5·18 사적지 및 유물의 보존·관리·복원 ▲5·18 기념공간 조성 및 보존 관리 ▲5·18 기념 및 정신계승 사업 등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안진 전라남도 5․18기념사업위원장은 “5․18 진상규명 등 새 정부의 5․18 재조명 의지에 발맞춰 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그동안 광주 중심으로 진행돼온 5․18 기념사업 등이 전남지역에서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18 기념사업 조례 등에 근거해 5․18 유공자 생계비 지원, 5․18 기념행사 지원, 5․18 기념물 설치 및 정비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5․18 기념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전남지역 5․18 역사현장 순례 프로그램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시군으로 찾아가는 ‘2017년 경기과학축전’ 동두천 행사가 2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17 경기과학축전 &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축제’에서는 VR체험, 360도 가상공간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드론장애물경기, 블록코딩을 이용한 과학상자 코딩, 3D프린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경기과학축전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다. 2017년 6월 안양시를 시작으로 9월 부천시, 동두천시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도민의 열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폐막됐다.4차 산업혁명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VR/AR, 로봇, 드론, 3D프린팅,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과학기술을 도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올해는 정읍시와 일본 나리타가 우호결연을 체결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읍시와 나리타시는 지난 2002년 우호결연 이후 중․고등학생 홈스테이와 정읍 단풍마라톤대회를 비롯 나리타시 큰북 축제 등 양 도시의 주요 행사 개최 시 상호 참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양 시는 특히 올해 우호결연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읍시립박물관이 제10회 기획특별전으로 마련한 ‘이역만리(異域萬里) 같음과 다름’이 바로 그것이다. 개막식을 앞두고 전시회 준비로 바쁜 정읍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나리타시의 고대문화를 전시 콘텐츠로 선정, 양 시간 문화와 문물을 비교 해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문화와 문물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서로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 협력을 강화함은 물론 이를 통해 양 시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특히 구석기시대부터 고훈시대(한국의 삼국시대로, ‘고훈’은 한자어 ‘古墳)의 일본어 발음이다. 고분이란 옛 무덤을 뜻하지만, 일본 고고학에서 고훈은 고대에 조성된 대형 무덤을 가리킨다. 이러한 고훈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었던 시대를 ‘고훈시대’라고 부른다.)에 이르는 고대
인천항만공사가 8월 말 기준 인천항 민간 일자리 창출실적을 점검한 결과, 연간 목표의 7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최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8월 말까지 공공 일자리 부문 17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62개, 항만건설 부문 간접일자리 758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 경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지난 6월 일자리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내용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일자리 등이다. 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한 수치이다. IPA는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통해
평창군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평창강 종부둔치에서 열리는 제3회 평창백일홍축제를 위해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의 막바지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는 지난 6월 굿매너평창협의회와 연계하여 “올림픽도시 평창에 꽃을심어주세요!” 라는 캠페인을 진행으로 2,018명의 주민참여로 백일홍 꽃묘 식재를 시작하며 본격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꽃묘 식재 후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폭우로 쓰러진 백일홍에 지지대를 세우고, 설화초 식재구간에 피어난 잡초를 제거하는 등 백일홍 꽃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일홍축제장 입구에 축제장의 액운을 쫓아내고 포토존 역할을 할 “백일홍대장군”, “백일홍여장군” 장승 한 쌍을 세웠으며, 먹거리촌도 지난해 5개업체에서 올해에는 10개업체로 늘렸다. 또한, 지난 8월 10일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사회단체장과 축제자문위원 50명에게 그 동안의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할 축제 프로그램, 주민참여계획 등에 대하여 보고하는 「평창백일홍축제 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보고회의」를 진행였고 이 자리에서 올해 백일홍 포토존(꽃밭)의 입장료 가격을 천원으로 확정하였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백일홍 꽃밭 체험, 강원예술제, 직장인밴드
일반행정’ 중심이던 읍‧면‧동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기능 중심으로 달라진다.읍‧면‧동 복지허브화”란 복지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법인·단체·시설 등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읍면동이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되어 주민의 보건·복지·고용 등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로 전담인력을 배치해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6년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하여 2018년도까지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민선6기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나눔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 ‘복지허브화’란?매년 복지예산을 늘려가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확대·시행해왔음에도, 송파 세모녀 사건, 1인 가구 고독사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의 대안으로 복지급여 신청과 내방민원 대응의 행정기관 기능을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꿔보고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는 7월 24일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에서 G-200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번의 도전 끝에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올림픽의 시작점 발왕산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바라는 기원제를 지내게 된다.또한, 오래전부터 뿌리 깊은 토속신앙으로 액운을 물리치고 마을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장승 퍼포먼스’ 공연을 할 계획이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 및 관광객의 안녕과 단 한건의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르기를 염원하는 소망을 담은 이색적인 공연으로 볼거리 제공에도 한 몫 할 예정이다.김종수 집행위원장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앞으로 200일 남았다.”며, “평창군민은 그 동안 올림픽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였고, 이제는 다함께 축제를 즐길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으며, 평창을 전 세계에 알리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속초시가 본격적인 관광성수기와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해, 시 관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 60여개소에 안젤로니아 등 계절꽃 9종 30만본을 식재했다. 여름꽃 식재는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 한달간 영랑호수변, 설악해맞이공원 가로변, 대포농공단지입구 등 60여 개소에 화단조성 및 화분을 설치하고, 도심지 및 청초호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제초 작업 등 사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가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화전 개최 준비에 따라 5월부터 국화 7만여본을 자체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 국화전을 개최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는 8월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여름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로 관광도시 이미지 유지 관리에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7월 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최봉순 제2부시장 및 고양시의회 우영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2017년을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운동의 출발을 알렸다.유관직능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등 33개 단체 대표로 구성된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는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무단투기·불법소각 신고·계도활동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홍보·교육활동을 통한 깨끗한 환경조성 및 쓰레기 감량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더불어 발대식 이후 200여 명의 회원들은 시민과 함께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며 마음을 다졌다.한편 고양시는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주도해 추진하는 총괄 거버넌스 역할인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