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무릉도원면 법흥2리 노인회에서 개최한 “법흥2리 출산 축하파티”에는 출산 축하를 위하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출산을 축하하는 축하금도 전달했다. 이타규 노인회 회장은 “법흥2리에서 2012년도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12년만에 듣는 아기 울음소리라며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으며, “민서가 건강하고 예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법흥2리 노인회에서 100만원, 법흥2리 마을회에서 100만원, 무릉도원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50만원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 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고,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력설비 주변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 업무협력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작년 6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사업비 단가 산출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강릉시내 위험목을 제거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배정을 건의한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의 약 1,200개의 위험 수목을 제거할 사업비를 배정받게 되었다. 도에서는 이번에 배정된 사업비가 올 봄부터 산불 방지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위험목 제거를 시작해 5월까지 최대한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와
오는 3월 16일(토)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문화복지센터에서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들을 위한 경제 및 영양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제교육은 시장놀이를 통해 기본적인 소비자와 생산자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영양교육은 간식 만들기와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영양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자원봉사센터, 지역활동강사 등 관내 자원을 활용하며, 특히 경제교육은 관내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평창경찰서,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는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14일 봉평면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점검에는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당 업소에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며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였다. 아울러,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숙박업소에는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에 대한 지침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 준수를 당부하였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14일, 농작업 편의장비 대상 물품 시연 및 편의장비 안전 장비 사용과 조작 관리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 물품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크게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전 9시 30분부터 평창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남부권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는 진부면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북부권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및 여성농업인 중첩노동으로 인한 피로도 경감을 통한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동운반차, 이동식 충전분무기, 다용도 작업대 중 1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올해 31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사)전국 무궁화생산자협회(회장 정천수)와 함께 14일 주천면 금마리 독립만세공원 일원에 무궁화 나무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명서 군수, 송영회 주천면장, (사)전국 무궁화생산자협회 정천수 회장의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회원 및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직접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100여주의 무궁화는 수령 15년차인 수목이며 이는 전국 무궁화생산자 협회 전병열 회원이 기증하였다. 전국 무궁화생산자 협회 회원 중 유일하게 주천면에 거주하고 계신 박익근 회원과 주천면(면장 송영회)의 노력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우리나라 무궁화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00여주 무궁화 수종은 붉은 꽃을 피우는 “삼천리” 품종으로 식재 후 전지를 완료하였으며 7월부터 아름답게 개화하기 시작해 한여름 매일 아침 꽃을 피우며 독립만세공원을 밝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 식재된 무궁화동산은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궁화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전국 무궁화생산자협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금마리 지역주민들의 3.1절 만세함성이 녹아있는 역
영월군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릉 생명의 숲’에 최근 전국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맨발 걷기 코스 어싱길‘을 조성한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체험하는 것으로 말하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규칙적인 걷기는 대장과 폐 등 8대 암 및 심장병·뇌졸중·당뇨병 등 질환 발병 위험 감소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 등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 효과가 입증되면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 1월 열린 제307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숲길인 장릉 생명의 숲에 어싱길 조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황토를 주재료로 길이 300m, 폭 1.5m로 조성되고, 편의시설로 세족장, 신발보관대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5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색적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고 운탄고도 1~3길을 활용한 트레킹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릉 생명의 숲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2024년 상반기 동강사진박물관 사진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을 이용하여 총 10주의 과정으로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 <금요, 오후의 사진과 책>과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의 세 개 강좌를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요, 영월의 자연 사진 산책> 영월의 곳곳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인화를 하여 리뷰를 하고 보정과 편집을 거쳐서 개인 책을 만들어 마지막 수업에 촬영한 사진과 직접 만든 책을 전시한다. <금요, 오후의 사진과 책>은 2024년 봄학기에 새롭게 시작한 강좌이며 동강사진박물관 2층 자료실인 “동강재”에서 영월, 사람, 정물, 거리, 역사, 환경, 표현주의, 사진 등등을 테마로 작업한 작가들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자가 촬영해둔 사진 작업을 책(포토에세이)으로 엮는 과정이다. <토요, 영월의 마을 사진 산책>은 석항마을, 덕전마을, 뗏목마을, 황금마차마을, 모운동벽화마을, 뼝창마을, 김삿갓마을, 하늘샘마을 등을 매주 촬영한 후 인화를 해서 리뷰를 하고 보정과 편집을 거쳐서 개인
영월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장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9개 읍·면의 이장 회의를 통한 생명 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순회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 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생명지킴이)은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을 통하여 자살 고위험군 및 정서·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마을주민을 센터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자살 예방사업이다. 영월군의 경우 ‘22년 기준 자살자 수 19명 중 11명이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발생하였으며, 자살은 주변인 6명 이상에게 심각한 영향(도미노 비극)을 미치고 자살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이장과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짐으로써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