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농림기상분야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해 국가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 △신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및 생태계 변화 대응 연구, △관측자료 공동 활용 및 데이터 품질향상과 실용화기술 개발, △위성정보 해석기술 개발 및 국제협력 공동 대응, △농림·기상자원 관련 다부처 공동협력 사업 및 연구를 추진한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청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인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정책과 연구결과를 공유·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복지환경국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 및 기후변화 전문가(기상청, 한국환경 정책평가연구원, 대학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추진전략 및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5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연구용역은 건강 · 농업 · 물관리 ·재난/재해 · 산림/생태계 5개 분야별로 과업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전망, 제1차 기후변화 적응계획 이행평가, 기후변화 적응여건 분석,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정책적 제안을 고찰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성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 지향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 있는 선제적 대응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하진 지사, 4일 태풍 “콩레이” 긴급대책점검회의 개최- 전국체전 시설물관리 및 세계소리 축제장 등 안전관리 대비 총력 대처 지시-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전북도는 10.6~7일 기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및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체제로 전환 하는 등 태풍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 전망> 태풍 영향이 미치는 시간 : 5일 밤부터~ 6일 밤 오후 전라북도 예상 강우량 : 100~300mm ○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국‧원장을 대상으로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및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다음주 개최되는 전국체전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과 세계소리축제 등 도내 각지에서 개최 되는 10월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력 지시했다. ○ 이어, 송하진 지사는 “가을걷이가 한창인 시기에 우리도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이번 태풍은 크기는 중형급
전라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일환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7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장,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 류중구 동서포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후변화 적응과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여수의 기후변화 적응 성과와 추진 방향, 기후변화와 해양수산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의 대표모델이자,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등 국제회의와 국제기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2일(수), 동화기업 아산공장에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1회 온실가스·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목재분과위원회는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온실가스 감축 기술 전문가 등과 함께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 공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신기술 동향 및 타 업종 우수사례 소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목재업종 할당업체 관계자들이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신기술·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함께 토로하고 향후 자발적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능력이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구길본 원장은“온실가스 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통해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공유와 실질적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인증실 (02-6393-2750)로 문의바랍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을 위하여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생태계 등 환경 분야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이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등 피해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산림분야의 경우 아열대성 병해충의 증가, 산불 발생,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기초자료 부족으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개정안에는 기후영향 조사·평가의 기초자료 확보 및 통계 작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의 협조와 관련한 내용도 담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기상 및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고, 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장 관측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어장 관측 장비 설치 정점 선정, 관리시스템 개발, 어장관측 장비 시범설치, 통신 공사 등을 착수한다.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40억 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전남 해면양식장에 어장 관측정점을 200여 개소 이상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어장 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은 해역별로 최적화된 어장 관측 장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수집한 어장 환경, 기상 예보 등 양식어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남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2% 차지하는 제일의 수산도이지만 고수온이나 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폐사 및 질병 확산, 적조나 해파리같은 유해생물 증가 등 기후변화 때문에 피해가 날로 늘고 있다. 실제로 해양환경에 의한 피해 발생액은 2012년 24억 원이었던 것이 2014년 44억 원, 2016년 37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양식생물의 산란 및 채묘 시기가 달라지고 서식처도 변해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직감에 의존하
○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지속적 심화! 온대중부 산림 쇠퇴 위험○ 참나무류 가을철 도토리 결실, 야생동물 주요 먹이원. 생태계 조기 안정 기대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한반도 수종 구성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부지방에서도 난대 상록수가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와 함께 ‘경기지역 기후변화 적응 및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수종육성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 연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기후에 대응해 향후 조림시책과 산림생태계 안정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경기도가 속한 중부지방은 기후변화로 인해 ‘낙엽성 참나무류’가 쇠퇴가 예상, 주요 먹이원 공급 부족은 물론 식물의 탄소 흡수량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이에 연구소는 겨울철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난대수종 제주도산 상록 참나무류를 중부지역에 도입하는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연구는 상록 참나무류인 ‘참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를 중부지역인 평택과 강화, 안면도, 충주 등에 총 1.2ha를 식자해 매
◇ 대기오염 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공유 및 관리 체계 구축□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18년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을 3월 29일부터 이틀간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은 대기배출원조사와 연관된 전산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출원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대기배출원조사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 올해 워크숍은 대기배출원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환경담당 공무원의 역할 분담발표를 비롯해 업무 수행과정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 환경부의 대기배출원 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국 대기배출원조사(2016년 기준) 결과와 올해 지자체의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아울러,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이용한 관할 사업장 관리 기능 등을 소개하고, 향후 대기배출원조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 SEMS : Stack Emission Management System○ 특히 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