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계룡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계룡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김 지사의 계룡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도정비전과 운영방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 및 도·시군 상생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계룡시 주요 현안사항 청취 ▴계룡시 출입기자간담회 ▴계룡시의회등을 방문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및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응우 시장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관련 특별조정교부금 요청▴국방관련 공공기관유치▴두마∼노성간 지방도645호 조속 추진 등 시 당면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에서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의 힘찬도약! 도지사 김태흠은 반드시 합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도 정책기획관의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의 환영사, 김 지사의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 해인 올해는 750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충남은 광역지원계정으로 2년간420억 원, 인구감소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9곳은 기초지원계정으로 2년간총 1302억 원 등 총 172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거뒀다. 도내 시군별 평균 배정액은 올해 62억 원, 내년 82억 6700만원으로, 전국 시군 평균 배정액인 59억 8700만 원, 79억 8200만원을 상회했다. 기초지원계정은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 투자계획을 공제회가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5등급으로 차등 배분한다. 2년 간 기초단체별 최대 배정금액은210억 원, 최소 배정금액은 112억 원이다. 도내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도민과의 만남 첫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은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접견하고 기자간담회, 의회방문, 군민과의만남 등 일정에 동행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박 군수는 군의 현안을 보고하며 국지도 68호선 4차선 도로확장 등에 관한 안건을 건의했다. 국지도 68호선은 충남도 남부의 동서 교통축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금산군에서충남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망이며 오는 2035년까지 2차선으로시설개량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박 군수는 “국지도 68호선은금산군과 도청소재지와 충남 내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라며 “금산군민의소외감을 해소하고 충남도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선 도로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정책적결단을 내려달라”며 “이 사업(4차선 도로확장)이 현실화 될 경우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관광객 유치에도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대전과 직접 연결되는 지방도 635호 조기완공사안과 함께 군의 전략과제인 ‘세계속의 인삼수도’, ‘찾아오는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을 위한
경기도의 연구 지원으로 포도나무 줄기 유래 성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 소재가 발견됐다.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 최춘환 박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 연구팀이 포도나무 줄기에 포함된 성분인 비티신 B(Vitisin B)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비티신 B(Vitisin B)는 포도류 덩굴식물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식물이 상처를 입거나 병원체의 공격을 받을 때 생성되는 항균·항산화 물질이다. 한의학에서는 포도의 과실, 씨앗, 줄기, 잎, 뿌리까지 치료를 위한 소재로 사용해왔고, 특히 줄기의 경우 항염증, 항산화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의 약리 효능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연구팀은 포도나무 줄기에서 발견된 비티신 B(Vitisin B) 성분을 활용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 및 체중감소 완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폐 염증 감소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염증으로 인한 면역 과잉반응 감소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포도, 체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계열 화합물
□ LH는 7월 15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분양주택 4천 8백호 공급에 6만4천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공고) ‘22.7.15 / (접수) 특별공급: 7.25~7.27, 일반공급: 1순위 7.28~7.29. ㅇ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21년 7월부터 7회에 걸쳐 총 4만호를 공급했으며,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누적방문자가 3,350만 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 이번 접수결과, △남양주왕숙 8.1대 1 △남양주왕숙2 42.2대 1 △고양창릉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남양주왕숙2 84m2형에서 1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화성태안3은 총 632호 공급에 2,235명이 접수(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은 총 910호 공급에 4,570명이 접수(5.0대 1) 했다.
지난달 29일 10대 의회 임기종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됐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김동연 지사가 오늘 공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이 개정안 처리의 절차적·내용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11대 의회에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할 것을 요구했고, 김동연 지사 측은 의회와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개정안의 공포를 보류할 것을 약속했다. 그 약속을 이제 깨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선언은 의회에 대한 선전포고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김동연 지사에 있음을 밝혀둔다. 김 지사는 표면적으로 조례안의 의회 통과 후 20일 내에 도지사가 공포해야 한다는 규정을 내세운다. 그러나 공포하지 않을 경우 개정안은 조례로 확정되지만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 이른다. 따라서 김 지사가 의회와 협의할 의지만 있다면 조례는 확정되고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 윈윈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규정을 내세워 굳이 공포하겠다는 것은 의회와 협의를 할 의사가 없다는 선언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해당 조례안 처리과정의 편법성을 지적했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지만, 김동연 지사로부터 어
추진 배경 □ LH는 지난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시행부처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의 공무원을 초청해 ‘스마트시티 기획 및 시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 정부 간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MOU’의 후속조치이다. ㅇ 해당 MOU를 통해 LH와 행복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 도시‧교통‧수자원 분야 Team Korea를 구성하고 G2G 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하게 됐다. □ LH는 우리나라의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 사례를 인도네시아와 공유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중앙 행정기능을 이전하고 지방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한 국가균형발전 경험도 전수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 □ 이번 연수는 도시 조성 및 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교육을 위해 스마트 도시개발, 행복도시 건설, 스마트 물관리, 스마트 교통‧인프라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이와 관련해 이론 강의, 현장견학, 전문가 인터뷰, 패널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황반변성 치료제인 비쥬다인(성분명:베르테포르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부 서요한 박사(교신저자), 유효성평가부 정성백 박사(제1저자)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우주한 교수(공동교신저자), 라주다스(Raju Das) 연구원(공동1저자) 공동 연구팀이 함께 연구한 결과이다. □ 전체 폐암 환자 중 80%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며 폐암 표적치료제인 이레사, 타그리소 등이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지만 30~50% 환자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로 인한 치료제의 내성이 발생되어 치료에 한계가 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타깃인 Anoctamin1 (ANO1)에 주목하고, 1천종 이상의 FDA승인 화합물 활용, ANO1을 하향 조절하는 베르테포르핀을 발굴하였다. ○ 베르테포르핀은 비소세포폐암에서 발현하는 ANO1 단백질을 서서히 감소시켜 암활성화 시그널의 대표적인 경로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의 타깃 단백질 감소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로 6일부터 3일간 민선8기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8대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에 따라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아래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공약사항 및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시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민선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하나하나가 모여 포천시의 미래를 만든다. 시민 모두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