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철산동 소재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명 관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환자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응급실보다 대기시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은 병원 인근에 있는 철산동 소재 철산약국에서 병원 운영 시간 내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휴일에도 아이가 아프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여 소아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 아동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알리고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시간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9개소가 운영 중이며 12일부터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포함해 7개소 신규 지정되어 총 16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함평군 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지난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무료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와 함께하는 구강관리’란 주제로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주병 등 구강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금연, 감염병 및 치매 예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여 주민 건강 증진 도모에 나섰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사진(1),(2)-주민들이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3),(4)-보건소 관계자들이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주 요 내 용 > □ ’24년도 환산지수 평균 인상률 1.98%(’23년도와 동일) 구 분 병원 의원 치과 한의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 점수당 단가(원) ’23년 79.7 92.1 93.0 95.4 97.6 151.9 91.0 ’24년 81.2 93.6 96.0 98.8 99.3 158.7 93.5 인상률(%) 1.9 (1.6) 3.2 3.6 (1.7) 4.5 2.7 * ( )는 협상 시 공단이 제시한 최종 수치 * 최근 5년간 환산지수 결정현황 붙임 1 참조 <협상 결과 요약>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 이하 “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6월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이하 “재정위”)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협상결과 2024년도 평균인상률 1.98%(추가 소요재정 1조 1,975억 원), 병원 1.9%, 치과 3.2%, 한의 3.6%, 조산원 4.5%, 보건기관 2.7%로, 5개 유형은 타결되었고 의원, 약국 유형은 결렬되었다. <협상 배경 및 경과> □ 올해 협상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서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5일과 8일에는 노인대학, 군부대를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에게 건강한 노년을 위한 구강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어 자연치아와 의치관리, 구강검진 및 상담, 전문가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고 군인에게는 구취관리,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교육, 구강건강관리 질문, OX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칫솔 세균 측정을 하여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체험과 잇솔질 교습, 불소 이용을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지속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9일 금요일 오전에는 덕계역, 오후에는 덕계동 구강보건센터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는 관내 미취학 아동 5 ~ 7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3층 구강보건체험실에서 구강보건 손 인형극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구강보건 위생용품 전시와 풍선아트, 마술, 율동, 참여형 손 인형극 공연이 새롭게 선보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
사천시보건소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치매가족(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센터등록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15명을 지원받아 지난 19일 정동면에 소재한 콩지은교육농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혈압 및 스트레스 측정,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산책을 통한 마음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서적·신체적 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가족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무료검진, 치매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055-831-586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 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추진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주민의 건강 통계 자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계획의 수립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과 관련된 145개 문항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플릿PC로 대상자와 1대1 면접으로 진행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색 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홍보 이미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8일부터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전남 여수시)에서 지역 환경보건 정책 지원방안과 환경보건 정책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환경보건 정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담당자, 환경보건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다양한 분야의 환경보건 전문가들의 참여를 위해 한국환경보건학회의 2023년 봄 정기학술대회(주제 환경보건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와 함께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환경보건 정책 추진 강화방안(고려대, 이종태 교수), △지역협력 사례(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권승미 부장), △지자체 환경보건계획 이행지표(한국환경연구원, 정다운 박사) 등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도 실시된다. ‘지역 환경보건 정책 지원을 위한 간담회’는 2021년 ‘환경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의 환경보건 관리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의 환경보건 정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 간담회에서는 시도별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 등을 논의한 바 있다. * 「환경보건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환경보건계획을 수립해야 함 황계영 환경부
□ 속초시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대상자를 보호하고자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한다. □ 이는 최근의 안정적인 방역상황 지속과 국내외 유행상황 및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한 조치로, 접종대상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 백신 접종자,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2가 백신 접종자이다. □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고,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으로는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지만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등으로 접종 가능하다. □ 면역저하자 범위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항체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고용량의 코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순차 종료하고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