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 □ 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수)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홀몸노인 말벗‧긴급구조 ‘반려로봇’, 요양시설 ‘재활로봇’ 등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보급># 홀로 사는 김ㅇㅇ할머니(72세)는 요즘 ‘반려로봇’과 대화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하며 날씨를 알려주고, 쓰다듬으면 반응해주는 로봇 덕분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 □ 우선 돌봄이 절실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
전남 함평군이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하천쓰레기 정화 활동을 위해 손불면을 제외한 각 읍‧면에서 3명씩 총 24명의 근로자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민이다. 군은 사업의 운영 취지를 고려해 장애인, 여성 가장, 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 061-320-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은 올해 사업비 1억 5천6백만 원을 확보하여 150톤 이상의 하천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속적인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으로 관내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공공일자리의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부실 설계⸱시공⸱감리를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담당관’ 제도를 운영 중(’24.1~3월)이라고 밝혔다. 지역담당관의 역할은 재선충병 피해지역 기관장의 관심도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적극 방제를 요청하는 것으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 강원 영서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방제 기간 중 담당 지역 기관장 면담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경로 차단, 방제의 필요성, 방제전략 마련, 경각심 고취 등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를 통해 방제사업 품질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3월 6일 육동한 춘천시장 및 한경모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강원도 지역의 재선충병 피해 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춘천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인력 배치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상반기 방제 기간(1~3월) 중 피해 고사목에 대한 방제로 소나무류 피해확산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단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장점인 신속성, 안정성, 자원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작년에 수행한 ‘건강보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3단계 이행안을 마련하였고, 올해부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공단 이강신 정보화본부장은 “이번 전환 사업을 통해 공단은 공공
안양시는 이달 20일까지 관내 재난위험시설 등 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담당부서 및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재난위험시설 2곳, 대형건설공사장 4곳, 토목시설물 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재난위험시설 및 토목시설물에 대해서는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구조적 안전성 등을,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굴착 사면 붕괴 또는 낙하위험 제거 여부, 계측관리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조치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건축구조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5명과 함께 재난위험시설인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연립주택을 방문해 외부 벽체균열 및 주변 지반 침하 등을 점검했다.해당 연립주택은 지난 2020년 12월 안전등급이 E등급으로 하향됐으며, 이후 시는 해당 건물에 대한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충남도는 6일 공주시와 함께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 일원과 도 드론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앞으로 매달 2회씩 시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은 시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그간의 피해 이력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백제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인지, 현장 영상 확보, 임무 부여 등 재난 현장 상황을 조기 확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 또 훈련 영상은 재난관리부서와 공유했으며, 각종 재난·재해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의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도 통합관제실로 실시간 전송받으며, 현장 드론 조종자와 쌍방향 음성 통신으로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21년 곡교천 수해지역 실종자 수색과 대형구조물 안전 점검 등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영상을 확보하고 제공하는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6일(수), 2청사 환동해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최종 용역은 보고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강릉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연구원, 각 동계스포츠연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보완하여 금년 3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 금번 연구용역은 올림픽경기장*의 지난 3년간 운영실적을 토대로 운영수지 분석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운영관리 개선방안이 제시되었다. *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 하키센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 경기장별 맞춤형 활성화 방안, 일반인 이용을 통한 수익다변화와 경기장 사용료 현실화, 경기장 관리방식 적정성 등이 포함되었다. □ 원철호 올림픽시설과장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경기장의 사후활용 활성화 방안 및 도의 재정 부담해소를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이라며, “국비 지원 및 국가 운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3,425건(약 1억 3백여만 원)을 2024년 1기분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간 내 차주변경·폐차말소 등의 사유 발생 시 부과금은 일할 계산되고,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 및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된다. 1기분의 납부기한은 3월 31일로, 금융기관 직접 납부 및 가상계좌 입금 또는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으로도 납부 가능하며, 납부기한을 경과한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되고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매매·폐차 후에도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부과대상 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육기환목사, 이하 `고기총')에서「2024년 고양특례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상정·한준호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과 고기총 소속 목회자 및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조찬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과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원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향희 목사(든든한 교회)는 「사명감과 능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참석한 300여 성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고양특례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성도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덕분”이라며“이제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고양특례시를 위해 항상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설명>1. 2024년 고양특례시 조찬기도회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