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그림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3월 5일부터 기관 누리집(www.slc.or.kr, www.srail.or.kr)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한난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3월 11일(월)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기존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사업은 “사회공헌도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한난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현재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에 좋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기 운동 후 발을 씻기 위한 세족장에 한난의 본업을 연계한 온수 공급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성남시 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호, 제3호 한난존을 추진하고자 하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및 한정훈 자연생태과장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품질 확보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기관장의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담당 지역(서울특별시, 강원 영서)의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적극 방제를 요청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담당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2023년 최초발생지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일원의 재선충병 피해 현황 및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인접 시・군으로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소나무류 피해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2023년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 운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804톤보다 35.2% 늘어난 버려진 생수 용기 총 1,087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은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수 제조사, 페트병 재생원료 생산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범사업으로,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제품․포장재 폐기물을 제조자가 회수하고 회수된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소나무 약 8천5백 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두었다. 무라벨 생수업체와의 협업사업은 전국에 구축된 업체의 직배송망을 활용한 역회수 방법으로 무색 페트병 수거, 운반 과정에서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재활용업체로 반입되는 고품질 페트병 물량 부족 문제를 해소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특히 생산자가 판매한 제품 또는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하도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고, 재활용업체는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를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식품용기 사용 시설 인증을 받게 되며, 재생원료는 신재료와 적정 배합되어 다시 생수병으로 생산되는 데 사용된다. 식품용기용
파주시가 10월 31일까지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를 실시한다.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는 파주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에너지 이용 상황을 조사하여 맞춤형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방법을 안내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 선발한 에너지 설계사 4인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의 에너지 소비 상황을 확인하고 각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 비용 절감 방법을 알려준다. 그 후 계약전력 조정, 대기전력 차단, 조명기기 교체 등과 같은 구체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과 기대효과 등이 담긴 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업은 금촌 권역 소상공인 사업장부터 시작하며 금촌 외 지역은 추후 신청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031-940-8463) 또는 이메일(inbj1106@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본인의 사업장에서 새어나가는 숨은 전기요금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국토교통부 공고 시 언급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타당성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사업자와 향후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요청 등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써,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GTX-B 갈매역 정차가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영월군은 어린이 안전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 질식사고, 수영장 사고, 놀이기구 멈춤 사고, 급식 식중독 사고, 질소 과자 사고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022년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식품 등 6대 역점 분야로 구성된 제1차 어린이 안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문제해결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교통안전, 식품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어린이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 사업을 해당 실과소 및 소방서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교통 분야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및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등 관계기관 합동캠페인 △식품안전 분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 △ 안전교육 분야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267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3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 원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에너지 융자 지원(융자 규모 120억 원) 먼저 경기도는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
경상남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통해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기준배출량 대비 5만 5,783톤CO2eq 감축해 목표 감축률 36%를 초과한 3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청사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대기전력 저감 △전기․수소차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정부 목표감축률보다 3.7% 초과한 39.7%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남도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