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해빙기를 맞아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시설 조성 및 침체된 설악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설악동 재건사업’을 재개한다. □ 앞서 속초시는 2020년 총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하고 설악동 B·C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2022년 설악동 재건사업의 주요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주요사업으로 쌍천변의 송림을 따라 설악산의 비경과 자연경관을 특색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총길이 864m의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기존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목우재삼거리 벚꽃터널을 경우하는 3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 □ 또한, 방치된 유휴부지에 천연잔디와 야외무대를 포함한 소공원을 조성하여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문화공간 및 시민 휴식 공간을 창출할 계획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울러, 설악산 관문에 오랜 기간 방치되어 온 설악산 문화시설 건축물(구, 홍삼체험관)을 지역의 관광거점 건축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 사업을 착수하여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
의왕문화원은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길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의왕농악 재현 사업을 이끌어가는 의왕풍물단의 신명 나는 농악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시민 체조를 함께한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 왕림천을 따라 걸었으며, 백운산솔밭길을 돌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왕곡천을 따라 시민과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18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2024.2.)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24.5.9~’24.10.30) 내 녹색산업 분야로 창업하여 창업기업의 대표자(공동대표자 포함)가 될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인 개인이 대상이다. ▲초기청년창업기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창업(’21.2.28~’24.2.28.)한 기업으로 녹색산업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협약기간(’24.5.9~’24.10.30.) 내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청년 또는 기업에는 최대 8,3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전문 육성자(엑셀러레이터)로 구성된 운영기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개최(11.25.~12.1.)를 위한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실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개최지역의 회의 기반시설(인프라)과 행정 제반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엔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to develop 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on plastic pollution, including in the marine environmen)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UN Environment Assembly)의 결의에 따라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조직된 정부간 협상기구다. ○ 2022년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협상위원회를 시작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프로그램-봄맞이 홈가드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난의 문화와 생육 등을 배울 수 있다. 홈가드닝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8일부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inde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진행된 생활 원예프로그램 교육 참가자 모습 >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2일부터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2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모집강좌는 총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기존 교육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나만의 주얼리 만들기, 부동산 경매 수업 등의 다양한 신규 교육 또한 운영한다. 특히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강좌는 1,2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춰 편성된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반려동물의 영양 및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제2기 사회교육 일반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www.incheon.go.kr/wiw)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서 20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58-7360)로 문의하면 된다. 황지호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수강생들의 관심과 제
인천광역시는 16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환영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 약 6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 앞서 지난 3월 1일에는 저어새NGO네트워크, 저어새생태학습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저어새 큰섬과 작은섬에 나뭇가지 등 재료를 활용해 저어새 둥지를 만들었고, 6일에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저어새 섬을 찾아온 저어새를 확인했다. 시는 16일 저어새 환영잔치에 저어새NGO네트워크,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을 비롯해 기업 생물다양성을 실천하는 인천환경공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저어새섬 주변 줍깅’을 시작으로 ‘쓰레기 워크숍’‘저어새 섬 그림 퍼즐’‘게시판 꾸미기’‘저어새 놀이’‘남동유수지 내 조류 탐조’등 체험활동과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지난 6일 저어새가 온 것을 기점으로 인천시의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관련 정책 추진에 발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앞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IEEE RAS QRC(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로봇자동화학회 4족보행로봇챌린지) 예선 개최를 기념해 16일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IEEE RAS QRC 예선은 11~15일 글로벌평생학습관 지능로봇리빙랩에서 열렸다. 4족보행로봇이 험한 지형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겨루는 대회다. 글로벌평생학습관은 16일, 대회가 열렸던 장소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대회용 4족보행로봇과 협동로봇,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 비행, 원격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지능로봇리빙랩은 로봇체험실과 로봇·드론 교육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능로봇리빙랩에서 로봇학습 체험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