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지난 18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중북부지부 대표단, 20일에는 의정부 개인택시조합 대표단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택시운수업 관련 현안과 개선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형섭 후보는 택시 운수종사자 대표단에게 “의정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택시요금이 변동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주목하지만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이나 편익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거의 회자되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되짚었다. 택시 운수종사자 대표단은 이형섭 후보에게 △택시요금 조정 2년 정례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평가항목 택시 제외, △고급택시 관련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개인택시 대리운전기준 상향, △간이과세자 부가세 면제 기준 상향, △개인택시면허 상속인 관련 교통안전교육 제도개선 등을 제안했다. 2024년 기준 의정부시에 등록된 택시는 총 1,414대(개인 876대, 법인 538대), 택시운수업 종사자수는 총 1,542명으로(개인 876명, 법인 666명)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된 송산권역의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일부 분담하고 있다. 이어서 이형섭 후보는 “택시 운
□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되었다. □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2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집중토론 및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양수산 및 어촌의 미래키워드’를 주제로, 앞으로 추진해 나갈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간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으로 제시된 10개 사항과 32개 건의·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이 가능하다고 검토된 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기관별 사업관리를 점검했다. 이 중 도가 지난해 건의한 대천-외연도 항로 국가 보조항로 지정 및 국고 여객선 건조비 증액 건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국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인 창원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비상진료체계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5개 응급의료기관, 도와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가하였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전에 비해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가 약 38% 감소하였는데 이중 경증 응급환자는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이 줄어들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응급실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보상정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응급실은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유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해 올해 4만7천ha 국유림에 대해 산림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순창·완주·해남·순천경영계획구 45,220ha와 2023년 신규취득재산 1,682ha에 대해 산림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산림조사는 산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나무의 종류와 나이, 하층식생 등을 조사하여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만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전자야장, 레이저 수고 측정기 등 최신형 장비도 사용할 예정이다. □ 이번 조사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관광자원의 개발, 희귀식물 보호 지역 관리 등 각종 산림 분야 정책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조사를 통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늘 20일 세계 물의날 기념을 맞이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한국환경공단 평창수도사업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의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매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청정한 상수원 유지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일, 대표 홈페이지(www.pc.go.kr) 및 열린군수실 홈페이지(www.pc.go.kr/mayor)를 부분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표 홈페이지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창구인 만큼 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서 방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위주로 메인화면 배치를 조정하고 분야별 정보 메뉴에 복지 분야를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열린군수실 홈페이지는 소통 중심의 디자인으로 개선되었다.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벗어나 도표, 막대그래프 등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으며, 공약사항별 세부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영배 행정과장은“더욱 발전된 평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3월 20일부터 8개 읍·면사무소에서「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를 운영한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는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류, 종이팩류,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20리터)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건전지의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한 군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사업이다. 평창군민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 폐전지류 0.3kg, 종이팩류 0.5kg, 투명페트병 0.5kg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고가치 재활용 자원인 폐전지는 철, 리튬 등의 금속을 추출하여 철강재료에 재활용되고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어 화장지, 핸드타월로, 투명페트병은 신발, 가방 등으로 재탄생되므로 올바른 분리배출은 우리나라의 해외자원 의존도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또한, 군에서는 금년도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페트병 압축기계 설치 등 재활용 수거 확대를 위한 설비확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오후 7시경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방면 40km 지점에서 단독사고로 1차로에 멈춰선 승용차를 SUV 차량이 충격하는 사고(1차)가 발생했다. SUV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2차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최근 3년간(‘21~’23년)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77명의 17%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8.4%)의 약 6.5배 수준으로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3월부터는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운전자가 대응하지 못해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증가한다.2차사고는 주로 선행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의 탑승자가 차량 내부 혹은 주변에 있다가 뒤따라온 차량에 추돌해 발생하는데, 고속도로에서는 그 위험성이 매우 높다.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고속도로 위의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정차한 차량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