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도사업 성과를 제고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도 역량을 향상하고자 도내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CNEX-ACADEMY)’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명칭은 충남을 의미하는 ‘시엔(CN)’과 ‘확장(Extension)’, ‘우수한(Excellnet)’, ‘전문가(Expert)’의 약자인 ‘이엑스(EX)’를 결합해 농촌 지도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총 6개 과정 20회로 진행하며, 도내 농촌지도직 약 400명(도 전체 지도직의 80%)이 참여해 업무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할 예정이다. 개설 과정은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농촌지도 성과 리더십 △수평적 소통·코칭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지도사업 기획력 및 성과 관리 △농촌지도 현장 컨설팅 등 6가지다. 조직 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리더십 발휘, 수평적 소통과 코칭의 기술, 보고의 핵심 기술, 지도사업 전략 수립, 농업인 컨설팅 능력 향상 등 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여러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작인 ‘최고 관리자 비전 리더십’ 교육은 26∼27일 이틀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1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새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3월 26일(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구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교실)의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하기 위해 봄볕 작은도서관과 LH더휴 작은도서관을 현장 방문했다.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형 늘봄공유학교는 초과 돌봄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 작은 도서관 시설을 위탁 운영하여 2023년 10월부터 방학을 포함하여 돌봄 대기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위탁 운영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늘봄공유학교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지원 방향을 모색하였다.또한, 지역협력 거점형 늘봄공유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 취약 분야를 점검했다.특히 학생들의 생활안전과 프로그램 질 관리에 대해 특별히 당부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원순자 교육장은 “지역연계 경기형 늘봄공유학교를 통해 의정부 학생들의 따뜻한 책임돌봄과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호텔조리과가 지난 22일 교내 창업관 10층 대연회장에서 제1회 영셰프 세러모니 행사를 진행하였다. 영 셰프 세러모니 행사는 신입생들에게 대학 휘장 수여, 학과 뱃지 수여, 우수학생 뱃지 수여, 학과 유니폼 착복식과 호텔조리학도 선서식을 진행하는 행사로 호텔조리과 학생회에서 주관하였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영 셰프 세러모니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신입생들에게 대학과 학과에 대한 소속감 부여와 입학 당시 가졌던 설레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글로벌 셰프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영 셰프 세러모니 행사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학과 교수, 학생회 임원과 2024학년 신입생들 모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홍지연 총장이 신입생 모두에게 덕담과 함께 대학의 상징인 휘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학과 교수들은 호텔조리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학과 뱃지 수여와 우수 학생에게 특별한 뱃지 수여를 하면서 실력 있고, 책임감 있는 쉐프로 성장하기를 응원하였다. 이날 세러모니의 하이라이트는 호텔조리과 학생으로서 학교와 학과의 규칙을 준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 또는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 이 펀드의 ‘모펀드’는 정부 재정 1000억 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등 총 3000억 원으로 조성됐다. 도는 모펀드 출자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에 대비한 지역 활성화 대책”이라며 “특히 인구소멸 대부분은 농촌지
경상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5~'29)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동강 권역에서는 함안천이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 선정돼, 경남도는 함안천 유역 내 수질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등 5개 사업으로 2029년까지 국비 40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88억 원이 투입된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로, 인근 대규모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수질개선을 통한 안전한 상수원 확보,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단기간(3~5년) 집중적인 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으로 올해는 함안천을 포함 전국 4개 하천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수질 현황, 주변 오염원 문제, 개선대책 적정성, 지역주민 개선요구 등이며 현장 확인과 관련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환경부에서 선정한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하여,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I-SEIF 6기 펠로우’ 15개 기업에 지원한 기업당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총 1억5천만 원), 경영컨설팅 등 I-SEIF 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사업성과를 발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위드라이브, ㈜러블리페이퍼, 해드림산업(주) 기업 3곳에는 각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I-SEIF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최경식 신라대 교수, 그리고 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차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이 2023년 4월 확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시의 관리권한에 속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이다. 2023년 5월 계획수립을 시작했으며, 시민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에너지·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흡수원, 기후위기적응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의 시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듣고, 반영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의 모두발언, 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시 기본계획안 보고, 참석자 질의응답·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기본계획안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기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도농역 일대에서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PM) 대여업체와 ‘공유 전동킥보드 공동관리단’ 발대식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더-스윙, 빔모빌리티, 알파카, 지쿠, 디어코퍼레이션 관계자 및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집중 공동 관리 출발을 위한 발대식과 도농역 이용자 및 동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수칙 및 기기반납구역 안내문을 배부하는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디어코퍼레이션에서 기부한 안전모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배부하며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민원 빈발구역과 이용자가 많은 전철역, 학교를 중심으로 50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해당 구역에 주차되는 기기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수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기기반납구역에 반납하는 경우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 및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3월 29일(금) 14시부터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 사업설명회를 본원(서울 강서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산림공간정보 관련 우수한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분야의 기술?정책 등 환경정보 안내, ▲세부과업의 공간적, 내용적 범위와 실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조달에서 시행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 개원(2012년) 이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에 대하여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산림기업과 소통하고 투명한 공개 및 민간참여 확대를 통하여 임업인 및 대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열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여 고품질의 산림정보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산림정보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