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수양공원과 망상공원에 조성돼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고, 접수기간은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모집 마감때까지이다. 희망자는 기관은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홈페이지((http://gnsup.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5~7세 유아 대상으로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인데, 꿈꾸는 숲, 함께 사는 숲, 쉬어 가는 숲 등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녹지공원과 산림휴양팀(055-831-3440) 또는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사무국(055-755-8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2년 수양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망산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2022년부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많은 유아들이 즐겁게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총 1.3km)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자동 살수 노즐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의왕화물터미널(ICD) 인근 도로의 경유 중차량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관리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동하며,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깨끗하게 정수된 재이용수를 이용한다. 클린로드는 봄(3~4월)과 가을(10~11) 매일 아침 6시에 살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의한 저감조치 발동 시에는 추가 살포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로드 작동 시에는 도로의 노면이 젖어있어 운전자의 감속 및 안전운전이 필요하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을 통해 비산먼지를 줄임과 동시에 하천으로 버려지는 처리수를 재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수자원을 활용하는 효과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4년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이하 브랜드사업)에 함께 응모할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선정한다. 환경부 브랜드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 간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충전사업자는 국비를 보조받아 해당 지자체에 충전시설을 설치해 5년간 운영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도교육청 등 28개소에 급속충전시설 38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한다. 응모기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3월 29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를 작성해 도청 생활환경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경영상태, 운용능력, 충전시설 운영현황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제안서 적정성, 충전기 안전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개 업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환경부의 2024년 브랜드사업에 응모한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환경부 브랜드사업에 응모해 급속충전시설 34기가 선정돼, 민간충전사업자가 도청 직속기관, 소방서 등에 설치해
딸기재배 농민들 사이에서는 ‘모종이 반농사’라는 말이 거의 정설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딸기재배에 있어서 모종 농사가 중요한데 최근 모종농사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육묘의 첫걸음인 좋은 어미묘를 적기에 정식하도록 지도하고 나섰다. 딸기 육묘는 어미묘의 정식부터 시작된다. 보통 3월 하순이 적당하고 늦어도 4월 초까지는 정식해 자묘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어미묘는 병이 없는 것으로 선택해 심은 다음 병해충 관리를 잘하는 것이 1년 농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농민들은 딸기를 수확해서 판매하는 시기와 육묘 시기가 한 달 이상 겹치므로 시기를 놓쳐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 관계자는 적기 정식을 강조하면서 “어미묘를 정식할 때 가장 먼저 배지 및 장비를 소독해줘야 하며, 혹시 어미묘에 묻어 있을지 모르는 해충과 병균에 대해 적절한 약제를 살포해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미묘 정식 후 초기 관리에서 쓸모없는 하엽 제거 작업과 액아 정리를 철저히 해 주고 병 감염이 의심되는 약한 모종은 솎아주기를 실시해 균일한 육묘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
진주시는 교통 부분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친환경이륜차 보급사업량은 50대이며, 대당 최대 지원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가구,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사람에게 우선순위로 보급하며, 배달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별도로 보급량을 배정한다. 특히 최대지원금 내에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국비 30만 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이륜차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하는 법정계획으로, 각 지자체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인구수 27%, 사업체수 89%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로 탄소중립 실현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시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맡아 오는 12월까지 화성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목표와 이행과제를 수립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화성시 온실가스 배출여건 및 중장기 감축목표 설정 ▲비전, 목표, 전략 및 추진 로드맵 수립 ▲전략별 추진과제 및 중점과제 설정 ▲추진체계 및 재원계획 마련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오제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및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화성시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내촌면 마명2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과 병행한 ‘2024년 3월 제29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 자율방재단, 포천시 안전보안관, 내촌면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실제 주민대피 단계별(준비·판단·대피) 핵심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과 대피 훈련을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행동요령을 알렸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한 달에 한 번 스스로 주변의 위해, 위험 요소를 일제히 점검하고 확인하길 당부했다. 김삼호 시민안전과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강우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험이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평면(면장 전재준)은 오늘 28일 봉평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봄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시가지 대청소는 축제장과 전통시장 주차장 인근 외곽도로는 군청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지원을 받아 1.8km 구간 도로 청소를 진행하였고, 시가지 약 800m 구간은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봉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철형, 김영숙), 봉평면 남녀의용소방대(회장 진주환, 고혜경), 봉평면청년회(회장 정천진) 및 봉평면자율방범대(회장 전일권) 회원 총 50여 명이 참여해 도로면 쓰레기 줍기, 노면 물청소를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도로변에 쌓인 모래 등을 제거하며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전재준 봉평면장은“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제설제 모래 등이 많이 쌓여있었는데, 봄철 맞이 시가지 물청소를 함께 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산림사업법인을 대상으로 봄철 조림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조림사업 추진 시 활착률 제고를 위한 현장 관리사항과 유의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2024년 평창군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경제수 조림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 3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지와 벌채지 등으로, 총 308ha면적에 742,900본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2024년 봄철 조림사업 추진을 통해 가치있는 산림조성에 힘쓰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