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힌 녹색에너지로의 대전환 추세에 따라 전국 최초 공공분야 탄소중립 100% 달성을 위해 공공시설 전력을 그린에너지로 전환하는 ‘공공시설 그린에너지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군유지 및 공유수면에 설치한 태양광 입지 사용료와 태양광 발전수익 등 신·재생에너지원 관련 수입금은 공공시설 전기요금 55억 원의 38% 수준인 21억 원으로써 이를 특별회계로 관리해 2030년에는 100%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군은 앞으로 신축할 공공 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설치해 공공전력의 녹색에너지원화 100% 달성 시기를 앞당겨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전기요금도 이 특별회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2023년 기준 군 전체 태양광 발전량은 500MW로서 전국에서는 5번째로 많은 양이며, 현재 민간 주도로 추진중에 있는 10MW급 이상 발전소는 해상풍력 16개소 4,800MW와 육상풍력 3개소 130MW, 육상태양광 6개소 290MW 등 총 25개소 5,220MW에 이른다.최근 민간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을 자치단체 주도형으로 전환해 발전단지를 집적화시키고 주민 참여
영월군은 2024년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군청 공무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영월군은 영월군산림조합·강원일보와 함께 4월 5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동강 둔치에서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영월군민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총 4종 1인당 4본의 과실수를 나누어 줄 계획이며, 14시부터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131-1 일원(장릉 한골)에서 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어싱길 조성 예정지 주변에 전나무 300본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76곳을 대상으로 47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먹는물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우물, 샘터, 약수터 등을 말한다. 도내 먹는물공동시설은 창원시 36곳, 통영시 5곳, 사천시 4곳, 거제시 8곳, 양산시 5곳, 창녕군 2곳, 고성군 2곳, 산청군 2곳, 함양군 2곳, 거창군 3곳, 합천군 2곳 등 76곳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검사규칙에 따라 여시니아가 포함된 미생물 4항목, 우라늄이 포함된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 페놀이 포함된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경도를 포함된 심미적 영향물질 14항목 등 47개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한다. 주변 오염물질 제거, 소독, 보수 등 시설을 정비한 후 시군과 함께 시료를 채취해 재검사하고, 재검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하면 다시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을 이용 시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 이하 보전원)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한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운영한다.환경교육사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자는 누구나 인턴십에 신청할 수 있고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 배치되어 인턴으로서 근무하며 환경교육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1~3차에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1차), 6월(2차), 8월(3차)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1차 인턴십에는 총 108명의 환경교육사가 지원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56명의 인턴이 선발되어 전국 45개의 환경교육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7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3월27일(수)부터 3월28일(목)까지 개최된 올해 1차 인턴십 사전연수에는 인턴 및 기관 관계자 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의 ‘2024년 국가환경교육 정책의 이해와 및 인턴의 역할’을 시작으로 인턴 직무수행 역량 강화 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필수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개회식에 참여한 환경부 환경교육팀 한명실 팀장은 “이번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통해 양질의 환경교육이 전 국민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9일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및 수목장림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모 구역 내 전나무 100주를 심어 경관을 가꾸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하늘숲추모원이 단순 장지가 아닌 푸르른 고객 쉼터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숲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올해 더욱 확대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이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국도미노피자와 배달 이륜차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도미노피자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2022년 대비 2023년 3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 한국도미노피자 임원, 지역관리자, 점장, 가맹점 대표를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 및 사례,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배달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공단은 올해에도 한국도미노피자 임직원 대상 배달종사자 교육을 분기 1회로 확대 실시하고, 교육 자료를 매월 배포하는 등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E-러닝 교육, SNS를 활용한 주간, 월간 교통안전교육, 직원의 이륜차 실습 교육 등등 배달종사자들의 이륜차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이외에도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본부장은 “배달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대표 김혜진)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카타르 전역의 유력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양 기관은 향후 ▲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 교류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올해 2월 15일부터 카타르로 수출하는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적합성인증서(CoC) 제출 의무화 조치와 현지 보건당국의 알코올, 돼지고기 함유 등 할랄 기준 위배 검사 확대 등 최근 강화되는 K-푸드 수입 규제와 관련해 현장 접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중동 현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카타르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한상 기업과
남부지방산림청(최영태 지방청장)은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양여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20일간)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약 400여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계획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울릉도의 우수한 산림자원 보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중부지방산림청은 사업장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3월 28일에 2024년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결정하고자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로서 중부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 9명, 근로자 9명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 중부청 흡연구역 지정 운영계획 ▲ 배치전 건강검진 유소견자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근로자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보건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