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만약 GTX A·C노선이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관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최종 부지로 선정된 관내 백석읍의 방성1리 주민대표들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소재한 종합장사시설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종합장사시설 중 모범사례로 손꼽히는‘은하수공원’은 故 최종현 회장의 유지에 따라 SK에서 지난 2012년 세종시에 기부 채납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장지에는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수목장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 친화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을 표방하여 어린이 대상 친환경 체험 학습,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도 가족 단위 휴식 공간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아울러, 세종시 중심부에 있는 ‘은하수공원’은 주변 2km 반경에 40여 개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5개소 등 각급 학교와 과학예술 영재학교, 종합 청소년센터 등의 기반 시설 또한 확충했다. 벤치마킹을 함께한 정지석 방성1리 이장은 “세종 은하수공원을 와보니 우리 마을이 유치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마을은 장사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아
□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72. 4. 1. 최초 개방)에서 오는‘4. 5.(금) 첫 입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입어 대상척수 : 180척(현내면 소속어선 100, 고성군 소속어선 80) ◦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 1.부터 12. 31.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루어지며, 크고 맛이 월등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 2023년도 조업실적 ≫ ▪ 조업일수 : 160일(전년대비 △ 5%), 조업척수 : 6,901척(전년대비 △ 21%) ▪ 어 획 량 : 94톤(전년대비 △ 49%), 어획금액 : 24억 원(전년대비 △ 44%) □ 연안 소규모 어선 위주로 저도어장에서 조업함에 따라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업지도선(87톤)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해경에서도 어선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비세력) 도 어업지도선 1척, 해군 2척, 해경 2척, 수협지도선 1척 등 총 6척 배치 ◦ 또한 고성군 및 고성군수협에서는 저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 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명예시장으로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민원처리 과정은 물론 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체험했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주광덕 시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참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학교생활 등의 소재로 진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시장으로서 시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2003년 최초 개최 이후 21년째 매년 개최되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참가 대상품목은 자동차부품, 전장, 액세서리, 타이어, 배터리, 세차, 정비 등 자동차 부품 전반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4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년 개최 시 61개국 1,938개사 참가, 161개국 5만 2,469명이 참관하였고, 경남도는 6개사가 참가하여 상담 96건 1,613만 3천 불, 계약기대액 1,133만 8천 불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상담액 1,500만 불 이상을 목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중동‧북아프리카는 고온‧건조한 기후로 자동차 부품 교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지난 3월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동수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올해부터 분기마다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요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계획 ▲근로자 건강관리 강화 계획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등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아울러 산업안전보건위원장으로 홍재언 상하수도사업소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홍 소장은 “사소한 위험이라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186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 국내서 생산·가공된 향토식품과 이색 먹거리가 함께 선보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의 이목을 끌었다. 밀양물산(주) 외 4개 농가는 이번 박람회에서 밀양딸기와 유럽 채소, 방울토마토, 롱파프리카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판매해 나흘간 총 1천 7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앞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에 밀양시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판매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월30일 ~ 3월31일 2일간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대국민 산불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산불에 대한 위험성 및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강원이·특별이와 인증사진 찍기, 룰렛돌리기를 통한 홍보물품(산불모형헬기, 여행용세트, 위생백세트, 물티슈, 차량용티슈 등) 제공, 산불예방 서명운동 등 다양한 참여형식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속초시 영랑호 벚꽃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형산불 없는 한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로 전환한다. 시는 4월 2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