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행) 주관으로 관내 한 음식점(엄나무보쌈)에서 독거어르신 50분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후원 물품을 나눠드렸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인복)에서 직접 키운 쌈채소를, (주)365꽃시장(대표 안지현)과 준플라워(대표 윤석중)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엄나무친구들(대표 유미정)에서 과일과 떡을 후원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차량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위원장은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주위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협의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한분 한분 어려움이 없도록 열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나무보쌈(대표 유미정)는 22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독거어르신 무료 식사대접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주민 스스로 공기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드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최근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고,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가 대여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 등을 모니터할 수 있다. 측정기 대여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리시청 별관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월2차 주례보고 운영결과 - 총7건 논의(조례안 4건, 동의·승인안 3건) ○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동의안 (일자리경제과) ○ 구리시·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평생학습과) ○ 구리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생학습과) ○ 구리시 미래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평생학습과) ○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분(1차) (회계과) -왕숙체육공원 실내테니스장 건립안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변경안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변경안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안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립 변경안 ○ 구리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원행정과) ○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원행정과)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분)중 갈매동 복합커뮤니티 건립 변경안은 사업 추진 방식을 재정사업에서 위탁개발사업으로, 사업규모를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에서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사업기간을 2023년 5월에서 2025년 12월로, 사업비를 25,344백만원에서 49,700백만원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안건이다. 재정사업 방식과 위탁개발사업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재정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으면 한다.”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가 많은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개막하면서 국내·외에서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5개 전시관을 통해 하동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제1행사장에는 △한반도 차(茶)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관(차 천년관)과 △오감을 활용한 차의 효능과 치유의 경험을 소개하고 생활 속 다양한 차 제품을 소개하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茶)와 문화, 한반도 차(茶)의 역사, 차(茶)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티아트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의류·화장품·뷰티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차(茶) 복합 존 및 다도구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도자 공예 존, 다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티 푸드 존 등 차(茶)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이 준비돼 있다. 제2행사장에는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가 있는 ‘주제 영상관’에서 대형 이머시브 공간을 생생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하동차밭과 어우러진 아름다움 자연의 압도적 몰입감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장 중심에 특별하게 마련한 ‘세계 차체험존’에서 5개국 나라별 이름있는 명차를 각 나라별 독특한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차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동스포츠파크가 위치한 1행사장과 야생차박물관이 위치한 2행사장까지 거리가 다소 멀어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는 놀이가 되는 ‘웨이팅’으로서 주요 명소 혹은 맛집에서 기다리면서까지 인증샷, 인생샷을 남긴다는 의미를 가진다. 엑스포 1행사장에서 화개면 2행사장까지 거리가 28㎞ 정도로 좀 떨어져 있지만 이 구간이 바로 이 웨이팅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하동문화예술회관에 하동다움의 안목을 확인할 수 있는 ‘화석다락’(다실의 품격을 결정하는 다서화와 정신성을 높여주는 명상석 전시)을 관람하고, 하동명품배거리인 만지배밭과 섬진강 뷰를 감상하면서 오월의 신록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하동푸드마켓에서 하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농특산품을 쇼핑한 뒤 악양 최참판댁에서 연계 할인 후 박경리문학관을 관람하고 하동스타웨이에서 바라보는 동정호와 섬진강 물길의 웅장함에 매료된다. 이윽고 다다른 화개면은 지리산이 빚어낸 화개 동천의 신비스러운 계곡 그리고 산 비탈면을 따라 천년 속 자연이 만들어낸 녹차밭의 뷰는 가다가 멈춰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고 싶은 인생샷을 제공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 이렇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많은 분이 방문하고 싱그러운 5월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8일 구스타브 슬라메취카(H.E. 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가 엑스포 제1행사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주재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열린 엑스포 설명회에서 참석 대사들에게 엑스포 개최 기간 방문 초청에 따른 것이다.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 대사 일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의 관광지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지난번 서울에서 하동차를 시음하고 이렇게 직접 하동 야생차의 깊은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체코 전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한 달여 만에 두 번씩이나 뵙게 돼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동차의 세계화와 엑스포 성공을 위해 체코 국민 뿐만 아니라 유럽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한 체코 대사관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 체코는 1990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경제, 문화, 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코스모스·메밀꽃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가을 축제장인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꽃양귀비가 이상기후로 인해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붉은 자태를 한창 드러내고 있다. 하동군은 해 질 녘 석양의 노을을 옮겨 놓은 듯 1억 송이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들판을 수놓는 오는 19일∼29일 11일 간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제9회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개화가 1주일 가량 일찍 시작돼 유료화 구간 행사장은 오는 13일부터 사전 개방한다. 입장료는 1인 1000원이다. 경관보전 직접지불제에 따라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년 민간주도형 축제로 완전 전환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다. ‘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꽃 단지를 비롯해 악기연주․축하공연 등의 무대행사, 전국관광객 장기·노래자랑,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직전 들판을 붉게 수놓은 축제의 주인공 꽃양귀비 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유채꽃, 하얀․분홍빛 안개초, 수레국화, 유럽․아메리카 양귀비, 수국, 미니다알리아, 연꽃정원, 이색꽃밭도 조성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꽃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도 축제 기간 매일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에는 고향역 색소폰 연주와 풍물공연, 초청가수 장현주와 서우의 축하공연으로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은 전국관광객 장기자랑, 팔씨름 선발대회, 왕소연·한길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일요일인 다음 날은 전국관광객 훌라우프 왕 선발대회와 황인아·문주리 등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된다. 이후에도 매일 초청가수 공연, 전국관광객 노래자랑, 고고장구 공연, 전국관광객 ○×퀴즈,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힐링 걷기도 할 수 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관광객이라면 자동차로 15분 거리인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하동야생차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하동 플라이웨어 케이블카를 탑승해 금오산 정상에서 청정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도 좋다. 법인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개화가 빨리 진행돼 현재 꽃이 50% 가량 피었다.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행사라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형형색색의 봄꽃에다 신명나는 무대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은 그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 사업으로 인해 신규 철도노선 계획의 수요 예측, 노선 조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4개 시는 5월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7번째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개 시는 현재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건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응하는 광역교통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광명~시흥선은 현재 LH에서 대중교통체계구축 및 사업화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검토 중이다. 이 용역은 2024년 10월까지 진행된다.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흥선과 관련, 시는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구상과 더불어 광명 스피돔역 신설, 신안산선 학온역 경유를 제안하는 등 신도심과 구도심이 조화롭게 연계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이 확정된 시흥시 월곶에서 성남시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학온역(2026년 개통), 광명역(2025년 개통)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5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환경·에너지 융합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 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 최철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미래 성장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및 바이오가스 활용 촉진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붙임 관련 사진 <사진설명>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5월 10일(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바이오가스 기반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최철식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장필호 본부장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순차 종료하고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하며,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및 재택치료자 관리도 종료한다.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서는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기관 접근성 강화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 치료제 홍보물 배포 △도·시군·의료기관·감염 취약시설 간 공조 체계 구축 등의 조치도 이행할 방침이다. 또 감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도·시군 합동 29팀 132명으로 구성한 전담 대응기구를 중심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엠폭스 대응 상황 및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지난달 29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는 엠폭스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달 13일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병상과 치료제를 확보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시보건소·단국대병원을 접종 기관으로 지정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는 의료기관 신고·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엠폭스 감시·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시 대응 의료자원을 신속히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은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응소점검 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향상한다. 특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이전보다 감소했다가 다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 국장은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단계적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하면서 물 샐 틈 없는 감염병 관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 2024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3개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 부처 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 군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함평군 말산업 육성사업(25억)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 등 총 6개 사업비 712억 원 중 국비 237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특별교부세로 ▲손불 석창지구 해안도로 정비사업(6억)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4억) 등 9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6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현안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왼쪽부터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이상익 함평군수)
□ 속초시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관광 비수기 주중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워케이션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 지난해 12월과 금년 2월 시범 운영을 거친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0주 차 운영되며, 서울 및 수도권 소재지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총 18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 이번 워케이션 장소는 숙박과 공유오피스 컨디션이 우수하고 편의시설과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한 체스터톤스속초이며, 참가자들은 체스터톤스속초 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일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요트 탑승권 1회, 카페 이용권 1매를 제공받아 속초에서의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이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과 휴식을 누리는 워케이션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이제는 완전히 새롭게 일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앞으로도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종민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번 업무보고회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2023년 하반기와 중장기 계획에 맞물려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집중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정책개발,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 등 75개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