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13일 순천시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시장 시이노키 신이치)를 정원박람회로 초대해 국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러 국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 이즈미시의 날인)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이라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금 세계는 자치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순천과 이즈미시는 세계적인 멸종 희귀종인 두루미로 인연을 맺은 만큼, 지구상에 두루미가 살아있는 한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끌어주는 관계로 발전해가길 희망한다”며 이즈미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의 날을 맞이해 벌써 세 번째 순천을 방문한 이즈미시의 시이노키 신이치(椎木伸一)시장은 “노관규 시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이즈미시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생태도시 순천이 10년 만에 다시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새로운 도전을 실현한 것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이즈미시의 두루미 월동지가 람사르 협약 습지에 등록되고, 이즈미시가 람사르 협약 인증 지자체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순천시의 도움이 컸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이즈미시는 지난 4월 순천에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한문을 보내온 데 이어, 국가의 날 행사에 일본 전통공연단( ‘와라쿠(和楽)’)을 파견해 이즈미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일본 전통북(타이코)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유명한 이즈미시는 순천시와 2009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히 교류해왔다. 두 도시 간의 인연은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4기 재임 당시 이즈미시를 방문한 데서 시작됐다. 이즈미시에서 흑두루미 폐사의 주된 원인이 전봇대라는 것을 들은 노 시장이 과감히 순천만 일대의 전봇대 282개를 뽑은 결과, 월동하는 흑두루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생태가 경제를 견인하는 모델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는 10월까지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일본 이즈미시의 날을 비롯해 세계 14개국, 17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가의 날’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국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13일) 오후 정원박람회장에서는 충남 태안군의 시민의 날 행사가 열렸으며, 14일에는 전남 담양군이 참여해 ‘이날치 줄타기 연희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5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5월에 발생한 화재는 2,433건으로 전체 화재 중 8.8%를 차지하였다. 표1) 과거 5년간 서울시 화재발생 현황(’18 ~ ’22) (단위 : 건)구 분 합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화재건수 27,683 2,629 2,151 2,296 2,440 2,433 2,141 2,399 2,376 2,114 2,181 2,032 2,491 인명피해(명) 1,708 210 128 126 109 183 112 133 128 119 134 165 161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37건으로 연중 4월에 이어 5월이 두 번째로 많았고 특히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화재가 2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표2) 서울시 월별 부주의 화재 발생 현황(’18 ~ ’22년) (단위 : 건) 구 분 합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부 주 의 15,584 1,428 1,224 1,355 1,556 1,537 1,233 1,156 1,018 1,221 1,317 1,167 1,372 쓰레기 소각 161 13 15 16 16 20 12 6 7 9 18 15 14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중 작업장에서 6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월보다 12건(↑22.6%)이 증가했다.표3) 과거 5년간 서울시 작업장 화재 발생 현황(’18 ~ ’22) (단위 : 건)합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712 74 56 77 53 65 62 44 66 45 59 50 61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 이 외에도 의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29건으로 전달보다 38.1%(↑8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5월에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그에 따른 화재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73,837건이었다.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종합운동장・월드컵경기장・여의나루 등 59개 역에 올 상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143대를 추가 배치한다. 추가 배치는 올 4월부터 자치구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이며, 행사나 유동 인구가 많아 혼잡한 역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내구연한 완료를 앞둔 기기도 속속들이 교체한다. ○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도구로, 자동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을 주기 때문에 일반인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그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 법령상 지하철역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필요가 없음에도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275개 역에는 이미 자동심장충격기가 1대씩 배치되어 있었다. 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2012년부터 서울시 구간 전체 설치를 시작으로 AED 확충을 추진해, 작년 하반기 5호선 강일역 설치를 끝으로 전 역사 비치를 완료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말부터 높아진 혼잡상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하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공사는 심정지 환자 등 비상상황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자치구와 추가 설치를 위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그 결과 대다수 자치구에서 추가 설치 지원에 나서면서, 혼잡한 59개 역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143대가 올 4월부터 설치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공사 운영구간 내 자동심장충격기는 모두 418대가 된다. 올해 내구연한이 만료되는 기존 기기 113대도 모두 교체된다. ○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도입 역 호선 역(추가 설치대수) 1 서울역(5), 신설동(1), 제기동(2), 청량리(2) 2 강남(1), 건대입구(1), 교대(3), 구의(1), 뚝섬(2), 봉천(1), 사당(5), 삼성(5), 상왕십리(1), 서울대입구(5), 선릉(1), 성수(2), 시청(5), 신도림(5), 신림(5), 신설동(1), 역삼(1), 왕십리(2), 용두(1), 을지로입구(1), 잠실(1), 종합운동장(2), 합정(3), 홍대입구(5) 3 교대(2), 도곡(1), 압구정(1), 종로3가(5), 충무로(2) 4 사당(1), 삼각지(5), 서울역(5), 수유(1), 숙대입구(2), 신용산(3), 충무로(3) 5 광화문(5), 군자(3), 여의나루(4), 왕십리(2), 장한평(1), 천호(3) 6 공덕(1), 디지털미디어시티(1), 월드컵경기장(5), 이태원(5), 합정(2) 7 강남구청(1), 건대입구(1), 군자(2), 뚝섬유원지(1), 먹골(1) 8 석촌(1), 잠실(1), 천호(2) ※ 가장 많이 배치되는 역은 서울역(1・4호선 각 기존 1대 + 추가 5대로 총 12대) ○ 추가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 ▲ 수유역 자동심장충격기 ▲ 교대(2)역 자동심장충격기 ▲ 이태원역 자동심장충격기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 살리는 행동 요령은?>□ 하루에 수백만 명이 오가는 지하철에서는 응급환자도 종종 발생한다. 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매년 40건 이상의 응급구호에 사용되는 등, 지하철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서울 지하철 내 응급구호 실적(2019년~현재) 구 분 계 ’23년(~4월) ‘22년 ’21년 ’20년 ’19년 응급구호 194 17 68 37 28 44 □ 지난 4월 29일(토) 아침, 2호선 대림역 내 엘리베이터에서 70대 어르신이 갑작스레 쓰러졌다. 비상근무 중이던 역장과 직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해냈다. 당시 응급구호에 나섰던 권상범 대림역 역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응급구호에 필수적인 자동심장충격기가 지하철에 비치되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필요시 많은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2019년 6월 21일(금) 오후에는 2호선 신림역 근처 편의점을 이용하던 70대 어르신이 갑작스레 쓰러지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서 신림역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재빨리 가져와 사용하여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적도 있었다. 이 사례는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응급처치 모범사례’로 뽑기도 했다. □ 공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3가지를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갑작스레 쓰러진 사람을 보면 우선 119와 역 직원에게 신고하고(신고), 이들이 오기 전까지 환자를 눕힌 후 흉부 압박을 통해 심장을 자극한다(심폐소생). 이후,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응급조치에 나선다(자동심장충격기). ○ 자동심장충격기는 대부분 대합실(고객안전실 및 고객안내부스 인근 등)과 승강장에 비치되어 있으며, 심장이 그려진 초록색 간판을 찾으면 된다. ○ 자동심장충격기의 정확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웹사이트(http://e-gen.or.kr)의 ‘AED 찾기’ 또는 보건복지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공사 공식 앱 ‘또타지하철’ 내 역사 안내도를 통해 찾을 수 있다. ○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확인 방법 ▲ 응급의료포털 웹사이트 이용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용 ▲ 또타지하철 역사안내도 이용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공사 관계자는 “평소 이용하는 지하철역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 있는지 살펴보면, 긴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하철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항상 협력하여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공사도 시설 정비 및 확충, 직원 교육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로봇랜드 내 로봇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입체적인 로봇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연구센터는 로봇랜드 1단계 조성사업으로 구축된 로봇 연구공간으로써, 24,741㎡의 부지의 3개동(연면적 9,446㎡)에 35개의 연구실과 장비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24개의 로봇 기업이 입주하여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연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경남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거점 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은 지원하고 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퇴출 등의 조치를 통해 우량기업 유치와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국비 지원사업과 경남도 자체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50억 원(국비 80억 원 포함)이 투입 중이다. 1차년도(2022년)에는 로봇연구센터를 증축하여 설계․가공 소프트웨어, 대형 목업장비, 3D프린터 등 15대의 신규 장비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로봇연구센터에서 설계부터 부품가공, 성능시험까지 가능해졌다. 사업기간 중 총 22대의 장비가 도입되면 로봇기업의 이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억 원(도 및 창원시비)을 투입하여 로봇연구센터에 입주한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지원과 마케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고용창출 18명, 특허출원 13건, 저작권 및 상표등록 5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팜봇에어는 테마파크 내 ‘로봇스쿨’에서 실증을 통해 제품화하여 현재 여러 교육기관에서 교육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로봇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도 진행하고 있다.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로봇랜드 전 구역을 로봇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으로 조성해 기업들이 개발한 로봇을 실증‧운용하고 마케팅까지 연계하는 ‘로봇산업 연계형 로봇 비즈니스 친환경 구축사업(’24.~‘28. 200억 원)’을 기획 발굴하여 국비사업으로 중앙부처에 건의 중에 있다. 또한,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시그니처 로봇인 움직이는 대형로봇 구축과 로봇의 역사, 발전사 기록 및 제품전시를 할 수 있는 로봇전문 복합 문화공간 ‘K-로봇 라키비움*’ 구축사업(‘24.~’26. 100억 원)과 산업안전 분야 원격제어 로봇 시스템 개발실증 인프라 구축사업(‘24.~28. 150억 원)도 기획 중이다. *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Larchiveum) 로봇산업 육성의 중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한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도 최근 착수한 상태다. 전국의 산․학․연․관 로봇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경남의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로봇랜드는 경남을 넘어 국내 로봇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소 로봇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축제(페스티벌)’가 13일 11시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에서 다문화가족과 하동군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다문화가족 축제’는 고국을 떠나 새롭고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해 경남에 온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차별 No! 차이 Yes! 차별 없는 경남’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이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백삼종 경남도 여성가족국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김구연 도의원, 백태현 도의원, 강희순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하동군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기념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이 모이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면서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다국적·다문화 패션의 화려한 패션쇼를 시작으로 남편 서포터즈단의 개막 퍼포먼스, 개회선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수, 하동에서 피어나는 녹차 꽃처럼 경남 전역에 다문화사회의 꽃이 피어나는 다문화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 난타공연, 구본진 중국천극 변검, 최선희 가야무용단 공연으로 행사를 마치고, 다문화가족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이행을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국장급 회의를 5월 12일(금) 서울에서 개최하여 우리의 전문가 현장 시찰단 파견에 대한 구체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였으며, 일본 측은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海部 篤)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수석대표로 외무성, 경산성이 대면 참석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도쿄전력이 화상 참석하였다. 자정을 넘어까지 이어진 동 회의에서 양측은 우리 시찰단의 조속한 방일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협의에 임하였다. 양측은 우리측의 상세한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우리 시찰단의 파견 일정, 시찰 항목들을 포함한 활동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측은 시찰단의 일본 방문을 나흘 일정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시찰 프로그램을 포함한 방문 세부 사항을 매듭짓기 위하여 추가 협의를 가능한 조속히 갖기로 하였다. 끝. 담당 부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책임자 심의관 김선영 (02-2100-8503) 녹색환경외교과 담당자 사무관 이상민 (02-2100-7746)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책임자 과 장 임현진 (044-200-2379) 고용정책과 신부섭 사무관 신부섭 (044-200-2380)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 책임자 과장 심은정 (02-397-7351) 방재환경과 담당자 사무관 김수일 (02-397-7359)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책임자 과장 오행록 (044-200-5280) 해양환경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목정임 (044-200-528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책임자 과장 박시정 (044-202-4660) 거대공공연구협력과 담당자 사무관 이도연 (044-202-4663)
성남시가 18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리그 사상 첫 종합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파주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성남시는 13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점수 3만1157점을 획득해 화성시(종합점수 3만1529점)에 372점 차이로 1부 종합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수원시(종합점수 2만9234점)가 3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남시는 화성시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화성시에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배드민턴·골프·사격 종목에서 1위를 했고, 축구·복싱·볼링·농구·바둑 종목에선 2위를 했다. 배구와 유도, 태권도, 우슈, 시범종목인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은 2만2480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차지했다. 광명시와 의왕시는 각각 2위(2만1070점)와 3위(2만1015점)에 이름을 올렸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부 모범선수단상은 대회를 개최한 성남시가 1위를 수상했다. 광주시와 화성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부 모범선수단상은 양평군이 1위, 의왕시, 광명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종목의 김다은 선수(가평군)가 수상했다. 김다은 선수는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우승 등 4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육상연맹에 돌아갔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선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는 1400만 경기도민이 승부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화합의 체전이었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1000여 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시에서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정과 땀으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했다. <사진자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2023년 의정부시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 대회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 대한 상장 수여, 직원 대표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직원 대표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종수 주무관(교통기획과), 정기수 주무관(기획예산과), 이지연 팀장(복지정책과), 홍은아 주무관(호원2동 자치민원과), 김지훈 주무관(노인장애인과)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소극행정의 태도를 지양하고 적극적·도전적·창의적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와 더불어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실천 다짐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를 위해서 15일부터 이틀간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보드를 설치하고, 전 직원의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 및 적극행정과 관련된 창의적 메시지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의정부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꿈이룸터(공간혁신융합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꿈이룸터는 코딩드론실, 자율주행실, 공간융합실, 목공DIY실 등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구성돼, 학생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2024년부터는 평생교육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꿈이룸터에 조성된 최신 실습기구들을 둘러봤다. 또한 드론 날리기, 지게차 가상 운전 등을 체험하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출신으로서 꿈이룸터 개소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5월 13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교직원 200여명이 의정부 사패산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교직원들이 지구환경을 살리는데 기여하고자 직접 거리로 나섰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 사패산 일대에서 ‘자연아, 우리가 지켜줄게’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킹이란 ‘ploke(줍다)+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최근 지역사회에서 선풍적인 열기를 끌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10주기를 맞아 박영하 박사가 생전에 몸소 실천하신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신념을 되새기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직원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사패산 안골입구부터 정상으로 가는 주요 등산 코스에 어지럽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은 “이번 플로킹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재단은 지난달 산하기관 전 직원 대상으로 물자절약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ESG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13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교직원 200여명이 의정부 사패산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함께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기부정원” 총 4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번 기부정원 조성지로는 사회적 약자 이용시설인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용인시 동부도서관, 용인시 서부도서관으로 총 4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의 1곳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시군센터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되었으며,나머지 3곳은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시 관련부서 및 협력기관의 협치로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기부정원 조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만큼, 이번 동참으로 탄소흡수원이 증진되어, 탄소 제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숙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의 중요하며,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상호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정원 조성 또는 관리를 위해 용인시 관련부서 및 협업기관 등과의 협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고양상공회의소와 (사)고양시기업·경제인 연합회 소속 기업인들과 함께 ‘2023년 열린시정 경제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간담회는 민선8기 핵심정책 및 현안 공유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고양시 관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으로 △고양시 관내에서 시행중인 대형건설사 등의 공사 인·허가 시 관내업체 우선 참여 확대 요청 △판로지원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지원 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지원 △고양시 이자차액보전 등 기업지원 관련 예산의 증액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경제인들과 만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규모가 작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알찬 성장과 미래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주는 중추적 역할을 기업이 해온 것을 잘 안다. 기업하시는 분들이 존경받는 고양시를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경제특례시를 구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1-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3-5. 2023년 열린시정 경제단체와 소통 간담회 (2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