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유전자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회수 대상은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입니다. < 회수 대상 제품 > 구분 수입업소 (소재지) 제품명 수출업소 (수출국) 수입량(kg) 포장일자 포장단위 수입 농산물 이레상사 (경기도 부천시) 건능이버섯 YUNNAN SUNBRIGHT IMP&EXP CO.,LTD (중국) 500 ‘23.1.3. 5 kg 700 ‘23.3.6. 300 ‘23.4.5.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되어 추가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붙임 1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제품정보 제품 사진 및 한글표시사항 • 제품명: 건능이버섯 • 수입업소(소재지):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 • 원산지: 중국 • 수출업소: YUNNAN SUNBRIGHT IMP &EXP CO.,LTD • 내용량: 5kg • 포장일자: ‘23.1.3., ‘23.3.6., ‘23.4.5. 포장일자: ‘23.1.3. 포장일자: ‘23.3.6. 포장일자: ‘23.4.5. 붙임 2 능이버섯 및 Scaly tooth 주요 특징 능이버섯, 노루털버섯 (S. aspratus, S. imbricatus) Scaly tooth (S. squamosus) 식품원료 식품원료 미등재 (우리 명칭이 없어 외국의 명칭 인용) ‣표면에는 거칠고 큰 인편이 빽빽하고, 어릴 때 연분홍을 띤 담갈색에서 홍갈색~흑갈색으로 되며, 건조하면 검은색이 됨 ‣건조하면 강한 향을 냄 ‣표면은 짙은 모양의 인편으로 덮여있음 ‣냄새가 좋고 맛은 부드러움 * 사진출처: GBIF(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사천시는 17일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미래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 68%(202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명시된 사천 설립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주항공청은 사천에 셋팅이 돼 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선도기업 포함 79개 이상의 우주항공 기업이 집적해 있는 등 우리나라 우주산업 중심인 경남에서도 핵심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발사체 조립장 및 최첨단 우주환경 시험설비를 갖춘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으로 우주 인프라 고도화 및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7대 우주강국 도약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부의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자칫 지역이기주의와 갈등으로 법률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과방위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개최됨에 따라 420여개의 좌석이 가득 채워지는 등 12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됐다.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 우주산업에 대한 열띤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천시 발전 방향 또한 제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사천을 방문해 유익한 강의를 해준 박성중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사천시의 발전과 대한민국 우주경제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될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부과체계 2단계 개편 후에도 지역가입자 재산 보험료로 인한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불형평성과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 전환 등으로 인한 제도의 형평성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재산 비중은 축소하고 실제 부담능력을 고려한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을 지속 추진하기 위하여 ○ 건강보험 전문가가 참여한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기획단’(이하 개편 기획단)이 출범하였다. □ 기획단은 5월 17일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공단 직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등 다양한 사회복지제도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교수 등과 부과체계 1단계부터 제도개편에 관여한 부과체계 전문가가 자문단으로 참여 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공평한 소득중심 부과체계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개편 기획단은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사회복지제도 연구 전문가 4인, 건강보험 부과체계전문가 2인, ▲공단 내부 보험료 재정(부과체계) 전문 연구원 2인, ▲부과체계 업무와 전산지원 등을 위한 내부직원 9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기획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16명의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 실무지원반’을 조직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였고, 단장은 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가 맡는다. □ 앞으로 개편 기획단은 향후 정기회의(월 1회) 외에도 제도 변경사항 등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공단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기획단을 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득중심 부과체계 제도 발전 방향을 정함으로써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기획단 출범식 사진 붙임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기획단 출범식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17일 건강보험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소득중심 부과체계 개편기획단’을 출범하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1개 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15명을 채용한다. 현장 참여 기업은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세라젬씨엔에스, CJ프레시웨이, ㈜제니엘 등 40개 사다. 경산시스템과 백암정신병원 등 11개 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직무별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YG엔터테인먼트, 삼성증권, 삼성전자, 홈플러스, CJ,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현직자들이 유통/물류, 경영지원, 반도체/IT, 공기업 등 각 직무별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캘리그라피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사진 촬영 부스도 설치한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도 부스를 꾸려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에는 106개사가 참여해 167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5일 와덴해 3국(독일·네덜란드·덴마크)과 지속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다시 새롭게 체결하였다. 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3개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지난 2009년에 갯벌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갯벌면적은 우리나라(2,550㎢)의 약 3배인 7,500㎢에 이르며, 3개국이 갯벌 보존을 위해 공동 관리하여 연간 최대 10조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거듭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람사르총회 중 와덴해 측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경험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권고하는 결의문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2009년 3월 와덴해 3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후 갯벌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교류해 왔으며,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으로서의 갯벌 관리, 기후변화 등 최신 여건을 반영하여 양해각서를 다시 새롭게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 체결에 따라 양측은 세계유산인 갯벌과 관련된 공동과학조사, 교육·학술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교류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갯벌생태계의 복원력 강화, 갯벌의 해양쓰레기 오염 저감,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마련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업무계획(2023-2027 Work Plan)을 수립하고, 공동 협력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와덴해 3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갯벌 보전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우수성을 계속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가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동대문구지회 등과 함께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16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휘봉공고, 휘경여중고, 전동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휘경여중고 교차로(휘경동 43-167)부근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렸다.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17년~22년), 전체 마약류 사범이 23.2% 증가한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30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어 중독성, 의존성 등 마약류의 부작용과 그 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청소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하여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마약류 유통정보 공유 ▲예방교육 전문 강사 지원 ▲교육자료 제작 자문 ▲불법마약류 예방 홍보 등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대형건설 공사장(건축·토목) 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침수 대비 수중펌프 등 장비·자재 보유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며,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인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도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우기 대비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관계 공무원과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위험요인 사전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청소담당 공무원과 시민대표를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생생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시민 자율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서울시 중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교육은 크게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혼합반입 실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시민들이 거주지역 폐기물의 반입규정 위반여부를 직접 단속해보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안 되는 폐기물을 직접 검사해보면서 그동안 분리배출 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매립지공사 최병진 반입검사팀장은 “매립해야 하는 폐기물만 매립하고,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폐기물은 자원화시설로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교육 사진 1부. 붙임 교육 사진
□ 강원도는 충북 청주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증평까지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제류 가축 전 두수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과 발생 시·군 및 인접 7개 시군*에 생축(소)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 발생시군 : 청주, 증평 / 인접시군 :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천안, 세종, 대전 □ 우선, 도내 접종대상 소·돼지·염소 전체 789천두(소 267, 돼지 496, 염소 26)에 대한 긴급 백신 추가접종을 5.17.~5.19. 3일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시·군별로 공수의, 축협수의사 등 전문가로 접종반을 편성, 소규모 농가 및 접종 지원을 원하는 전업농가에 대해 접종을 지원하며, 자가 접종하는 규모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공급하고 감독공무원을 입회시켜 접종상황을 지도·감독한다. □ 또한, 도(道)와 동물위생시험소로 백신 접종 점검반(18개반)을 구성하여, 시·군별 백신 공급 현황, 접종반 운영 등 접종실적을 확인하고 올바른 구제역 백신접종 방법 안내 및 세척·소독 등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도 인접인 충청북도에서 구제역이 확산,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다소 과하더라도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가 요구된다”면서, “축산농가에서는 5.19.(금)까지 실시되는 일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모임 자제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밀양시는 16일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해 최근 경남도 사업에 반영된 밀양아리랑시장 주차장 확장사업과 2021년 공모 선정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점검을 위해 열렸다. 박일호 시장은 먼저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52억원 규모의 주차장 확장사업과 60억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살폈다. 밀양아리랑주차장 확장사업은 CCTV 및 무인정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현재의 주차장을 주차면수 7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석정로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아리랑시장과 해천·동가리 골목을 연결하며 구도심 지역 전체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시는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열포차와 청년 페스타 등을 추진했으며,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도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골목상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통시장 일원 점검에 이어 박 시장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남천강변로부터 시작해 밀양교와 삼문 둔치, 삼문 송림 등 대축제 행사장 전체 시설과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며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2만명을 동원하고 17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시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어줄 문화관광축제로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느 해보다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 이라는 슬로건으로 킬러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총 38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이번 축제는 4일 동안 밀양강과 영남루 일원을 빛과 아리랑의 물결로 물들이며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줄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밀양의 축제다”면서 “시와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해 축제를 통한 시민대통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장과 전통시장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사업들 간 연계에 더욱 주력하고, 현장의 면밀한 점검으로 축제의 효과가 밀양 전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2: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주차장 확장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사업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3: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 4,5,6: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4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조금의 시민 불안도 생기지 않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water.ulsan.go.kr),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2-268-5189)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끝.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중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렛츠 디엠지(Let’s DMZ)’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로 명칭을 개편했다.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 앙상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대사 ‘드림위드앙상블’,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군악대가 출연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명’ 오페라단 소속 어린이합창단, 슈퍼스타K(시즌7) 출신의 ‘곽푸른하늘’, 경기소방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완이화’가 출연한다.3부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이 직접 지휘하며, 가수 하현우가 싱어로 있는 국내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평화걷기 코스인 초평도 전망대에서 해금과 가야금 전공자로 구성된 그룹 ‘해랑가랑’의 따뜻한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조창범 평화협력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및 연계 프로그램을 즐기고 화합하며 기존에 멀게만 느껴졌던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