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8일(목)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실시설계 담당 업체 최종 선정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11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17일(수)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시공 적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하고, 8년간의 공사를 거쳐 2031년 해저터널이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시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여수와 남해 산업·관광자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에서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영호남 화합, 상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회재 의원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회재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이끌어내고,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을 위한 올해 국비 예산 48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및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부의 협조를 당부하고, 올해 2월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기 착공을 요청한 바 있다. /끝/ <별첨 : 김회재의원 여수남해해저터널 의정활동 사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9일 무인 경비 기업 케이폴로부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케이폴은 국내의 무인 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쳐 설립한 국내 브랜드로서, 주택 및 관공서는 물론 다양한 공간의 첨단 경비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기업이다. 재단은 케이폴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토대로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의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선뜻 전해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5.20.(토)~5.21.(일) 양일간 종로일대 <2023 연등회> 행사 열려 - 20일(토)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종로1가~6가~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 행사 진행 준비로 20일(토) 오후 1시부터 종각~종로6가 단계별 전면통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 21일(일) 조계사 일원에서는 ‘전통문화마당’ 열려,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 세종대로·종로 등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버스 우회경로 사전확인 등 당부 □ 서울시는 <2023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20.(토) 13:00~5.21.(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진행한다. ※ 교통통제 계획 통제일시 통제구간 통제방법 5.20(토) 13:00 ~ 익일 03:00 *종로(흥인지문 ↔ 종로1가) 양방향 전면통제 18:00 ~ 20:30 *장충단로(동국대학교 앞 ↔ 흥인지문) 18:00 ~ 익일 01:00 *종로(세종대로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우정국로(안국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5.21(일) 09:00 ~ 24:00 *우정국로(안국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연등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성대하게 개최> □ <2023 연등회>가 5.20.(토)~5.21.(일)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 일대)’,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등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으며, 「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연등회 개최는 물론,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20.(토) 19:00, 흥인지문부터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2023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20일(토) 18:00~21:00,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 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올해 연등행렬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직접 연등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등행렬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종로 전 구간에 설치된 관람석에서 연등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 연등행렬이 끝나는 5월 20일(토) 21:00~22:30에는 종각사거리에서 ‘회향한마당’이 개최된다. 연등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하늘에서 쏟아지는 꽃비와 함께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을 한바탕 즐기는 어울림의 현장이다. □ 한편, 5월 21일(일)에는 조계사 앞에서 100여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진다. 불교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연등행렬 연계,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및 안전대책 진행> □ 서울시는 <2023 연등회> 연등행렬 행사에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작업을 진행한다. □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이번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 당일 인원밀집 및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역사 무정차 통과 여부는 서울교통공사의 별도 공지로 진행한다. ※ 종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및 안전점검 일정 시간 내용 비고 10:00~13:00(3H)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전 사전작업 13:00~17:00(4H)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전면통제 17:00~19:00(2H) 연등행렬 행사 시설(의자 등) 설치 도로 등 현장점검 행렬 사전준비 19:00~21:30(2H30M) 연등행렬(흥인지문→조계사) 21:30~23:00(1H30M)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 흥인지문부터 중앙 버스정류소 복원 순차적 진행 23:00~24:00(1H) 회향한마당 뒷정리 24:00~익일 03:00(3H) 중앙버스정류소 재설치 전면통제 03:00~05:30(2H30M) 중앙버스정류소 모듈고정 <5. 20.(토)~5. 21.(일) 종로일대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 이번 연등행렬 행사 및 중앙버스정류소 이동에 따라 5월 20일(토)~5월21일(일) 양일간, 종로 일대는 교통이 통제된다. ○ 20일(토)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13:00부터 익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이 18:00부터 익일 01:00까지,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이 18:00부터 익일 01:00까지, ‘동국대~흥인지문 구간’이 18:00부터 20:30분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 21일(일)에도 9:00부터 자정까지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의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 특히,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종로로 이동하기 원하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 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정류소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보존의 가치를 인정받은 ‘연등회’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등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했으니, 교통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관련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어 많은 시민들이 연등회의 불빛으로 일상을 밝히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붙임 1. 2023 연등회 포스터 1부 2. 연등행렬 구간 및 이동시간 1부 3. 연등행렬 사진 각 1부. 끝. 붙임 1 2023 연등회 포스터 붙 임 2 연등행렬 구간 및 이동시간 붙 임 3 연등행렬 사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 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힌 김포시는 정부의 이주민 사회통합 정책에 맞춰, 이민청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유치의 당위성으로는 세계적인 도시와 연결, 김포공항 20분, 인천공항 및 인천항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세계적인 도시로서 최적의 교통요충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민청 유치 시 법무부 직원들의 필요에 맞는 청사건립,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계획을 밝히며 이민청을 유치하기 위해 법무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 및 힐링 공간 조성, 재개관기념 이벤트‧체험행사 진행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49일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2일 새롭게 문을 연다.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교부받아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기존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한 새로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개관한 지 14년이 지나 노후되고 고장이 잦았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계단형 소파를 제작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벽면과 기둥을 활용하여 큐레이션 서가를 제작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창 측 벽면 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책을 찾아라!-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3층 로비에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주제의 관련 도서 전시 및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실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와 ‘우리 집 정원 꾸미기’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멋지게 재단장한 글로벌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쉼을 선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도서관팀(☎345-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9일(금)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조리 게이트볼장(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87-8) 막구조 기본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진행하였다.고준호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정담회·토론회 등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조리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도비 6억 5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농촌 주민들께서 운정신도시에는 있지만, 농촌에는 없다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생활체육시설 또한 수요 중심이 아니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 할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농촌 주민들도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 정비와 편익시설 확충 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리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는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파주시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전적으로 도비 6억 5천만원으로 추진되어 올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서남권 산업단지와 관광 투자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군 투자유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를 중심으로 한 무안, 신안, 함평, 완도 등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용지 기업 수요 및 투자유치 가능 부지 현황, 관광 분야 투자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군별로 ▲목포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해남군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영암군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무안군 항공특화산단 조성 ▲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 기업유치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 ▲완도군 신지해양레저리조트 조성 ▲진도군 군내 일반산단 조성 ▲신안군 압해 농공단지 조성 등을 발표·공유했다. 전남 서남권은 섬과 바다, 갯벌 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지닌 곳이다. 하나카드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한해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실적 증가율 전국 1위를 보인 지역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관광 분야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미분양 산업단지 등 서남권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유치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김대인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서남권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많은 기업이 투자하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전남 서남권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서도록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6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전남 투자환경과 지원제도, 에너지신산업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수도권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영남루 및 강변공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밀양아리랑대축제 방문객 및 시민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축제 현장 사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에 입장할 때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배치 안내도를 미리 살피고 비상 대피 통로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또한 안전 요원이 안내하는 이동 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고 앞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해야 한다. 한편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손영상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올해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그 풍성한 볼거리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가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지난 5월 18일(목), 고위직의 솔선수범 및 행동강령 준수 제고를 위해 본부 부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본부에 근무 중인 부장 이상 고위직 간부직원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장이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공단 최초로 이사장(직무대리)이 직접 공공기관의 불공정 갑질 근절방안 등을 포함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한 사례라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 이 외에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임직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 규정 강의, 세대 간 화합을 위한 MZ세대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어졌다. □ 공단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지난 4월 ‘최고 수준의 청렴 공단’이라는 비전과 부패·불공정 관행 근절 등 4대 전략목표를 담은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20개 전략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최상위 기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 교육을 마친 공단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공단의 행동강령 준수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라고,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더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 사진 붙임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사진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신변보호 및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8일 18시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 현장부서에 특이민원의 폭언,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5월 중으로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0개소)가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을 호출하고 상황별 민원 대응요령 (▲민원실 폭력발생, ▲비상벨 누름, ▲경찰관 초동조치) 및 임무(역활)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 시연은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폭력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알림으로 관할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2회(5월, 11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실 내 안전 확보 및 건전한 민원에티켓 확산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 특이민원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건발생 시 시차원에서 엄중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관련부서 협조를 얻어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 및 소송지원과 피해 공무원을 위한 의료비 및 심리상담, 휴게시간 지원과 피해 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실 내 안전장비인 유리가림막, 비상벨, CCTV, 전화녹음기능 및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조치 음성안내를 병행하고 있으며, 「파주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파주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에 따라 휴대용 보호장비인 바디캠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 인‧허가부서에 배부하여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고통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이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18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성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이정희 박사가 ‘군민참여단 활동방향성 및 타지역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교육 이후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활동방향성을 재수립하고, 추후 활동에 대해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한 군민참여단원은 “교육을 통해 배운 타 지역 우수사례를 본받아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군민참여단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 향상시켜 군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기에 이어 활동할 제2기 군민참여단을 6월 중에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사진>
오는 5월 22일은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이날은 생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했다. 울산시도 ‘생물다양성 증진’과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그간 울산시가 추진해온 ▲철새이동경로사이트 등재 및 후속사업 추진 ▲생물다양성센터 운영 ▲생물다양성 탐사 개최 ▲겨울 철새 모니터링 및 데이터 구축 ▲부상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등 생물다양성 관련 사업들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동해안 도시 최초 철새이동경로사이트 등재 및 후속사업 추진 울산은 지난 2021년 5월 철새이동경로사이트에 등재해 국제철새도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서산시 천수만을 포함해 국내에 18곳이 등재되어 있으나 동해안 도시는 울산이 유일하다. 등재 이후, 울산시는 등재에 도움을 준 현대자동차 등 관내 기업체 4곳*에 기업챔피언 프로그램 참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별로 흰목물떼새, 원앙 등 천연기념물 또는 울산시 보호종 1종씩을 정하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철새와 기업의 삽화가 있는 메모지와 포스트잇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철새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와 서식지 환경보전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울산시는 지난해 시범운행을 끝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철새여행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고려아연으로부터 기증받은 전기버스로 주 5일(수,목,금,토,일) 태화강, 회야강, 동천의 철새도래지를 탐조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특히 철새여행버스 운행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 중으로 주말의 경우 예약이 조기 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국 지자체 최초 ‘생물다양성센터’ 운영 울산시는 지난 2018년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물다양성센터를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환경분야 현안문제 해결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가 설립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다. 지정 이후 센터는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 개최 등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과 시민생물학자 운영 등 생태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은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 보전을 위해 개체수를 점검(모니터링)하고 애벌레를 방사하는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총 2회에 걸쳐 4,500마리의 반딧불이 애벌레를 방사하는 등 반딧불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에는 ‘울산에 서식하는 생물’과 ‘위기에 처한 생태환경’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공모에 입상한 작품 113점이 전시됐다. 울산시는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생태교육 활동의 하나로 진행 중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은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5명이 수료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자연환경해설들은 ‘백로생태관찰장’과 ‘갓꽃 생태체험장’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알리고 있다. 시민생물학자 운영은 울산시 전역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식물류, 버섯류, 어류, 조류분야를 조사하는 활동이다. 조사 후 발견한 880종의 생물은 목록을 구축하고 센터 누리집(www.ulsanbdc.or.kr)에 올려 울산의 생태적 건전성을 홍보했다. ▲생물다양성탐사 개최로 생물종 보전의 인식 제고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생물다양성탐사를 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7회 개최해 2,143명이 참여했다. 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우리 주위의 생물종을 찾아보고 기록하는 ‘생태과학 참여활동’으로 진행된다. 탐사 목적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로 생물종 보전의 인식 제고와 생물다양성 확보다. 탐사 장소는 태화강 둔치,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 선바위 공원 등 도심 속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이 탐사를 통해 식물류, 버섯류, 조류, 포유류 등 총 3,413종의 동·식물을 발견했다. ▲겨울 철새 점검(모니터링) 및 데이터 구축 울산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를 조사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겨울철새 점검(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점검(모니터링)은 조사요원이 태화강, 동천 등 철새도래지에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망원경을 이용하거나 눈으로 직접 확인해 계측한다. 점검(모니터링) 결과 흰목물떼새, 독수리, 큰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겨울 철새를 매년 10만 마리 이상 발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울산을 찾은 겨울 철새는 97종, 14만 2,165마리로, 64종 11만 485마리인 2018년에 비해 33종, 3만 1,680마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동안 축적한 자료를 기초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www.ulsanbdc.or.kr)에 태화강 겨울철새 정보 데이터를 구축했다. 구축한 데이터는 서식 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부상 야생동물 9,980마리 구조 도시화에 따른 서식 공간 축소로 부상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부상 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위해 지난 2008년 울산시설공단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지정했다. 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부상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협약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 2008년부터 올해 4월까지 9,980마리의 다치거나 아픈 동물을 구조했다. 특히 이 중에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수달, 매, 삵, 수리부엉이와 같은 법정보호종 1,225마리도 포함되어 있다. 치료 후 방사하는 개체는 백신을 투여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없는 포항과 경주에서 다친 법정보호종 61마리를 치료해 타 지역 생물종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제생태관광상 수상과 4회 연속 생태관광지역 지정 울산시는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 4월 ‘아시아생태관광협회’가 필리핀 실랑시에서 주최한 ‘2023 국제생태관광박람회’에서 ‘국제생태관광상’을 받았다. 수상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행동’ 부문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생물다양성 보전은 △생물다양성 탐사 △태화강 대숲 번식 백로류 관찰 및 영상자료 제작 △태화강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 현황 조사 △외래종 산란처 제거 활동이다. 기후행동은 △전기버스를 활용한 철새여행버스 운행 △가로수 및 공원 빗물순환체계(시스템) 구축이다. 국가별로는 총 10개 부문에서 우리나라,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이, 국내 타 지자체는 ‘생태관광 혁신’ 부문에서 완도군이 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태화강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환경부가 실시한 제7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3년 지정 이후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이번까지 총 4회 연속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가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태화강은 ‘계절별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과 ‘태화강 조류 관찰’ 등 생물다양성 활동으로 기준점수 70점을 훨씬 웃도는 92점을 받았다. 이 같은 울산시의 생물다양성 관련 사업성과는 울산이 공해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이제 생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는 이에 더해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일원에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물다양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은 물론 단체,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