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족센터 한미영 센터장이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재한외국인의 사회적응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영 센터장은 복지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결혼이주민들의 조기적응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사업 수행으로 다문화가족의 생활기반을 강화하고 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한국어⋅한국문화적응 교육, 법률 및 인권교육을 제공하고 나라별 자조모임과 취업연계 등을 통해 결혼이주민의 정서안정과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했으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발굴하여 위기상황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으로 재한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이중언어 환경’에서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체계적인 언어발달 지원과 더불어 ▲학습 연극단과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지원 ▲정서안정 및 진로코칭 ▲한국어 및 이주부모의 모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영 센터장은 “이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족, 사업별 활동가분들, 함께해준 가족센터 동료들이 있었기에 다문화정책 발전에 일조할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임을 다해준 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통합에 앞장서온 본 센터를 늘 지지하고 지원해주는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 실천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제15회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가족축제’를 개최, 나라별 축하공연⋅먹거리장터⋅공예품전시 등을 함께 즐기며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한외국인 사회적응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 중인 한미영 동대문구가족센터장(왼쪽 네 번째)
○ 경기도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방지 성공적 추진 - 2023년 산불발생 89건(2022년 125건) ○ 봄철 건조기간 동안 주기적 강우와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가 산불 감소 원인 - 경기버스 8,000대, 관내 대형마트 41개소 ‘산불예방 홍보동영상’ 집중 방영 ○ 올해 산불방지를 위해 진화헬기 18대, 진화인력 1,897명 고용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5월 15일)동안 전년(125건) 대비 29% 감소한 8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주기적으로 내린 강우로 인해 산불위험이 감소했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홍보활동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89건을 분석한 결과 소각행위(20건·22%)와 담뱃불 실화(9건·10%)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이어 성묘객 실화(7건·8%), 건축물 실화(6건·7%), 입산자 실화(4건·5%), 산업현장 실화 등 기타(43건·48%) 등으로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했다.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다. 도와 시·군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33개소를 운영해 빠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불 진화 헬기 18대를 임차해 산간 지역의 진화 작업효율을 높였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기동단속반 11개 조를 편성·운영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이 밖에도 도내 G-버스 8천여 대와 대형마트 옥외광고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지역주민과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103회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산불 대응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들이 결실을 맺어 산불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대형헬기 도입을 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산불 조심 기간은 끝났지만, 산불상황실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22일 17시 20분경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550-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2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0대(진화차 2, 소방차 8)와 산불진화대원 3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 소방 25)을 투입하여, 18시 32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산림재난통제관실 책임자 산림재난통제관 이종수 (042-481-4239)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담당자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 김창현 (042-481-4239) 산불 현장 사진 산불 진화 사진(현장과 무관)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재확인했다. 대백제전을 통한 충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와 양 도·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40년 우정의 상징으로 제작한 기념 로고는 서천에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 만화·애니메니션과 이재아 학생이 양 지역 캐릭터인 충청이·충나미와 구마몬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이 기념 로고를 기념품 제작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가 가바시마 지사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한 백제 문양 전통 등도 한지·칠보 공예 전문가인 유희자 씨가 이번 기념 로고를 활용해 제작했다.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백제의 옛 수도 웅진과 일본 구마모토에는 모두 ‘곰’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있다. 백제는 양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라며 자매결연 40주년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가바시마 지사를 초청한 뒤, 구마모토현 예술단과 현민 등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접견 이후 김 지사는 구모마토역 아뮤플라자 광장으로 이동,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로모션에 이어서는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구마모토현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했다. 이 리셉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가바시마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도·현의 40년 우정을 자축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 김 지사 답사, 구마몬 퍼포먼스, 서천군립 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의 최초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구마모토는 큐슈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경기도가 전세 피해 방지와 도내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의정부 미술도서관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전세 피해 관련 대책 ▲예술인 기회소득 시군 조례 제정 추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예방 종합대책 ▲내수 활성화 추진 상황 점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오병권 부지사는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의정부 개최로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와 31개 시군의 협력 의지와 공감대를 보여준 상징적 회의”라며 “도민의 생활권을 위협하는 전세 피해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도는 전세 피해 관련, 피해자 간담회와 현장 설명회 등 맞춤형 찾아가는 지원을 추진한다. 당장 생활이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 지원과 입주자 이주비 지원 등에 나선다. 아울러, 공인중개사법 위반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도는 도내 예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각 시군에 예산을 확보하고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인 자연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오병권 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부단체장 회의가 효율적인 도-시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인구 1,400만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가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도-시군의 유기적인 연대 의식과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여 년간 화재 예방과 진압, 구조활동 등 소방공무원 곁에서 도민 안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의무소방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의무소방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의무소방원 출신 소방공무원, 다음 달 전역을 앞둔 73기 의무소방원 16명 등이 참석했다. 의무소방대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설치됐다. 군 복무 대신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서 병역자원 감소 등의 이유로 제도가 폐지돼 73기가 마지막 기수가 됐다. 경기소방은 지난 2002년 5월 23일 1기 입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 전역하는 73기까지 2,104명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했다. 해단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뜨거운 심장’ GOOD BYE(굿바이) 경기도 의무소방대’란 제목의 해단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조선호 본부장은 의무소방원 1기인 이병현씨와 73기 홍석창 수방에게 기념패를, 나머지 73기 15명에게 전역증을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의무소방대가 직접 제작한 기념물(가로 4.9m‧세로 2.1m 2개) 제막식이 진행됐다. 기념물은 지난해 9월 경기소방 의무소방원 65명이 모여 작품명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무소방원’ ‘우리는 의무소방을 기억합니다’라는 2개의 기념물을 통해 의무소방원의 활동을 상징화한 모습과 21년 동안 거쳐 간 의무소방원 2,104명의 공로를 기리고 기억하는 공로패를 형상화했다. 의무소방원 대표 한규연 수방은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몸 건강히 전역하게 도와주신 경기소방 모든 관계자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비롯 몸은 소방 조직을 떠나지만, 마음 한켠에는 언제나 도민을 위해 봉사했던 경기소방의 뜨거운 자부심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의무소방대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의무소방원들은 지난 20여 년간 인력이 부족한 소방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해준 존재들로, 도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해준 모든 의무소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다음 달 전역을 앞둔 마지막 73기 대원들은 사회로 돌아가 자랑스러운 의무소방대 출신임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항해를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내 배달음식 전문점 식품위생법 등 위반 업소 30곳 적발 - 원산지 표시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등 36건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배달 음식 전문점(식품접객업소)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등 기타 4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 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호주산 소고기(35kg)의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화성시 소재 B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182일 지난 냉면 다진양념 4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C 식품접객업소는 0~10℃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고추냉이 8.5kg을 영하 0.4℃ 정도의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수원시 소재 D 식품접객업소는 원료 보관실, 조리장의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데도, 사용하고 남은 재료들을 별다른 포장 없이 그대로 방치해 재료 표면에 성에가 끼어 있고, 주방 장갑과 식자재를 냉장고에 함께 보관하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다 적발됐다.‘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식품의 원산지를 거짓 혹은 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또는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조리실·포장실 등의 내부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 음식 전문점의 경우 객석이 없어 일반 식당에 비해 위생이 취약한 경우가 더러 있다”라며 “위생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 중인 시흥시 시화MTV 내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입주가 진행 중인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 ▲소비 촉진 ▲관광객 유입방안 등이다. 연령·성별·지역 제한 없이 1인이나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실현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사업에 편성해 활력 넘치는 상권 육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 제출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이메일(blithek@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우수한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총 10명(팀)에게 각 10만원씩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경기 청년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경기청년, 나의 꿈을 구체화하고 싶은 경기청년, 전환의 기회가 필요한 경기청년 등 다양한 경기청년에게 폭넓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제의 제한 없이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선발된 참여자는 크리에이터, 에세이 출간, 앱 제작, 창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 지원금은 국내사용만 가능하며 관련분야 교육비, 장소 대관비, 장비 대여비 등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관련분야의 명사 등 멘토링을 요청하면 매칭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멘토링 기회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88년생~2004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1기 300명, 2기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며, 1기는 7월, 2기는 8월부터 약 100일간 활동한다. 휴학생이나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방학·주말 등 프로젝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학생, 이직 희망 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는 “갭이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도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경기청년의 다양한 꿈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5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작성하고, 프로젝트계획서는 공고문상 양식을 내려받아 첨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3일부터 30일까지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시행한다.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 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기술 지원 기술인 등으로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 ▲수해 위험 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기적 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아울러,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기후환경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 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우기 대비 점검을 통해 굴착면 붕괴나 시설물 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재확인했다. 대백제전을 통한 충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와 양 도·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40년 우정의 상징으로 제작한 기념 로고는 서천에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 만화·애니메니션과 이재아 학생이 양 지역 캐릭터인 충청이·충나미와 구마몬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이 기념 로고를 기념품 제작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가 가바시마 지사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한 백제 문양 전통 등도 한지·칠보 공예 전문가인 유희자 씨가 이번 기념 로고를 활용해 제작했다.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고대 백제로부터 이어온 양국의 교류·협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충남과 구마모토는 40년 동안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함께해왔다”라며 자매결연 40주년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40년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간 문화 매개 교류를 강화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가바시마 지사를 초청한 뒤, 구마모토현 예술단과 현민 등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접견 이후 김 지사는 구모마토역 아뮤플라자 광장으로 이동,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로모션에 이어서는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구마모토현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했다. 이 리셉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가바시마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도·현의 40년 우정을 자축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 김 지사 답사, 구마몬 퍼포먼스, 서천군립 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의 최초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구마모토는 큐슈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성남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37명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구·동,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금융 교육과 대기업 탐방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9만64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5.22)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연장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