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여성가족재단, IT 분야 관심 있는 청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 6.7.(수)~6.30.(금) 직무별 아이디어 기획 및 개발 활동 경험 참여자 모집 - 8.9.(수) 최종 우승 5팀 선정, 총 상금 500만원 및 대상 서울시장상 수여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해 발표하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서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결성하여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 ’을 개최한다. ○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일자리, 직무가 확대되고 특히 인공지능 등 전문 분야 위주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IT 분야에서는 실력 검증 기반 채용 연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채용방식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있다. 미래 일자리 세계의 변화(2023), 한국고용정보원 ○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청년 여성이 주체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 방안을 모색하여, IT 분야의 채용에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 이번 해커톤은 개인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아이디어 공모 분야별 청년 여성 4~6명을 한 팀으로 구성,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하고,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도출해 해커톤 본선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공모 분야로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 직무 분야로 △기획, △디자인, △개발(프론트), △개발(백엔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직무 분야를 고루 조합해 팀을 구성한 후 지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참여자 접수는 6.7.(수)부터 6.30.(금)까지 접수페이지(http://www.sw-hackathon.com/)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 심사 후 7월 7일(금)에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 본선 진출자는 약 4주간의 사전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2회에 걸친 여성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한다. 이후, 8월 9일(수)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리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본선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우수 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대상 1점: 2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50만원), 대상으로 선정된 1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IT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제해결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여름방학 한 달간 친구, 선배들과 함께 IT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직접 서비스를 기획, 개발해볼 기회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 임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 포스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을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에 6월 12일 공개한다. *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삼불화질소 등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사업장에서 배출되거나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온실가스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필요한 시험방법을 뜻한다. 이번 개정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농도를 적외선흡수분광법으로 측정하여 감축 활동에 대한 정량평가가 가능해졌다. 또한 감축시설의 저감 효율 측정뿐만 아니라 공정 과정 중에 쓰이는 온실가스(육불화황 등)의 사용 비율을 평가하고 이때 발생하는 부생 가스(사불화탄소 등)에 대한 측정까지 가능해진다. 이번에 개정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지난해 11월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이후 수정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기관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개정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 및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 개정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정량평가 기준 수립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하여 기술경쟁력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 주요 개정 내용. 2. 전문용어 설명. 끝. 담당 부서 국립환경과학원 책임자 과 장 임철수 (032-560-7300) <총괄> 지구환경연구과 담당자 연구관 임재현 (032-560-7308) 국립환경과학원 책임자 센터장 허유정 (032-560-8383) 환경측정분석센터 담당자 연구관 김은미 (032-560-7902) 붙임 1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 주요 개정 내용 □ ES 13501 o 산업공정 내의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삼불화질소 – 적외선흡수분광법 □ 추진배경 o 반도체 업종은 우리나라 국가안보 및 경쟁력 변화의 파급효과가 가장 큰 중요한 자산으로써 수출 비중이 약 20%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인 주요 업종임. o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며 감축량을 산정할 수 있는 측정방법의 마련이 필요함. * 국내 주요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각각 5위 및 6위 □ 주요내용 o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공정 배출가스 중에 포함된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삼불화질소의 농도를 적외선흡수분광법으로 측정하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 및 인증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을 제정. o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제조과정 중 식각(Etching) 및 증착(CVD, Chemical Vapor Deposition) 공정에 사용되는 불소 화합물 및 온실가스에 대해 처리시설(스크러버)을 통해 파괴되거나 제거되는 저감 효율을 측정하는 방식임. o 공정 중 사용되는 각각의 불소 화합물 및 온실가스에 대한 처리시설(스크러버)의 가스 저감 효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신뢰성 있는 측정 방법의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을 개발함. o 이 측정방법을 통하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자산업 등의 산업공정 배출가스 중에 포함된 불소 화합물(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삼불화질소) 및 아산화질소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개별 또는 통합 처리시설의 온실가스 저감 효율뿐만 아니라 식각 및 증착 공정 중 온실가스 사용 비율 및 부생가스 발생비율을 산정할 수 있음. 붙임 2 전문용어 설명 □ 적외선흡수분광법(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ry) ㅇ 분자의 분광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로, 적외선 영역에서 물질이 흡수하는 빛의 특성을 측정함으로써 물질의 구조와 성질을 조사하는 분석 방법이다. 이 방법은 적외선 영역에서 시료가 흡수하는 빛의 스펙트럼을 측정하고, 이 스펙트럼을 푸리에 변환하여 분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적외선흡수분광법은 화학, 생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질의 식별, 구조해석, 반응 모니터링 등에 널리 사용된다. □ 아산화질소(N2O, Dinitrogen Oxide) ㅇ 무색의 기체로, 흡입 시 얼굴 근육 경련이 일어나 ‘웃음 가스’라고도 알려져 있다. 자연적인 과정과 인간 활동으로 대기 중에 배출되며, 주요 배출원으로는 농업, 산업공정, 연료 연소 등이 있다. 온실가스로 분류되며,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주한다. □ 수소불화탄소(HFCs, Hydrofluorocarbon) ㅇ 화학적으로 탄소와 수소 그리고 불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이다. 유기 화합물로서 주로 냉매, 소방 소화제, 발포제 등으로 사용되며, 오존층 파괴 효과가 거의 없는 대체물질로 개발되었으나,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과불화탄소(PFCs, Perfluorocarbons) ㅇ 모든 수소 결합이 플루오르로 대체된 탄화수소 화합물이다. 인위적으로 생산되며, 주로 전자 공정, 알루미늄 제련 등에 사용된다. 오존층 파괴 효과는 없지만, 강력한 온실가스로 작용하여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 □ 육불화황(SF6, Sulfur Hexafluoride) ㅇ 육방형 분자 구조를 가지는 무색 기체로, 전기 장치의 절연체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특수 가스 차량, 유도체 및 산업 프로세스에서도 사용되면, 강력한 온실가스로 분류되어, 오존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 □ 삼불화질소(NF3, Nitrogen Trifluoride) ㅇ 질소와 플루오르로 대체된 화합물로,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산업 가스이며, 오존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강력한 온실가스로 분류되어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 □ 부생가스 ㅇ 제품 생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화학 원료 외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를 일컫는 말로, 공정 과정에 따라 가스의 종류와 에너지원의 용도가 달라진다. □ 사불화탄소(CF4, Carbon Tetrafluoride) ㅇ 주로 산업과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가스이며, 주요한 용도 중 하나는 전자 공정에서 산업용 플라즈마에 사용되는 가스로서, 플라즈마 에칭(Plasma Etching)이나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과 같은 공정에서 사용된다. 강력한 온실가스로 분류되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밀양시 교동주민자치회(회장 이달우)는 11일 2023년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웨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동 주민총회에서 의결하여 추진하는 ‘리마인드 웨딩’은 결혼 50주년 부부 4쌍을 선정해 리마인드 결혼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반평생을 함께한 부부의 서로에 대한 덕담과 감사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의 감동과 품격을 더했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신 어르신은 “전통혼례를 치렀던 50년 전을 떠올리게 됐으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 부부의 모습이 낯설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달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간의 이해와 배려를 배웠으며, 교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결혼생활을 기원하며, ‘리마인드 웨딩’행사를 위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께도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11일 교동주민자치회가 역량사업인 리마인드 결혼식을 진행하고 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국내 유일의 실향민축제인 ‘2023 실향민문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 모인 이북 5도 위원회와 이북도민연합회의 1·2·3세대 실향민, 속초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 11일 폐막하였다. □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 라는 주제로 열린 실향민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사흘간 6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개최 장소였던 아바이마을에서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으로 옮겨 행사장을 마련하여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파고든 도심형 대형 축제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제로 성공한 계기를 마련했다. □ 올해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길거리를 마련한 실향민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실향민과 그 가족들이 합동망향제와 함상위령제 그리고 개막식에 참여하면서 속초시민들과 함께 실향민문화의 중심 도시 속초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북 실향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갯배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2천 5백여 명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열정적인 공연으로 속초의 실향민문화를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 또한, 이북 5도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개의 무형문화재가 참여한 제12회 이북 5도 무형문화재 축제, 사투리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실향민 문화를 선보인 속초 이북사투리 경연대회, 이원일 셰프와 함께 실향민음식의 퓨전요리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렸다. 1960년대 속초의 아바이마을을 확대해 재현한 테마거리에서 속초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이 꾸민 실향민문화 테마거리와 거리퍼포먼스, 속초연예협회가 주관한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문화도시센터에서 마련한 문화도시 홍보 및 키즈존, 속초시 사회단체가 운영한 홍보 및 체험부스, 속초 지역 먹거리 부스, 실향민문화를 알리고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실향민문화 홍보관 등 축제장 곳곳에서 실향민과 속초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이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청초호 수변에서는 해상퍼레이드가 열렸으며, ‘실향민 마을에서 통일 준비 및 환동해 중심 거점도시’로 라는 주제로 열린 실향민문화 학술포럼, 그리고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수복탑 공원 정비 기념으로 실향민문화축제와 연계한 작은 음악회 등이 함께 열려 2023 실향민문화축제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기억되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에서 개최한 2023 실향민문화축제는 전국 실향민과 시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속초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면서 실향이라는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또 하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전 세계의 실향민과 함께할 수 있는 대표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설악권 지역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를 14일(수) 속초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 이번 박람회는 설악권(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으로 확대 개최하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델피노, 라마다호텔, 설해원, 쏠비치 등 지역기업과, 인제스피디움,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등 관광분야 전문기업들의 참가로 규모가 한층 확대되었다. □ 이밖에도 강원도속초의료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과자의 성, 동화푸드, ㈜씨월드, 속초마리나, 쥬간도, 스타벅스, 고성 드림바이오, 자연드림 솔트로드, 강원심층수 등 설악권 25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인원도 200여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 또한,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속초·고성·양양일자리센터, 속초고용센터, 코트라, 국방전직교육원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정보 등 전문 정보제공을 하고, 부대행사로 취업특강, 퍼스널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강원일자리 박람회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가 주관한 ‘제13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자원봉사자의 열띤 참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촘촘한 복지, 든든한 시민, 행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50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9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함께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와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전 연령별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달고나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이혈테라피 체험, 타로상담, 보드게임, 심리검사, 인지검사, 컵받침 만들기, 힐링 자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부스 등 체험 부스는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행사 내내 북적였다. 특히,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빨래비누 나눔,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으며, 행사장 내에 설치된 다양한 포토존을 비롯해 커피콩빵, 팝콘, 뻥튀기, 슬러시, 유기농 커피 등 다양한 시식 부스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남양풍물패, 삼천포색소폰클럽, 소리나래봉사단, 고고장구, 사천국민체육센터 댄스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체크 등 무료 문화공연도 펼쳐져 남다른 의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EM세제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탄소중립 체험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부스 운영과 함께 행사장 내 재활용분리수거장 별도 설치와 텀블러 사용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부터 환경,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24년 주민복지박람회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경옥 회장은 “이번 주민복지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평군청과 함평소방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함평초등학교와 기산초등학교 학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준비 운동하기 ▲몸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대일밴드, 알콜스왑 등 응급 용품이 들어있는 미니구급함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함평군과 함평소방서 관계자들이 함평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캠페인을 하고 있다.)
◈ 6.9.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 만나… 관광·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스페인 간 협력방안 논의◈ 박형준 시장,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0주년 행사 추진 등 스페인과의 우호관계 증진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신규 부임인사 차 부산을 찾은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부산이 바르셀로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40년 전 유럽 도시 중 최초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부산은 스페인과 각별한 관계로,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이해 올해 부산시 대표단을 바르셀로나로 초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끼르빠뜨릭 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작년 11월 스페인 총리가 방한해 한-스페인 정상 공동 언론발표를 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라며, “아울러,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방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스페인은 세계 제2위 관광대국이자 유럽 내 산업경쟁력이 뛰어난 경제대국이라 앞으로 부산과의 관광 및 경제 분야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끼르빠뜨릭 대사는 “부산은 세계박람회를 유치한 다른 도시들보다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 크다”라며, “올해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양 도시를 중심으로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시와 1983년 10월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스마트시티․영화․문화․디지털․인적교류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사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은 2030년 등록박람회를, 스페인의 말라가는 2027년 인정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 접견 사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올해는 경기북부 지역(고양시 등 10개 시군)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9,208개(2023년 1월 기준)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9월 27일까지 영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출서류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인증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공개된다.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방 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은 2년간 유효하다.이번 인증받은 업체는 2년 후 재심사 시 자격 미달 사항이 발견될 경우, 우수업소 인증 표지 사용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덕근 본부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관련해서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가 많이 신청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119.gg.go.kr/north) 또는 관할 소방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참여 업체 추가 모집 진행 - 선정된 업체에 최대 1,200만 원 방송송출비 및 저렴한 방송 수수료 등 혜택 지원 - 6월 12일~23일까지 8개 도내 중소기업 모집 목표 -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 가능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설 중소기업을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을 통해 평일 오후 50분 방송이 편성될 계획이다.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유통 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증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본사 혹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누리집(www.kgcbrand.com)을 통해 자세한 공고 내용과 함께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영홈쇼핑,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34개 사(社)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이 선정된 상태로 이 중 8개 제품이 방송을 통해 판매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환경교육주간 행사‘하하호호 시화호, 와글와글 환경교육’에 3천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가해 환경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흥탄지구인(시흥 탄소중립 실천 지구인):100’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탄소중립 실천 시민의 발굴을 위해 행사 전에 청소년 이상 시민의 신청을 받은 시는 신청자 135명 모두를 ‘흥탄지구인’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날 청소년, 청년, 직장인, 가족, 다문화 대표 5인에게 흥탄지구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과 청소년 대표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서약문’을 힘차게 낭독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은 생명의 보고인 시화호와 관련된 사진 전시 및 웹툰 그리기 등 창작 활동에 참여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하고, 시상을 통해 성취감을 맛봤다. 시는 앞으로 시화호와 관련한 다채로운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생태도시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10개 민간단체가 환경교육공동체 협력사업으로 ‘함께 웃는 에너지, 바다를 삼킨 플라스틱, 행복해 지구 가방 꾸미기 행사’ 등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 행사로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흥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환경교육공동체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인권 증진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우선 13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 관련 단체장,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 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15일과 16일 경기도청 청사 1층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부스와 ‘내가(노인이)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노인 인권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작들은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학대 예방 주간’에는 누리집, 버스정보시스템, G-버스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1577-1389) 등에 대한 홍보가 집중된다.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 강화, 노인보호전문기관 확충 등으로 노인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 노인의 신속 분리 보호와 일상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5월 말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4만 8천여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 대비 1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말 14.2%(192만 9천여 명) 대비 0.8%p 상승한 수치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경기도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2천592건, 2021년 2천881건, 2022년 3천116건으로 늘고 있다. 이에 도는 2021년 노인학대 신고 접수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 2022년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개소를 신설하며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수원, 성남, 부천, 의정부, 고양),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3개소(용인, 부천, 의정부) 등 전국 최대규모의 노인학대 대응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