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6. 12.) 보도 관련 - < 보도 주요 내용 > □ 일본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속도가 수산물의 유통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국민 불안 <설명 내용> □ 국내 수산물에 대해서는 국내해역 검사와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3중으로 철저히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우선적으로 국내 해역 92개 정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여 사전에 우리 해역에 오염 물질 유입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관련하여 위판장 수산물 시료를 가장 우선적으로 분석하는 등 검사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간 검사기관을 활용한 신속검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ㅇ 양식장과 원양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 완료 후 출하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ㅇ 일부 보도에서와 같이 부산, 인천에만 방사능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ㅇ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는 현재 29대(해수부 11, 지자체 18)이며, 올해 말까지 9대(지자체)를 추가 도입하여 총 38대(해수부 11, 지자체 27)로 늘리고, 금년 예산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53대(해수부 16, 지자체 37)까지 확충할 예정입니다. □ 만약 부적합 수산물 발생시 수협 등을 통해서 위판량 및 유통경로를 신속히 파악하여 식약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부적합 수산물은 전부 신속히 회수·폐기할 계획입니다. * 중금속, 패류독소 등 다른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동일한 회수 시스템을 통해 처리 중 ㅇ 또한,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출하정지와 폐기 조치를 통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어 국민 식탁에 오르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 참고로 ’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약 3만건에서 방사능 기준치가 초과된 사례는 없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가 홍수기를 앞두고 댐 홍수대응 준비현황 및 댐 운영계획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6.21~9.20)를 앞두고 금년도 장마 및 홍수기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 온 홍수대응 준비현황과 홍수기 댐별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금년 홍수대응 준비에 있어 환경부,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진행해왔다. 2월부터 37개 전 댐을 대상으로 댐 방류 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 시설과 지역 등을 조사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 주민들과 조사결과를 공유, 소통해왔으며, 댐 수문 방류와 관련하여 수문방류 통보대상자를 정비하고, 관련 시스템 개선도 진행하였다. 또한, 홍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댐 운영자 대상 홍수대응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수시 반복하였으며, 정부 합동 모의훈련 참여는 물론 극한 홍수 상황을 가정, 지자체와 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댐 홍수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실전형 자체 모의훈련도 2회 시행하였다. 이 밖에도 실시간 변화되는 강수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상청 예보를 활용한 댐별 기상예보 활용방안도 개선하였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수문 자료를 취득할 수 있도록 최신 위성 통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바탕으로, 댐별 특성과 홍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 운영을 통해 홍수기 집중호우 및 이상강우 등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내·외 곳곳에서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대한 재해가 늘고 있으며 물관리의 복잡성도 커진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주민과 함께 협업하여 홍수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관련사진 2매(별첨). 끝. 담당 부서 수자원운영처 책임자 부 장 유제호 (042-629-3501) 통합물관리부 담당자 차 장 채미애 (042-629-3511) 붙 임 관련사진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6.21~9.20)를 앞두고 금년도 장마 및 홍수기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 온 홍수대응 준비현황과 홍수기 댐별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바탕으로, 댐별 특성과 홍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 운영을 통해 홍수기 집중호우 및 이상강우 등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2.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6.21~9.20)를 앞두고 금년도 장마 및 홍수기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 온 홍수대응 준비현황과 홍수기 댐별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바탕으로, 댐별 특성과 홍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 운영을 통해 홍수기 집중호우 및 이상강우 등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홍순겸 고문(재경연천군민회 6대 회장·동양피스톤 대표이사)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연천군의 미래인 관내 대학생 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연천까지 오는데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고향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가 있는, 미래가 밝은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해주신 재경연천군민회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멀리서도 연천군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재경연천군민회가 더욱 활성화된 것 같아서 기쁘다. 연천군의회에서도 연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뜻을 같이 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노사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발전 협약은 노동계·기업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도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은 또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고용 위기와 기업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노총 등과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한국노총, 충남북부상의는 도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통한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고용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5대 핵심전략은 △저탄소 신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미래경제) △석탄발전 청정전환 등 에너지전환(전환경제) △산업구조 저탄소화(순환경제) △도민 탄소중립 확산(생활경제) △탄소중립경제 글로벌 위상 강화(탄소중립 국가허브)이다. 도와 한국노총, 충남북부상의 등은 또 ‘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특별법은 탄소중립을 위한 석탄화력발전 폐지 등 산업구조 전환, 석탄산업 종사자에 대한 고용 등에 대한 국가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제정을 추진 중이다. 세 기관·단체는 이와 함께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지속가능한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밖에 한국노총은 ‘사회대전환 노사정협의회’ 구성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며, 도와 충남북부상의는 이에 상응한 도내 단체 구성 등의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이 밀집한 충남 경제에 탄소중립은 큰 위험 요소이지만, 한편으로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며 “우리 도는 위험을 기회로 바꾸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언하고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의로운 전환의 시작은 피해 지역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부터”라며 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도내 ‘일’을 하면서 ‘몸’은 타 지역에 둬 도민 불편 등을 야기하고 있는 공공기관 31곳을 추려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으며, 도청 또한 11년 전인 2012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주택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은행 등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리·독립한 기관의 경우, 대전 본부·지사에서 도내 몇몇 시군에 대한 관할권을 갖고 있어 행정구역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우선 관할 행정구역 불일치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개를 추리고, 김태흠 지사 명의로 ‘충남지사 분리·독립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꼭 필요한 공공재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국민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항상 열려 있어야 하며, 조직편제 또한 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대전·충남 본부·지사로 통합 운영되고 있거나, 분리·독립돼 있더라도 대전 본부·지사에 충남 일부 시군이 업무 영역에 있는 등 행정 관할 구역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라며 유감을 표한 뒤 “이는 공공 서비스 대응성을 약화시키고 업무 혼선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과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지방자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자 충남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본부 분리·독립을 강력 촉구하며 “관철 시까지 220만 충남도민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해당 기관과 정부, 관계 부처에 대한 항의와 요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TF를 꾸려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는 한편, 31개 공공기관 본사와 본부·지사, 소관 부처 등을 방문, 충남 본부·지사 분리·독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 본부·지사 분리·독립을 위한 예산 및 부지 확보, 관련 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사무소 건축비, 임대료 비용 보조, 건축물 분양·임대, 이전 부지 주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한다. 이주 직원에게는 정착금 및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광역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과의 관할 구역 불일치에 따라 도민 불편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구현, 도민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해 충남 본부·지사 분리·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65세 이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은 누구나 이용 가능 ○ 병원이용에 대해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 수행 ○ 이용료: 기본 1시간 5,000원 + 추가 30분당 1,500원(교통비 자부담)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본 1시간 1,000원 + 추가 30분당 500원 ○ 접수문의: 춘천 033-241-0508, 동해 033-522-0508, 횡성 070-4811-0508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65세 이상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을 위해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 병원 내 동선이 복잡하고 단계별 전산화로 인하여 진료, 수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개인일정상 부모님 병원 방문시 동행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 동행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한 ‘동행매니저 과정’ 8시간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거친 동행매니저가 집↔병원 간 이동동행,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동행, 처방전 및 약품수령, 투약지도, 진료정보 보호자 전달 등 병원이용에 대해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 이용료는 기본 1시간 5000원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교통비는 전액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건강정보는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된다. □ 송영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원하는대로 살던 곳에서 오래도록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7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9백만 원을 확보했고 경기도 등 공모사업 지원금 약 6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탐방으로 가깝게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 탐방(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화정, 삼송, 대화, 일산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4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화정도서관은 ‘책 속에 핀 꽃 – 꽃으로 문학과 예술을 읽다’를 주제로 신화, 시,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주제 속에 존재하는 꽃 이야기들을 펼쳐 놓을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 외에도 박완서 작가의 생가를 방문하여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했던 작가의 흔적을 느껴본다. 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호퍼의 ‘길 위에서’ 전시회를 둘러 본다. 삼송도서관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나를 위한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시 창작’으로 글쓰기 범위를 좁혀 ‘나를 바꾸는 시 이어쓰기’를 운영한다. 시 창작은 물론 시인과의 만남, 시집 서점 탐방, 시화 그리기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운영 3년째를 맞아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가 중심이 되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화도서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인생의 사계 – 시작, 젊음, 중년, 황혼’을 총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다소 무겁지만 한번쯤은 생각해 봤던 질문을 시작으로 건강과 중용, 죽음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지나간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프로그램 이다. 수준 높은 인문학 여행, 도서관 상주작가, 심화프로그램 운영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1천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도서관은 작가의 작품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2022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도서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올해도 김흥식 그림책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 오는 9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신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에서 ‘러시아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조선왕조 오백년 회화사’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 2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러시아 문학과 조선의 미술사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며 삶의 지혜를 찾는데 집중한다. ‘러시아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 장편 소설을 12회에 걸쳐 심도 있게 풀어낸다. ‘조선왕조 오백년 회화사’는 <조선미술관>의 저자 탁현규 작가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성화 도서관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논문 발간 올해 ‘2023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공모사업에는 화정도서관이 선정됐다. 꽃의 도시 고양을 대표하는 꽃 특성화 도서관으로, 은빛공원이 인접한 지리적 특성도 고려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대상의 폭을 넓히고, 원예치료, 꽃을 소재로 한 작품 완성, 원예실내장식(플랜테리어), 호수공원 탐방까지 다양한 주제로 꽃에 대해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꽃, 예술, 향토문화, 세계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한 경험을 살려 고양시의 특징과 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특성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성화 추진과정에서 시민특강, 벤치마킹,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 과정을 기록한다. (사)공공도서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논문 발간도 지원받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서 책과 만나고 다채로운 지적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 체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길 위의 인문학1 (대화도서관)3. 길 위의 인문학2 (대화도서관)4. 길 위의 인문학3 (화정도서관)5. 길 위의 인문학4 (화정도서관)6. 상주작가 프로그램 (주엽도서관)7. 지혜학교1 (행신도서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4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지난 7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파워크러시’는 단순 압착 형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쇄기 형태의 기기다. ‘파워크러시’는 플라스틱 패트병을 분쇄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플레이크’로 만들어주며, 이렇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플레이크’는 이후 세척과정을 거쳐 가방·의류를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원사로 활용된다. 구는 접근성을 고려해 구청사 외부·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문체육문화센터·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애플리케이션 ‘파워크러시 앱’을 설치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페트병 한 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2000점 이상부터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앱 테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테크 방식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9일 오후 직접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본 뒤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분리 배출이 필수다. 투명페트병 회수를 통한 자원 재활용이 우리의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겁게 재활용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남구, 수영구, 북구 등 화명정수장 공급 계통 수돗물 냄새 물질 감시기준 이내로 제거◈ 지오스민 수치 감시기준 이내 유지될 경우 6.12. 24시 기준 비상 대응 상황 종료, 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공정 정상 가동으로 맑은 물 공급 가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9일 오전 9시경 최초 접수된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던 남구, 수영구, 북구 지역 냄새 민원의 원인인 지오스민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가동한 결과, 6월 11일 기준 화명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정수에서 지오스민의 수치가 감시기준 이내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오스민 제거를 위해 6월 10일 오전 2시 입상활성탄여과지 10지를, 오전 6시에 5지를 추가 가동했다. 그 결과 오후 2시부터 지오스민이 환경부 감시기준인 0.02㎍/L보다 낮은 0.001㎍/L 수준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6월 10일 오후 2시부터는 검사 주기를 화명원수 1일 1회, 정수 1일 6회,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수돗물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수도꼭지 6개 지점을 정해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두 기준치 이내로 집계되고 있다. 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지오스민 수치가 감시기준 이내로 유지될 경우 6월 12일 월요일 24시를 기해 비상 대응 상황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 개선공사를 6월 초에 시행한 이유는 지난 5월 31일 덕산정수장 밸브 교체공사가 끝나, 이후 수돗물 생산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고, 문제없이 마칠 수 있었다. 화명정수장 입상활성탄여과지는 예비라인이 없어 노후밸브 교체공사를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일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나, 평시 공급량이 많아 일시 중단은 불가한 실정이다. 덕산정수장에서 최대한 증산을 하고 화명에서 최소량을 생산하는 방식이 차선책인데, 이 경우 화명에서는 고도정수처리공정으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없다. 본부는 이번 대규모 민원 발생 건을 계기로 노후 시설 교체 또는 보수공사 시 반드시 필요한 예비라인의 신설을 검토 중이다. 향후 민원 재발 방지를 위해 부지 등 여러 여건을 검토하여 예비라인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 수치가 환경부 감시기준 이내인 경우 냄새를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수돗물 소독을 위해 투입한 염소 성분도 소독약품 특유의 냄새가 있으므로 냄새가 불편함을 주는 경우 옥수수, 보리차 등을 넣어서 끓여 드시길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단한 공사 및 예정된 시설개선공사에 대해서도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유사한 사례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초대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 특별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게 되었다”면서 “우리가 편안하게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 때 애국가를 부른 박모세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시축은 김은갑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장이 했다. 이날 경기에는 신상진 시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비무장지대 지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초대받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사진 자료>
경기도가 14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시·군 치매·노인 관계기관, 스마트기기 개발업체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인 ‘스마트 헬스케어 치매 산업 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심화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치매․노인 분야 산업 동향과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관계기관이 교류하는 자리다.행사는 스마트 치매 산업 체험존과 정보존으로 나눠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담은 ‘스마트 테이블’, 정서 인지 건강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 등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정보존에서는 스마트 치매 산업 동향에 대한 강연과 ㈜네오펙트 등 8개 업체에서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활용사례를 발표한다.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노령인구 증가로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해 치매 환자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치매 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치매 발병을 지연시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이용한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를 체감하고 관련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인인구는 2023년 2천93만 명으로 인구 대비 15.2%이며,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21만 명으로 이는 전국의 약 21.4%에 해당한다.
○ 2023년 경기도 화랑훈련, 6.12.~6.16. 실시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군사작전 지원 수행 능력 배양 - 통합방위협의회의 통합방위사태 선포 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 모의 상황을 가정한 대항군 발견 시 즉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 군부대(1338), 경찰(112), 소방(119), 지역 예비군 중대, 행정기관 등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을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경기도내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2일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게 된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 방위작전 및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설치되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 전환 국면 및 전면전 시 미사일 공격에 따른 통합피해복구, 중요시설 방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북한 정찰위성 발사 및 무인기 침투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랑훈련 기간에는 다양한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지역 내 테러, 폭발물, 거동이 수상한 자 등 발견 시 군부대(1338), 경찰(112), 소방(119)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