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지난 6월 13일에 여름 장마철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하였다. □ 이번 수방훈련은 가락시장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차량 램프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히 우수 유입을 차단하여 유통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 훈련은 수방장비 운영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하였고, 가락몰 지하주차장 램프 출입구에 차수판(우수 유입차단 설비)을 설치하였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수벽 설치 훈련도 병행하였다. □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실시, 수방장비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준비 순조롭게 진행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5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출상담회 및 해외관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대행사를 선정한 후 해외 바이어 및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기자재·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린이 체험공간을 확대해 체험 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기간 운영 및 예측정보시스템 구축 진주시는 관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경기도와 충청북도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되어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과수화상병 현장대응 집중운영기간을 추진한다. 집중운영기간에는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 활동과 함께 의심주 발견 시 신속 진단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진주시는 각종 홍보물 배부와 현수막 게시를 통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작업복 및 작업도구, 농기계 수시 소독 ▲외부인력 고용 시 작업도구 제공 ▲화상병 발병 시군 방문 자제 ▲작업일, 소독일, 과수원 출입 기록 등 영농일지 작성 ▲의심주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관내 과수원의 미세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제공하고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용 기상관측장비 설치 및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예측시스템 도입 시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월은 과수화상병 주 발생시기로 배봉지 씌우기 작업 등으로 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으므로 과수원에서 잎이 검게 변해 있거나 줄기와 나뭇가지가 말라죽은 증상이 보이면 과수화상병을 의심하고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1833-8572)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 진주시는 7월 초 진성면 동부로 일원에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당초 중부와 남부 2개소로 운영되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3개소로 확대 설치해 권역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과 원거리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성면에 위치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145.3㎡ 부지에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세척실, 야외실습장을 갖추고 임대 농기계 48종 125대의 규모로 운영된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2020년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 2023년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권역별로 순차적 확대 설치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경영비 절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권역별 균형 있는 임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작목별 맞춤 임대농기계 구비와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2023 진주국제 농식품박람회 홍보 리플릿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은 6월 14일 오전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 클러스터에서 니그마틸라 율도쉐브(Nigmatilla Yuldoshev) 우즈베키스탄 검찰총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즈베키스탄의 환경오염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검찰청에 우리나라의 환경개선 경험과 폐플라스틱 연료유 생산기술 등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환경기업의 교류 협력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전문의료시설 병원유치(심뇌혈관센터, 모자센터)가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공약에서 제외됐다. 사천시 공약 이행평가단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전문의료시설 병원유치(심뇌혈관센터, 모자센터)를 공약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관리사업(만성병 관리)을 추진하고 있고, 뇌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3시간)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상대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뇌질환은 치료, 재활의 난이도 및 필수요건 기준이 높아 전문인력, 기술 및 시설의 요구치가 높아 전문 의료인력과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하므로 투자대비 성과가 미흡하는 등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2025년 착공 예정인 경남도립의료원 진주병원 내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이 설립되고, 삼천포지역에 소재한 청아여성의원이 경남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분만산부인과를 설치하는 점 등이 공약 제외 사유로 꼽혔다. 청아여성의원은 하반기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약 이행평가단은 시 재정 부담이 큰 모자보건센터 유치보다는 공모사업 선정에 의한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로 분만 취약지 해소 및 출산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관광지 주차난 해소방안에 대한 노력과 저출산 문제와 인구증가를 위해 산후조리원 유치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되었는지를 수시로 평가하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추진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내용 변경 및 제외 사유 발생 시 변경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임정의 기획예산담당관은 “공약이행평가단에서 공약사항 이행에 필요한 자문역할과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나르다예술단(단장 박행님)은 지난 14일 노인요양시설 소망뜰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 나눔 문화공연’을 펼쳤다. 나르다예술단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치매, 중풍 등을 앓고 있어 문화‧여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단원들은 이날 민요, 한국무용,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나르다예술단은 매년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가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통합자원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문화 공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행님 예술단장은 “앞으로도 몇 번의 공연이 더 예정돼 있다”며 “어르신들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나르다 예술단은 올해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루재능 우수 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사진있음.(14일 나산면 소망뜰에서 실시된 함평나르다 예술단의 문화공연 봉사활동 모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4일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구성중·고등학교 앞을 찾아 학생들의 통학로 현장을 살펴보고 통학로를 개선하는 방안을 학교 관계자, 시민들과 논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오후 이곳을 방문한 이 시장은 구성고 앞과 구성중 옆에 개설된 차량 회차로를 넓히고, 버스가 정차할 공간을 기존 도로 옆에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학교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이같은 개선방안을 반겼다. 구성초등학교 방면에서 구성중학교로 연결되는 도로에 회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문제와 관련해 시의 실무관계자들은 구성중 앞의 마북공원 일부 공간을 확보해서 차량 회차로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구성중 관계자들은 "회차로를 만들어 많은 차량이 학교 앞으로 올라올 경우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반대 뜻을 밝혔다. 반면 일부 학부모들은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학교 측 반대의사가 강한 만큼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광범위하게 듣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시간여유를 가지고 신중하게 검토해 보자"고 했다. 현장을 찾은 기흥구 마북동의 한 주민은 “오랜 시간 많은 정치인들이 도로와 보행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적극적으로 나선 이는 없었던 걸로 안다”며 “이상일 시장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교관계자, 주변의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곧바로 개선하겠다며 방안의 실행을 지시하는 것을 보고 시민을 위한 생활행정을 적극 추진하는 실천력 있는 시장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15일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취업 JOB GO! 팹리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기업과 교육생,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팹리스기업(15개)과 교육생 간 취업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입사 시 필요한 필수 자격 요건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인 기업탐색과 취업정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과 학생들 모두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팹리스 인재 양성사업은 성남시가 4억 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남산업진흥원은 교육 및 행사 지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 지원을 맡는 등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4년제 대학 또는 관련 계열 전문대를 졸업한 34세 이하 교육생 30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으로 성장,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하여 수료생 30명 중 27명을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등에 있는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최수경 교육장이 지난 13일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범국민적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캠페인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을 받지 않더라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수경 교육장은 “마약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가대표 유소년, 상비군, 청소년, 시니어 배구선수단이 하동에서 동·하계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군(군수 하승철)과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선수촌 외 국가대표 배구 전지 훈련장 지정 확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배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하동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간은 양 기관의 약정체결일로부터 2026년 말까지이며, 2년씩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대표 유소년 남·녀, 상비군 남·녀, 청소년 남·녀, 시니어 남·녀 등의 배구 10팀 이상이 하동군에서 동·하계 전지훈련과 함께 재능 기부, 대회 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기 위해 전국의 9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였으며, 하동군이 최종 유치지역으로 선정돼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하동군이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것은 기후조건으로 따듯하고 섬진강과 지리산 있는 수려한 경관이 있으며, 배구종목에 특화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산악훈련 장소 등 좋은 조건을 갖춘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한남 회장은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이번협 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배구 발전을 위해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6.15. 18:00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협정 체결… 박형준 부산시장, 알버트 존 샬라밀라 다르에스살람 지방청장, 오마리 사이드 쿰빌라모토 다르에스살람 시장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 이번 자매도시 협정 체결은 올해 3번째로 박형준 시장과 탄자니아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 부산시 실무 대표단의 박형준 시장 서한문 전달 등 활발한 상호 교류로 이뤄진 결실◈ 자매도시 협정 체결되면, 항만, 물류,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교통,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기술협력 도모하고, 인적교류 사업 및 관광, 도시녹화 산업 발전에도 공동협력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버트 존 샬라밀라(Albert John Chalamila) 다르에스살람 지방청장, 오마리 사이드 쿰빌라모토(Omary Said Kumbilamoto) 다르에스살람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다르에스살람시는 아프리카 대륙 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교두보로서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며, 탄자니아 제1의 항만도시이자 행정과 무역중심 도시다. 특히, 인도양의 중심항구로서 탄자니아 운송 체계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항구도시 ‘부산’과 지리적 여건도 유사하다. 탄자니아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동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물류거점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아주 크다. 우리나라의 대(對) 아프리카 외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국가로, 탄자니아와 대한민국은 92년 수교 이후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등 고위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지난 2022년 4월 박형준 부산시장과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물라물라 외교부장관이 자매도시 협정 체결을 제안하면서 최초로 논의됐다. 같은 해 11월 안젤라 마불라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도 국토부 장관이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부산시 실무 대표단이 탄자니아를 직접 방문해 탄자니아 지방청장을 만나 부산시장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고, 이러한 양 도시, 국가 간 활발한 교류로 이번 자매도시 협정 체결이라는 결실을 본 것이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은 지난 5월 케냐 몸바사주, 앙골라 루안다주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한 이후 올해 3번째다. 이번 자매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동아프리카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항만, 물류,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교통,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인적교류 사업 및 관광, 도시녹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과 탄자니아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라며, “특히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동아프리카의 주요 관문도시인 다르에스살람시와 글로벌 허브도시인 우리시가 항만,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폐기물처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부산시의 도시외교 지평이 한층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부산을 찾은 다르에스살람시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리셉션을 주재하며 다르에스살람시 관계자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이들과 양 도시 간의 실질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고 참고사진 2023.2.24.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실무협의단 방문 모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총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며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각국 유통 구매담당자들과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업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등과 한 자리에서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코펀 전시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가구 제조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지원팀(031-8030-272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031-850-3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지지비즈 (GG-BIZ. http://www.ggbiz.co.kr)의 기능을 개편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지비즈(GG-BIZ)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및 도 산하 공공기관 등의 구매 담당자가 사무용품, 청소용품, 공구, 식음료 등 소모성 자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형 온라인 구매플랫폼’이다. 경기도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문을 열었으며 210개의 협력사가 등록돼 1만 1천여 가지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는 더욱 편리한 사용을 위해 우선구매실적 이력 관리와 실적 자료 다운로드 등에 대한 기능 개편을 진행했다. 더불어 현수막과 명함, 판촉물 등 다양한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지비즈(GG-BIZ)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과 구매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7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1차 설명회를, 14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