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을지로, 종로, 강남 등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 임차인 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전기 안전 집중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 공단은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인한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전기설비 자체점검이 쉽지 않은 70세 이상 임차인 운영 6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장마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 이번 점검에서는 장마철 물기로 인한 감전 및 누전사고에 대비하여 점포 세대 분전반 내 습기 여부와 콘센트 분리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설비의 과열상태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 밖에 바람직한 전기 사용법과 누전 차단기 점검방법,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방법 등도 해당 점포 방문시 안내할 계획이다.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임차인 대상 무료 전기안전 점검 서비스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6개월간의 서비스 결과 전기안전 점검을 받은 임차인들의 감사 사연도 이어졌다. 회현 지하도 상가에서 우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70대 A씨는 “나이도 있고 장사에 신경쓰다 보니 어디를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지 신경을 잘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세심하게 점검을 해줘서 불안감 없이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와 공단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점검 및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관심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서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단은 지난 해부터 시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198건의 약자 보호 사업을 발굴하고 이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상수도 검침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취약가구 대상 ‘동행 우편함’ 설치를 진행했고,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위생용품 세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등 약자 및 소수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관련사진>
GS건설이 지난 4월 말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GS건설 시공현장 대한 안전관리에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광명 제1R 재개발 사업장 등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사업장 3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안전점검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GS건설 시공 현장을 비롯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역설했다. 우선 광명시가 지난 5월 12일 이들 3곳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현장 점검에서는 안전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당시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을 꾸려 콘크리트 양생이 적정한지, 설계와 다른 시공이 없는지 현장 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공사와 전문기관, 국토부 등을 통한 안전 진단과 검증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상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시공 현장에 전문가 8명을 투입해 구조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GS건설이 실시한 구조 정밀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검증 결과는 오는 8월께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검증 결과에 따라 안전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 속초시가 지난 4월 탄소중립 솔루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바이오차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 탄소중립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4일(화)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미국 청정에너지 회사 블루플래닛 에너지의 CEO 행크 로저스와,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 넷제로홀딩스그룹(주) 박희원 대표 등이 참석하여 속초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 간담회에서 행크 로저스 대표는 하와이의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 확대로 석유연료 사용을 성공적으로 감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속초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정책들도 조금씩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속초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연료전지 활용 확대,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정책 구상에서 영감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카본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는 탄소중립 정책이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특히 아이들 대상 조기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도록 시가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세계적인 관광지이며 미 50개 주에서 석유의존도가 가장 높던 하와이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확대를 위한 법안 마련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하게 된 사례를 통해 속초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올 여름휴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가보자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하여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관광객들은 약 2시간여 도보로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질 무렵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신작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먹는 재미, ‘먹방’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자동차 극장만의 매력이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있음.(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함평천지길, VR체험장,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민선8기 출범과 지방의회 부활 32주년을 축하하고,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됐다. 시는 홍보관 운영능력 및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분야별 정책 뿐만 아니라 ▲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대표축제·주요 관광지 ▲ 화성시 대표 SNS채널 ▲ 특례시 출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홍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시로 승격된 화성시는 23년 만에 인구 99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내 인구 100만이 달성되어 2025년이면 특례시가 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개최장소(일시) : 인천(7.10), 대전(7.12), 부산(7.18), 대구(7.19), 광주(7.20) 각 상공회의소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상세하기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업과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지원 사업(국비 70%)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 당일 현장에서는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사업을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소’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화학안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안전하게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중에서 지원사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안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가 화학안전 이행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안내문. 끝. 담당 부서 환경부 환경보건국 책임자 과 장 정경화 (044-201-6831) <총괄> 화학안전과 담당자 사무관 심승우 (044-201-6837) 중소기업중앙회 책임자 팀 장 김기훈 (02-2124-3230) ESG팀 담당자 차 장 이지연 (02-2124-3158) 한국환경공단 책임자 부 장 김종우 (032-590-4990) 화학시설지원부 담당자 대 리 류보라 (032-590-4986) 붙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안내문
진주에서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진주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능력개발관, 전통예술회관 등 진주시 일원에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진주 국제포럼은 진주시와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CSB 회원ㆍ각국 대학생ㆍ국내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한다.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13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7월 9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7월 10일 개회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가 영상으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기조연설에는 박재완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가정신은 경제의 대들보’란 주제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K-기업가정신과 대학 교육’,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은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서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K-기업가정신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세계 석학들의 패널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윈슬로 사전트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리코 발데거 GEM 스위스 책임자, 샨탈 카펜티어 국제연합무역개발 협의회 뉴욕대표, 로베르토 빠렌떼 이태리 살레노 대학 교수, 하르트무어 마이어 독일 ICSB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서양 학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K-기업가정신을 분석한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K-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시와 유교 자본론과의 연결성 ▷K-기업가정신의 보편성과 고유성 ▷남명의 경의사상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과 기업가정신에의 적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이틀째인 7월 11일에는 ▷남명사상과 K-기업가정신의 흐름 : 과거, 현재, 미래 ▷K-기업가정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국내 석학들의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K-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의 학술적 체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연사와 패널로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가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에릭 리구오리 전(前) 미국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학회장, 비키 스틸라니 ICSB 민간부문 담당 위원, 제프 알브스 엘미라 칼리지 경영 교수, 크리스티앙 메이세이 독일 중소기업 경제학회장, 요시모토 코지 일본 소카대 교수, 카티아 파셋리니 시턴홀 대학 부총장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오준 전(前)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차기 회장, 김연성 한국경영학회 차기 회장, 성경륭 전(前)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한상만 한국경영학회 직전 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정대율 경상국립대 교수 등이 함께한다. 무엇보다 이번 국제포럼의 백미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진주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는 2000여명의 인원과 함께 “진주 선언”을 준비했다. 진주 선언 참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K-기업가정신 키워드를 적고 사진을 찍어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렇게 모인 키워드는 7월 10일 개회식 당일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진주 선언문 낭독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한다.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인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등 9명이 대표로 참여해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의 염원을 담는다. 진주 선언의 핵심이 되는 ‘진주 선언문’에서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인구절벽,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공동체 가치 추구,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지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으로 대한민국 경제 도약 견인 등 5가지 실천 명제가 담겨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진주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위스 다보스 포럼처럼 국제적인 경제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일 오전 11시 40분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나 탑승객 6명이 약 2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 날 멈춤 사고는 카트가 한 지점에 일시에 몰려 맨 앞지점에 있던 주행자 카트가 멈췄고, 뒤따르던 카트 5대가 대기 상태가 되었다. 시는 신속하게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하여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에코라이더 구조용 카트로 맨 앞 지점에 정지해 있던 주행자 카트를 견인 조치한 후 뒤따르던 카트들은 정상 주행하여 도착지에 들어왔다. 한편, 견인 된 카트는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하여 에코라이더 시설을 점검한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레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멈춤사고 원인을 분석하여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구조 시설물을 보강하며, 탑승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 봤다. 정의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각국의 주도권 경쟁 속에 요동치고 있는 글로벌 주요 시장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상시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 내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아일랜드 캠퍼스에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팹34(Fab34)’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를 이용하는 최신 제조 설비를 갖춰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럽 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최근 유럽연합(EU)의 적극적인 반도체산업 육성 움직임에 부응해 생산 거점을 확충하고, 주요 국가에 신규 공장과 연구개발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럽 내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장비 및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는 유럽연합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에 대응해 향후 2030년까지 유럽 지역의 반도체산업을 위해 430억유로를 투입, 전세계 반도체 생산량 중 20%를 역내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앤 마리 홈즈(Ann-Marie Holmes)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의 안내로 ‘팹24(Fab24)’의 ‘14나노 핀펫(14FF)’ 공정을 둘러봤다. ‘핀펫(FinFET)’은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3차원 입체구조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다. 팹24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대자동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제네시스 G90, 기아 EV9의 ADAS에 탑재되는 ‘CPU(Central Process Unit, 중앙 처리 장치)’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에서 “현재 자동차에 200~300개가량의 반도체 칩이 들어 있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용 반도체와 그룹 내 관련 기술 내재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팹24를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이어 인텔의 팹 운영 현황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ROC(Remote Operation Center, 원격 운영 센터)’에서 인텔의 반도체 생산 및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ROC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의 현황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메인 부품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체제 전환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해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 필수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시스템 및 전력 반도체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내재화해 해당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차세대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또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기술 역량 내재화 외에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에 앞서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 및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차의 ‘2023 전세계 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s Convention 2023)’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끝> <사진설명>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방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주(County Kildare) 레익슬립(Leixlip)에 위치한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Intel Ireland’s Leixlip campus)를 방문해 인텔의 글로벌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사진1> 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팹24에서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앤 마리 홈즈(Ann-Marie Holmes)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 닐 필립(Neil Philip) 인텔 팹24 운영 총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사진2> 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 팹24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앤 마리 홈즈(Ann-Marie Holmes)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사진 왼쪽 네번째) 등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7월 8일 정전 70년 맞아 DMZ 인근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제인 구달, 최재천 함께 생태 평화 메시지 전달○ ‘뿌리와 새싹’ 회원들, 생태 평화를 위한 대화와 활동 시간 가져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가 정전 70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생태·평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는 ‘뿌리와 새싹 DMZ 생태평화 선언’이 지난 8일 파주 장산전망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UN 평화 대사인 제인 구달 박사는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60년 이상의 침팬지 연구와 야생 환경 보호, 침팬지 등 동물 처우개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생물학자이자 동물행동 연구학자다.이날 행사에는 국제 풀뿌리 환경운동 단체인 ‘뿌리와 새싹’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전 세계의 생태적 평화 가치를 알리기 위한 대화와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뿌리와 새싹’ 회원들은 일상에서의 생태와 평화를 위해 실천한 활동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해 제인 구달 박사에게 전달했다. 총 12개 팀이 대화에 참여했으며, 12라는 숫자는 제인 구달이 최초로 탄자니아에서 ‘뿌리와 새싹’을 만들 때 모였던 12명의 사람을 상징한다. 제인 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는 이들의 활동에 공감하며 생태와 평화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지난 1991년부터 ‘뿌리와 새싹’이라는 국제적 풀뿌리 환경운동 모임을 창설, 세계 각국을 방문해 회원들과 만나는 활동을 통해 생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현재 약 140개국에서 8천 개 이상의 관련 소모임이 활동 중이다.참가자들은 장산전망대에서 한반도의 생태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평화의 상징인 대형 천으로 제작된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 야생 최상위 포식자의 발걸음을 상징하는 북소리에 맞춰 땅을 밟는 행렬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의 야생보호 가치를 알렸다.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최재천 교수는 “비무장지대는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지닌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이 비무장지대의 다양한 생태, 평화,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인 구달 박사는 지난 7월 6일 경기도의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특별강연인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세바시)에 녹화에 참여하였고 최재천 교수와 함께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이는 8월 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6일 네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민선 8기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는 큰 민원부터 작은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책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 시즌1‧2를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를 한 바퀴씩 순회했고 현재 시즌3로 현안이 되는 현장 곳곳으로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시즌1‧2는 매주 금요일마다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총 28회를 진행, 일대 일 대화창구를 통해 시민 346명의 민원 667건을 접수했다. 민원은 분야별로 기타(176건) 외에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103건), 교통(102건), 안전(93건)에 집중됐으며 행정(50건), 복지(44건), 건축(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중 241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232건은 추진 중, 113건은 장기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각 주민센터에서 취합된 민원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답변을 받아 시장 서한문과 함께 상담받은 시민들에게 개별로 우편 발송하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접수된 민원들을 분기별로 현행화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기존 주민센터에서 각 현안별 장소로 확대된 시즌3의 경우, 역시 매주 금요일에 주로 열지만 주제 및 참석자를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계층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현안 및 공약사항 관련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사회복지회관 건립,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 모두의 운동장 운영, 송산1호 수변공원 운영,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애로 청취,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와 ‘로드체킹’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 곳곳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속해서 살펴봐야 한다”며,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시는 현장 시장실과 함께 매주 수요일 현안이나 쟁점이 되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관련 부서 제안, 현장 시장실 및 온라인 시장실, 로드체킹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중심으로 방문 현장을 선정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8회 진행했다. ‘로드체킹’의 경우, 시장이 흥선‧호원‧신곡‧송산 4개 권역센터에 관내 14개 동에 대한 ‘지역 현장 거리 확인’을 지시, 동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매주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하기 위한 정책으로, 각 권역별로 취합한 내용을 해당 부서에 보내 해결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다. 지속적으로 관련자료를 현행화해 처리를 독려하며, 부시장 주재 회의를 통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천88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분야별로 안전(580건), 교통(159건), 환경(8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종 도로 시설물 보수 및 철거, 가로수 전지 등 559건(52%)의 민원을 해결하고 하천 정비, 보도블럭 교체, 체육 시설물 교체 등 428건(39%)을 추진 중이다. □ 변화는 현장에서 시작된다…현장행정으로 달라지는 의정부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체감하고,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해결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흥선동 현장 시장실에서 접수된 전신주 관련 통행불편 민원이다. 당시 한 시민은 흥선로 일원 신축 건물 앞 도로에 전신주, 소화전, 가로등이 몰리면서 인도가 좁아졌다고 설명했고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 이후 시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불필요한 전신주를 제거하거나 옮겼고, 그 결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로 거듭났다. 특히, 해당 전신주 이설작업을 기점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KT 등과 협업해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흥선로 일대 전신주와 통신주 총 10여 개를 전면 정비한 바 있다. 또, 송산1동 현장 시장실에서 접수한 잠실행 G6100번 광역버스의 출퇴근 배차 불편 민원 해결을 들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민원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고산지구 정류소로 현장출동을 나갔다. 해당 광역버스는 당시 22~40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 중으로, 고산지구 초입부터 만차가 돼 시민들이 출근길에 특히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직접 버스를 타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한 김동근 시장은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도록 해 배차간격을 10~15분으로 단축, 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경감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출동을 통해서도 꾸준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공사가 한창인 용현동 탑석사거리에 대한 보행환경 점검이 대표적이다. 탑석사거리는 지하철 공사로 보도와 차도 일부가 철거된 후 임시 설치돼 있고 공사 진척에 따라 수시로 조정돼 횡단보도와 차로도 임시 표시돼 있는 등 시민 통행에 불편과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특히, 해당 교차로는 인근 부용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통학로로 이용돼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시급했다. 당시 김동근 시장은 경기도 철도건설과 철도건설3팀장, 시 교통기획과장, 도시철도과장 등과 철도건설로 인한 불편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사거리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며 통행 소요 시간을 재보는 등 밀착 점검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점검 후 시는 경찰서와 협업해 기존 1m/s의 횡단보도 보행 속도를 어린이보호구역 기준 0.7m/s로 조정해 보행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시작하고, 이를 확장해 전체 도시가 성장하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은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에서는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속초시 여행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코저 한국투어패스(주)와 7월 5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원투어패스는 모바일 바우처 통합 관리시스템 Vmaker와 “디지털 스탬프”를 기반으로 시설 입장권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할인권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김태균 이사장은 속초해수욕장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니즈를 파악한맞춤형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속초시 여행에 최상의 만족함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투어패스 “속초해수욕장권” 구입은 강원투어패스 홈페이지, 소셜커머스(쿠팡, 11번가 등) 인터넷과 속초해수욕장 파라솔대여 현장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업무협약서 체결 사진 】 협약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