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과 상가 침수지역 등 현장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1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보성 벌교읍 범람위험 하천을 점검하고, 여수 율촌면 소재지 일원 상가 침수지역을 긴급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아낌없는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태풍으로 읍내 전체가 침수됐던 보성 벌교읍에는 지난 6월 25일부터 현재까지 566㎜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12일 새벽에만 126㎜의 폭우가 내려 하천보다 지대가 낮은 시가지 거주 주민의 불안감을 높였다. 이날 전남도의회 이동현 건설소방위원장과 함께 벌교천의 수위와 주변 여건을 확인한 문 부지사는 벌교읍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벌교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여수 율촌면은 지난 밤 193㎜의 집중호우로 면 소재지 주택과 상가가 대거 침수됐다. 율촌면 침수피해 상가를 둘러본 문 부지사는 “침수피해 복구와 청소가 마무리되더라도 영업에 많은 지장이 예상된다”며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속되는 호우에 적극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전남도는 장마와 관련해 김영록 지사가 늘 강조하는 산사태 피해 우려지와 전국체전 공사 현장을 비롯한 각종 공사장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물품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정보 취약계층의 교육자원 등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비영리 사회적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7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부속품이 노후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PC 등의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사용가능한 부품 등을 재조립, 수리하여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전산 교육 지원을 하는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불용처리될 전산장비의 재활용으로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12월 불용 전산장비 60대분을 기증하였으며, 한국IT복지진흥원의 업사이클링을 거쳐 2023년 4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에 PC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밀양시가 지역 학부모와 아동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밀양형 아이키움 서비스 중 하나인 ‘아이키움 배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 수강생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밀양시평생학습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거점공간인 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읍면배움터(초등학교 등) 15곳에서 ▲놀이체육 ▲음악 ▲환경예술 ▲마을탐방 ▲메타버스 등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해천루복합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이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는 융·복합형 문화예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시설 우수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돌봄서비스로 지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이용자 및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방학기간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아동분야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아이키움 배움터는 밀양시에 주소를 둔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회복지과 아이키움담당(055-359-600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사진 설명 - 사진1: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여름방학 수강생 모집 안내문 - 사진2: 2023년 상반기 밀양아리나‘무대에서 놀자’수업 (무대에서 아이들이 맘껏 표현하며 신나게 연극을 배우는 모습) - 사진3: 2023년 상반기 시립도서관‘태블릿 드로잉’수업 (태블릿 드로잉 표현을 위한 브러쉬 효과를 배우는 모습) - 사진34 2023년 상반기 종합사회복지관‘제로웨이스트’수업 (삼문동 솔숲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1)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2)이재준 시장(가운데)과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재준 시장 왼쪽), 제20기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는 12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2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8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0기 여성지도자대학은 4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4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여성리더가 미래를 살어가는 법 ▲미래사회의 이해와 여성 인재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서 행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여러분들의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 곳곳에서 발휘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63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한 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물품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길․남경순․김규창․김도훈․이용호 의원 등 국민의힘 6명과 고은정․서현옥․김선영․신미숙․이용욱․이재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김 지사는 “저는 도정을 할 때 당이나 정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도민과 우리 도를 위해서라면 당정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의견 차이가 있으면 토론해서 해결하면 된다고 본다. 초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계속 소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위원회는 민감한 안건에 대해서도 잡음 없이 서로 조율을 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의원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공공기관 이전, 법인 택시 처우 개선비 인상,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3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불법개설기관 가담자 등 현황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불법개설 의료기관, 약국에 관한 법안 및 대책 마련에 힘써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공단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09.~’21.까지 환수결정된 1,698개소 중 폐업한 기관은 무려 1,635개소(96.3%)에 달한다. ○ 이 중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되어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기간(환수결정 이전)동안 폐업한 기관이 1,404개소(85.9%)인데, 혐의가 의심되는 기관이 폐업을 하게 되면 적발 후 징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불법개설기관이 저지르는 사해행위* 현황을 살펴보면 수사결과통보 이전에 폐업한 기관이 수사결과통보 이후에 폐업한 기관 보다 64.7%p 더 높은 불법행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체납자가 징수금 납부를 회피할 목적으로 본인의 재산을 배우자 등에게 명의를 이전하는 행위 불법개설기관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법원으로 기소되는 등의 수사 결과서를 받기 전에 이미 폐업하면서 재산을 처분하고 은닉하여 공단에서는 압류할 자산이 없어 징수가 곤란하게 된다. □ 현재 수사기관의 사무장병원에 대한 수사기간은 평균 11.8개월(최장 4년 5개월)이고, 장기간의 수사기간 중 폐업 등으로 인해 불법개설기관이 운영과정에서 편취한 부당이득금의 징수 곤란으로 재정누수가 가중되고 있어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신속한 수사종결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공단은 정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재정누수를 조기 차단하여 보험재정 안정을 도모하는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으로서 특별사법경찰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 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될 경우 수사 착수 후 3개월 만에 환수처분이 가능해져서 불법개설기관이 청구하는 진료비 지급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재정 절감) 조기 압류추진으로 추가적인 재정누수를 막을 수 있게 된다. ** ‘14~‘20년까지 수사기간이 확인되는 344기관에 대한 진료비 청구자료 □ 이미 국회에서는 불법개설 근절을 위한 공단의 특사경 제도 도입 법안이 제20대 국회에서 ‘18.12월 송기헌 의원이 입법 발의했으나, 한 차례 법안 심의 후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되었으며, ○ 제21대 국회에서는 개원 초기부터 3개 의원실(정춘숙, 서영석, 김종민)에서 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을 입법 발의하였으나, 현재까지 국회 법사위에서 장기계류상태이다. ○ 공단은 특사경 도입을 위해 보완 입법을 발의하고, 국회설득 및 다각도 홍보활동으로 불법개설 기관에 대한 폐해를 알리는 등 불법개설 기관 근절을 위한 각종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 이상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사무장병원과 면허 대여 약국은 불법개설 기관으로 과잉진료를 통하여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공단은 앞으로 특사경 제도 도입과 더불어 불법개설 기관의 예방, 적발, 수사협조, 부당이득금 환수 노력 등을 강화하여 건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의료기관지원실 책임자 부 장 서윤희 (033-736-4403) 사후관리부 담당자 팀 장 이전균 (033-736-4455) 붙임 불법개설기관 폐업 현황 등 붙임 불법개설기관 폐업 현황 등 불법개설기관 폐업 현황 ○ ‘09.~’21. 동안 불법개설기관으로 환수결정된 1,698개소 중 폐업한 기관*은 1,635개소(96.3%)이고, 미폐업 기관은 63개소(3.7%) 임 * 의료기관 1,442개소(96.5%) > 약국 193개소(94.6%) 폐업기관 1,635개소 중 ‘환수결정 이전*’에 폐업한 기관은 1,404개소(85.9%), ‘환수결정 이후’에 폐업한 기관 231개소(14.1%) * 의료기관 1,228개소(85.2%) < 약국 176개소(91.2%) ○ (조사주체별 폐업률) 수사기관 직접 수사건 97.7% > 공단 행정조사건 91.0% (환수결정 이전 폐업률) 수사기관 자체수사 89.1% > 공단 행정조사 73.2% < 불법개설기관 폐업 현황 > ‘21.12.31.(단위: 개소, %) 구분 계 폐업기관 미폐업 소계 환수결정 이전 환수결정 이후 총계 계 1,698 (100) 1,635 1,404 231 63 (100) (96.3) (85.9) (14.1) (3.7) 공단 행정조사 365 (21.5) 332 243 89 33 (100) (91.0) (73.2) (26.8) (9.0) 수사기관 직접수사 1,333 (78.5) 1,303 1,161 142 30 (100) (97.7) (89.1) (10.9) (2.3) 의료기관 소계 1,494 (100) 1,442 1,228 214 52 (100) (96.5) (85.2) (14.8) (3.5) 공단 행정조사 312 (20.9) 285 202 83 27 (100) (91.3) (70.9) (29.1) (8.7) 수사기관 직접수사 1,182 (79.1) 1,157 1,026 131 25 (100) (97.9) (88.7) (11.3) (2.1) 약국 소계 204 (100) 193 176 17 11 (100) (94.6) (91.2) (8.8) (5.4) 공단 행정조사 53 (26.0) 47 41 6 6 (100) (88.7) (87.2) (12.8) (11.3) 수사기관 직접조사 151 (74.0) 146 135 11 5 (100) (96.7) (92.5) (7.5) (3.3) 사해행위 소송자 기관 폐업 현황 ‘22.12.31.기준(단위: 명, 개소) 사해행위 소송자 계 환수결정이전 환수결정이후 미폐업 201 210 166 30 14 수사의뢰 후 수사결과 확보까지 소요현황 ‘22.12.31.기준(단위: 개소, 일) 구 분 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수사기관수 1,076 124 158 113 138 161 192 51 139 평균소요기간 352 387 383 442 353 279 334 361 318
대구광역시는 7월 12일(수)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성신앤큐(대표: 곽 한)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1년 설립된 ㈜성신앤큐는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內 12,716㎡(3,853평) 부지에 금년 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압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한 전기차 부품을 전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제2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 ㈜성신앤큐 제2공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미래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8월에 착공, 12월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성신앤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30년 매출 1천억 원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신앤큐는 1991년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2019년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 1차 협력사로부터 전기차 부품 대량 수주를 받아 해당 전용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이로 인해 ㈜성신앤큐는 ’24년 매출은 ’23년 대비 30~40억 원 증가, ’25년부터는 약 1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지역 자동차 기업의 발빠른 미래차 전환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전국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5곳 중 1곳*은 지역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사업화,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 전국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받은 기업은 총 98개사, 이중 대구기업은 19개사(2023. 3. 30일 기준) ㈜성신앤큐 곽 한 대표는 “대구는 모빌리티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관련분야 생산기반과 산학협력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 전기차 부품 관련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 미래모빌리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성신앤큐의 전기차 부품 전용 제2공장 신·증설 투자를 환영하며,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붙임 1. 투자협약식 개요 및 기업현황(별첨) 2. 협약식 사진(별첨)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북구 공공도서관(7) : 교립 1(북부), 구립 3(구수산, 대현, 태전), 사립 3(더불어숲, 도토리, 연암)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 시유지, 자연녹지지역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층별 공간 구성(안)>구 분 시 설 내 용 면적(㎡) 도 서 관 소 계 2,180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등 436 1층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 436 2층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등 436 3층 종합자료실, 프로그램실, 열람실 등 436 4층 사무실, 회의실 등 436 *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기획용역, 설계공모 시 면적, 층수 등 변경 가능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2024년까지 이행하고, 설계공모·실시설계·건축공사 등 준비를 거쳐 2026년 8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 강남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 역할은 물론 인근 대불공원,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써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격동과 복현동 일원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문화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도시철도 4호선역(엑스코역, 복현오거리역)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북구 지역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붙임 1. 위치도 및 현장사진 등(별첨) 2. 사업개요 및 대구공공도서관 현황(별첨)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배곧동에 있는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배곧너나들이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용자 간 시공간적 분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가 적용된 우수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교육부 등 중앙 관계 부처와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배곧누리초등학교 건립 당시 함께 지어진 관내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며 지역의 교육, 문화를 어우르는 공동체 공간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교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26,00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배곧너나들이를 이용 중이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설 내 작은도서관, 카페,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범죄예방설계 전문가, 학교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올해 교육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와 ‘안전한 교육 돌봄 활동’의 중요성을 전했다. 아울러, 교내 안전을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 준비 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배곧너나들이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 중 관내 제2호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의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북부권 지역주민의 공동체 문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1일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를 기획한 시립교향악단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연주회장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단원(57명)들을 만나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980명의 성일·이매·분당중학교와 태원·분당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시장은 “학업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주려고 특별히 준비한 기획공연이니 맘껏 감상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금난새의 열정적인 지휘 속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인 ‘피터와 늑대’ 연주 무대로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이 협연 무대를 펼치고, 배우 윤유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금난새 지휘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는 오는 9월 12일~20일 3차례 더 개최해 성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전 신청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3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홈 공급,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1년 12월에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실시된다. ㅇ LH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정부 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특별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기존 직원들의 퇴직인원을 적극 활용했다. 신청자격 및 일정 □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원 23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 기술직 128명이다. □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의 경우, 관련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자만 지원할 수 있다. ㅇ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문화재 △기록물 7개 분야에서, 5급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8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ㅇ 6급은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6개 분야로 구분·모집한다. □ 필기 전형은 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역량으로 구분되며, 면접 전형은 직무 발표면접과 인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 인원 > 구분 계 사무직 기술직 일반행정 사무전문 토목군 건축군 법률 회계 전산 지적 문화 재 기록물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계 230 102 128 5급 일반(A) 180 60 5 5 5 2 2 2 30 8 5 1 2 41 6 6 보훈(B) 14 6 4 4 장애(C) 13 5 4 4 소계(5급) 207 - - - 6급 일반 15 6 - 4 5 보훈 4 2 - 2 장애 4 2 - 2 소계(6급) 23 - - □ LH는 오는 13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7월 19일~7월 27일), 필기시험(8월 27일), 면접(9월중)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이후 10월 말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변동사항 □ LH는 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법정 고용비율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ㅇ 장애인은 7.2%(법정비율 3.6%), 국가유공자는 8%(법정비율 6%)로 별도 구분 채용하며, 장애인 전형에서는 지원자격증을 완화(기사→산업기사)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배수를 일반전형 대비 2배로 확대했다. ㅇ 또한, 성별 어느 한쪽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하는 양성평등 채용목표 비율을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했다. □ 아울러, LH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필기시험 응시자별 과목별 점수를 공개하고 외부기관 감사인이 면접 과정에 입회하는 ‘외부참관인제도’와 면접위원과 감사인이 동시에 면접 평정표에 서명하는 ‘면접평정표 공동서명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 지원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지원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등을 감안해 입사지원 항목별 주의사항 및 구체적인 예시 등 종합 매뉴얼을 제공하는 한편, ㅇ 오는 19일부터 20일 2일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LH직무 소개영상’, ‘23년 채용전형 변경 안내영상’을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이번 채용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13일(목) 14시 이후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채용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통한 상시 문의도 가능하다. □ 이한준 LH 사장은 “공정과 투명을 최우선 가치로 채용전형을 진행해 청년들의 노력과 성과에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신하고 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돼 국민의 주거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공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1 2023년 정규직 공개채용 포스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박예원 이용인은 지난 7일 ‘제3회 하남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발달 장애인 스스로 동등한 주체로서 자기표현력 증진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박예원 이용인은 뇌병변과 지적장애를 동반한 중복 장애를 갖고 있지만, “나는 행복한 박예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권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 행복에 대해 발표하였고, 심사위원 질문에 자신있게 답변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박예원 이용인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글로 쓰고, 발표 연습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수상을 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이번 자기주장권리대회 대상은 기관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수상으로 오늘 대회를 위해 노력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의 기회 및 자기옹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낮시간동안 안전한 보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