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의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과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밀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을 추구하며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시민제안제도, 시민불편사항 발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는 밀양시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현장에서 대화하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농촌 4가지 분야 패널들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시민과의 대화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에 대한 시정 비전과 각오를 먼저 밝히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광역인프라 구축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경제 분야 패널로 참석한 밀양시 명예시민 원종하 인제대 교수는 기업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단 추진현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계된 질문을 했다. 이에 박 시장은 타 지역 국가산단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4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이 45%를 넘어선 것을 강조하며 나노국가산단을 통한 향후 밀양 산업경제의 대대적인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장병수 밀양시문화도시센터장과 곧 준공을 앞둔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기간 방치된 미촌시유지의 개발과정과 향후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 최초 밀양형 아이키움배움터 사업과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포함한 고령화 사회 밀양을 위한 정책 및 청년정책을 함께 언급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농업농촌 분야 패널인 장성호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 교수와의 대담에서는 최대 농식품 수출실적 1천억원을 달성한 밀양시의 밀양물산 설립을 비롯한 6차산업 고도화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연계한 스마트 농업 확대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제시됐다. 토크콘서트를 마치고 진행된 두 번째 프로그램인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먼저 행사 당일 현장에 설치된 희망트리에서 제안된 가벼운 질의·건의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영상에 준비된 시민건의, 그리고 현장에 직접 참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한 사람의 의견도 소홀함이 없이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토크콘서트를 이어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토크콘서트에서 박일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민과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을 추구하며 밀양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 역시 민선8기 1년까지의 시정을 시민 여러분께 평가받고 칭찬은 물론 쓴소리도 함께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보다 더 열심히 뛰어 반드시 밀양을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5: 박일호 밀양시장이 12일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의 패널들과 토론에서 시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 6: 박일호 밀양시장이 12일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사진 7: 12일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밀양시민들이 희망 이벤트로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사진 8: 박일호 밀양시장이 12일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작성한 희망트리를 보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쿠키뉴스·쿠키건강TV에서 주최·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 자율 혁신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꽃의 도시’ 및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동대문구는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사계절 꽃길과 특색있는 테마 화단 조성,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개원,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의 도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탄소중립도시에서 공존의 가치를 찾고, 스마트도시에서 미래의 가치를 찾았다” 며 “이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미래를 향해서 꿋꿋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023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2일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시청 소통실에서 ‘기업SOS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기업별 현장 행정‧소통과는 별도로 관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시 경제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를 함께 구상해 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간담회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관내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기업인으로는 김포상공인회의소, 읍면동상공인협의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건설기업인협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등 김포시 기업인 대표 19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과 직결되는 담당국의 국·과장들이 참석해 정책과 현안에 직결되는 현실적 소통을 주고 받았다. 기업인들의 주요 의견으로 70만 자족도시의 필수인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통확충의 필요성,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지원, 기업규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소공인센터 국비 반납의 대안책, 신규 조성 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까지 분야별 산업별 다양한 주제가 오고 갔다. 각 현안에 대해서 시장과 국장들의 성의 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자재값 폭등 과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김포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금지원․ 기술지원․ 환경개선․ 기반조성․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소공인센터는 시제품 제작과 유통‧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주 내용인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소상공인센터에 투입되는 예산을 기존 기업지원사업예산으로 전환, 사업비로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 이어져 온 민선8기 1주년 기념 통행시장실 대장정 마지막 현장행정으로 김포시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오늘 참석한 한 기업인은 “기업 개별 애로사항도 중요하지만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해 김포시의 경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참 의미있었다”며, “간담회가 2달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기업은 시에 산업의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발전 방안을 마련, 시와 기업이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접수)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 기술․ 환경개선․ 판로지원․ 공장설립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구독하거나, 김포시청 누리집(www.gimpo.go.kr) - 김포소식 – 알림사항에서 「2023년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7월 12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매일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 매일보안 캠페인 : 능동적 보안문화 조성을 위한 한국환경공단 정보보호 캠페인 네이밍 ○ 정부는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사이버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 공단도 이에 동참해 임직원의 보안인식 강화와 이해관계자 대상 사이버안전 수칙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일보안 캠페인’을 추진한다. □ 이날 ‘정보보호의 날’ 선포식에서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 결의문은 ▲정보보호 지침 준수 및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정보보호 실천 문화 조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 선포식 이후 공단은 정보보호 분야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 내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공단은 ‘매일보안 캠페인’에 따라, ▲대국민 대상 대표 누리집 ‘보안 취약점을 찾아라’ 이벤트, ▲기관 자체 해킹메일 대응 훈련, ▲임직원 대상 출․퇴근길 및 중식 시간 틈새 홍보 등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빠른 디지털 전환에 따라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은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여 디지털 국민안전 강화에 적극 앞장서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정보보호 강화 결의 선포식 지역사회(인천항) 캠페인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였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하였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산지태양광, 축대·옹벽 등 예찰활동 및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전하며, 특히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 방향 및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2일 밝혔다.11~12일 양일간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염중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이범현 총괄기획가(성결대 교수), 평촌신도시 주민, 용역사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1일에는 범계·신촌·평안·귀인·갈산동 등 5개동 주민이, 12일에는 부흥·달안·부림동 등 3개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 3월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이해 도모 및 주민의견 수렴시간을 가졌다.평촌 신도시 정비계획 방향과 관련해서 ▲평촌 신도시 현황 ▲계획수립을 위한 진단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 설정 등을, 특별법(안)과 관련해서는 ▲특별법안 제정 배경 및 목적 ▲특별법안 주요 내용 ▲정비기본계획 수립 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참석한 주민과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정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적정 용적률 반영 및 초과이익 환수 등을 통해 형평성을 확보하고 기반시설로 재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현재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관련 기초조사를 마친 상황으로 앞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 및 선도지구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관련 - 주민설명회 개최 개요 ❍ ❍ 일 시 : 2023. 7. 11.(화) ~ 7. 12.(수), 19:00 ~ 20:30 구 분 1차 설명회 2차 설명회 비 고 일 시 7. 11.(화) 19:00 ~ 20:30 7. 12.(수) 19:00 ~ 20:30 ❍ 장 소 : 시청 강당(별관 2층) ❍ 참석대상 도시주택국장, 도시정비과장, 주택과장, 지역구 시의원 총괄기획가(MP) :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시민협치위원회 및 평촌신도시 지역주민 용 역 사 : ㈜유신 ❍ 주요 내용 평촌신도시 정비계획 방향 설명(총괄기획가) 특별법안 주요내용 설명 등(용역사) ❍ 진행 순서(안) 시 간 내 용 비 고 19:00~19:03( 3‘)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회자 19:03~19:13(10‘) 인사 말씀 시장님, 국회의원 등 19:13~19:23(10‘) 평촌신도시 정비계획 방향 설명 MP 19:23~19:38(15‘) 특별법안 주요내용 설명 용역사 19:38~20:28 (50‘) 질의 응답 20:28~20:30( 2‘) 폐회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16일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란 주제로 ‘정원 어싱(earthing)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어싱데이는 정원박람회장 전역에 걸쳐 조성된 어싱길을 중심으로 ▲어싱 스탬프 투어 ▲정기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럭키(인도), 다니엘(독일), 알베르토(이탈리아)와 함께하는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싱의 대중화와 더불어 웰니스 도시 ‘순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싱 스탬프 투어’는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키즈가든(1.2km), 개울길광장(1.2km), WWT습지(0.8km)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2,000명 한정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 18시에 시작되는 ‘원데이 어싱 스쿨’은 ‘together 어싱체험’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져 있으며, 대한외국인으로 유명한 럭키, 다니엘, 알베르토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원데이 어싱 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8시까지 국가정원 남문 게이트에 집결하면 된다. 참가부스는 당일 17시부터 운영되며, 별도의 참가비와 등록 없이 신발주머니를 수령하고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어싱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싱은 땅과 신체가 직접 접촉해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땅으로 배출하고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싱의 효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싱은 비가 내릴 때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건강체험으로 이번 주 일요일에 비가 내리더라도 어싱체험 등 행사는 그대로 추진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박람회장 권역 내 총 9코스의 어싱길을 조성했다. 국가정원 어싱길은 서문과 동문 일원에 총 6코스 4.8km (www습지, 수목원길, 꿈길, 능수매길, 주관람로, 개울길)이며,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총 3코스 4.5km(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되어 있다.
□ 서울시가 12일 포스코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철의 재활용 활성화와 제로웨이스트 확산을 통한 순환경제 촉진 협약을 체결한다. ○ 협약식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영중 포스코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가 폐기하는 조형물 등 폐철류의 친환경 재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포스코 그룹사의 다회용 컵, 다회용기 이용을 확산하는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서울시는 도시브랜드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기존 조형물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철강 기업인 포스코와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교체에 드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새 조형물 제작에서 탄소저감을 적극 고려하고자 했다. ○ 시는 보관 중인 철거조형물 약 14톤을 포스코에 제공하고, 포스코는 제철소 공정에 폐조형물을 투입해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 포스코는 탄소 저감 제품을 활용해 서울시 신규 브랜드 조형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 서울시 신규 도시브랜드는 ‘Seoul, my soul’로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조형물은 서울시의 주요 공공이용시설과 관광 명소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 포스코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탄소 저감 철강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기술과 제품 혁신을 통한 탄소 감축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스코의 탄소 저감 제품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생산 과정에서 폐철 사용량을 늘리거나 펠릿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받아 기존 철강 생산에 필요한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이다. ○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K UK에서 감축량, 배분 방식 등 제품 전반에 제3자 검증을 진행하였으며 제품 사용자는 GHG* 프로토콜(규약)에 따라 원재료 부문(Scope3) 탄소 배출량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HG(GreenHouse Gas) : 국제적으로 인정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 기준 □ 또한, 서울시는 ‘서울 둘레길 2.0’ 시행에 맞춰 재활용 철강재에 포스코의 기술(PosART*)을 적용한 대형안내판 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악산, 우면산, 수락산 등 서울 둘레길의 주요 시작점·종점 구간에 설치해 둘레길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PosART 기술 : 선명한 색상과 질감표현이 가능한 프리미엄 잉크젯프린트 강판으로 고내식성을 통해 야외설치 시 제품의 변형에 강함 □ 한편,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실천을 강화하여 그룹사 직원 모두가 텀블러와 다회용기 이용을 생활화하기로 하였다. ○ 포스코는 서울시 배달용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사업자와 ‘포스코-잇그린 친환경 BIZ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제작한 바 있다. 제작한 다회용기는 현재 서울시 곳곳에서 다회용기로 배달음식을 주문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 이외에도 서울시와 포스코는 폐철류의 환경친화적 재활용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서울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탄소저감 철강을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거조형물 등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제로웨이스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순환경제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0년 만에 개방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하는 임시도로가 개통되며 접근성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CRC 통과도로 개통 후 간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전 첨두시(교통량 최대 시간) 시간당 약 824대의 차량이 분산됐다고 12일 밝혔다. CRC 통과도로 개통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으로 7월 3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해당 도로는 가능동(서부로)과 녹양동(체육로)을 오가는 왕복 2차로, 1km의 임시도로로 교통안전을 위해 30km/h의 속도제한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 평균 3만 대의 차량(오전 첨두시 1시간 2천227대)이 양주 방면 녹양로‧비우로(신호교차로 5개)를 이용했으나, 신호교차로가 없는 이번 통과도로 개통 이후 오전 첨두시 시간당 824대의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운행거리 단축뿐만 아니라 통행 소요시간이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63% 감소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해당 도로에 대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노면 색깔유도선(컬러레인), 교통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갈매기표지 등 교통시설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임시도로 개통으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경찰서 및 유관부서와 협의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김재훈 부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발 빠른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훈 부시장은 7월 3일 취임과 동시에 미군반환공여지 CRC 통과도로 개통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4일부터 12일까지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주요정책 및 현안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각 국·단·소·권역동 간부 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들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도시디자인담당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권역동 및 출자·출연기관 등의 업무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다. 업무보고 후에는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들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김동근 시장님의 민선 8기 시정 철학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부시장으로서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협의 등 상급 기관과의 소통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원국 신임 제2차관 만나 취임 축하... 道-국토교통부 긴밀한 협력 요청 - 국토도시실, 도로국 등 업무 담당 실무진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 가져 - ▲영월~삼척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통과, ▲ 포천~철원,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용역 조기마무리와 예타신청, ▲제2경춘국도 건설 등 주요 설명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백원국 신임 제2차관과 국토도시실, 도로국 등 실무 직원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 특히,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3일 신임 제2차관으로 임명된 백원국 신임 차관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였다. ○ 김진태 지사의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 1호 세일즈맨’으로서 ‘국비를 따내기 위해서라면 고위직, 실무진 가리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다 만난다’는 방침 아래 이루어졌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로‧철도 등 주요 SOC 현안은 물론이고,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등 강원특별법상 국토교통부 소관 특례 조항 등 광범위한 현안에 걸쳐 도와 국토교통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력히 어필했다. □ 또한, 김지사는 도로국 실무진을 만나 ▲영월~삼척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속초~고성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등 도내 주요 도로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 드라이브를 요청하였다. ○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내년도 상반기 중에 기획재정부의 예타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도에서는 예타에 대응한 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 대응을 요청했다. ○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각각 올해 6월과 7월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한 바, 접경지역의 신속하고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용역 조기완료와 예타 신청을 요청하였다. ○ 마지막으로, 제2경춘국도 건설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하고, 2029년 준공 전까지 활용할 대체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건의하였다. □ 백원국 제2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주요 SOC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하였다. □ 만남 후 김진태 지사는 “백원국 제2차관뿐 아니라 직접 사업을 검토할 국토도시실, 도로국 등 실무부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하며“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만드는데 필요하다면, 고위직/실무진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만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12일 해상가두리가 밀집한 완도 신지면 송곡해역에서 적조 발생에 선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적조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코클로디니움 100개체/ml)을 시작으로 해경 항공기 1대와 방제선, 정화선, 어선 등 선박 39척이 동원됐으며 어업인, 완도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등 6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조 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양식어업인, 유관기관 문자발송 ▲입체적 분말황토 살포 ▲선박을 이용한 수류 방제작업 ▲해상가두리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훈련이 실제 적조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방제장비 3천621개와 산소발생기, 6만 톤의 황토를 확보했다. 또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를 완료하고 양식가두리 임시대피지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적조 특보 발령 시 관계기관 및 현장 어업인과 함께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방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8월 30일 여수 돌산도와 고흥 외나로도 해역에 첫 적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동원해 여수, 고흥, 완도 해역에 황토 총 1천964톤을 살포하는 등 적극 대응해 단 한 건의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